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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편 하나님과 개인의 관계

 

. 글쓴이: 유버르사에 있는 어느 신성한 조언자
. 1934년


5:0.1 (62.1) 크고 위엄 있는 우주의 아버지 하나님이 어떻게 개별 인간과 사귀려고 내려올 수 있는지 사람의 머리로 이해할 수 없다면, 하나님의 실제 조각이 도덕의식이 있는 유란시아 필사자에 거하셔서 인간과 친교함을 확신해야 한다. 사람에게 깃드는 생각 조절자는 파라다이스 아버지, 영원한 신의 일부이다. 하나님을 발견하고 그와 교통하기 위해 멀리 갈 필요가 없다.


5:0.2 하나님은 선(先)인격 분신인 조절자의 기능을 통해서, 창조의 어느 부분이나 단계나 종류와도 언제라도 직접 친히 연락할 수 있다. 나아가서 하나님은 성격 회로를 통해서, 이 모든 성격 존재와 직접, 부모로서 연락을 유지하는 특권을 남겨 놓았다.


 

1. 하나님께 다가가는 법

 

5:1.1 (62.3) 유한한 인간이 무한한 아버지에게 가까이 갈 수 없는 것은 지음받은 존재들의 유한성과 물질적 한계 부딪히기 때문이다. 바로 아버지가 계신 앞으로, 하등의 지적 존재들을 한 순간에 데려가는 것이 가능하다면, 우주의 아버지가 자리에 계심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거기에 있을 것이다. 필사자의 앞에는 머나먼 길이 놓여 있다. 파라다이스에 계신 우주의 아버지 다다르려면 사람은 영적으로 여러 번 변신을 겪어야 한다.


5:1.2 우리 아버지는 그의 우주 영토에 있는 자녀들에게 자신을 나타내는 결코 그치지 않는 노력으로 그는 신의 지혜 자원을 동원했다. 무한한 위대함과 말할 수 없는 관용이 그의 장엄한 사랑과 연결되어 있으며, 그의 사랑은 하나님을 이해하거나, 사랑하거나, 그에게 가까이 올 수 있는 모든 창조된 존재와 사귀는 것을 하나님이 동경하게 만든다.


5:1.3 파라다이스에 아버지가 계신 앞으로 가까이 가는 것은, 네가 영적으로 진보하는 가장 높은 유한 수준에 이를 때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아버지가 수여한 영과 즉시 교통하는 상존(常存) 가능성을 깨닫고 너는 기뻐해야 한다.


5:1.4 시공 영역의 필사자들은 타고난 능력과 지적(知的) 자질이 크게 다를 수 있다. 그러나 하늘 가는 생애에서, 영적 진보 가능성은 만민에게 평등하다. 진화 세계에서의 차이와 아주 별도로, 높아지는 수준의 영적 통찰력과 우주 의미가 달성된다.


5:1.5 유란시아 필사자들의 지적ㆍ사회적ㆍ경제적 기회, 아니 도덕적 기회와 자질에 어떤 차이가 있더라도, 그들은 신의 기원을 가진 영과 가까이 몸소 교통하는 특권을 똑같이 누리며, 한편 그들 모두가 이 신비의 훈계자의 한결같은 영적 인도를 똑같이 받아들여도 좋다.


5:1.6 (63.4) 필사 인간이 진심으로 영적 자극을 얻고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데 아낌없이 헌신한다면, 하나님을 찾아낼 목적을 가지고 살아남는다는 하늘같은 확신이 그 개인의 체험에서 일어나지 않을 수 없다.


5:1.7 사람에게는 살아남는 생각 조절자가 영적으로 깃든다. 그러한 인간의 혼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 닮기를 바라고 정직하게 아버지의 뜻을 행하기 바라면, 혼이 파라다이스 입구까지 안전히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없다.


5:1.8 우리 모두가 아버지께 가까이 갈 수 있고, 그 길은 열려 있다. 파라다이스의 우주의 아버지가 계신 앞까지 쉽게 올라가도록 신의 사랑의 힘, 신의 행정부의 수단과 방법이, 모두 서로 연결되어 있다.


5:1.9 하나님께 도달하는 데 방대한 시간이 든다. 네가 올라가는 것은 일곱 초우주 회로의 일부요, 너는 그 둘레를 수없이 돌게 될 터이지만, 어느 날인가 네가 신성한 중심 앞에 서서, 얼굴을 마주하고, 하나님을 만나게 되리라는 것을 의심하지 말라. 신비의 훈계자가 안에 깃들어 온 존재, 그리고 그 생각 조절자와 나중에 영원히 합친 자는 누구나 이 영적 수준에 다다를 수 있다.


5:1.10 아버지는 영적으로 숨어 있지 않다. 그러나 아주 많은 인간이 일부러 자신의 비뚤어진 길을 고르고, 참을성 없는 생각과 비영적 성질의 자기 주장에 빠짐으로, 그들은 아버지 영과 그 아들 영과 교통하지 않고 당분간 떨어져 나갔다.


5:1.11 (64.2) 필사 인간은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갈 수도 있고, 선택의 힘이 남아 있는 한, 신의 뜻을 거듭 저버릴 수도 있다. 아버지의 마음이, 언제라도 자식들의 필요와 탄원하는 소리가 듣기 싫어 닫힌 적은 없다. 승천자가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겠다고 마침내 돌이킬 수 없이 선택한 것을 조절자 융합이 우주에 선포할 때, 사람의 영원한 운명이 보장된다.



5:1.12 크신 하나님은 무한ㆍ영원하고 헤아릴 수 없는 자아의 일부를 그 사람 안에 주셨다. 하나님은 사람과 함께 영원한 모험을 떠났다. 네 안에의 영적 세력이 인도하는대로 따라간다면, 사랑의 하나님이 예정한 운명을 달성하는 데 실패할 수 없다.

2. 하나님의 계심

 

5:2.1 (64.4) 무한자의 물리적 계심은 물질 우주의 현실이다. 지성 속에 신의 계심은 개인의 지적 체험의 깊이와 수준에 따라서 결정된다. 신의 영적 계심은 신의 뜻을 행하려는 인간의 의지가 얼마나 거룩하게 헌신했는가에 따라서 결정된다.


5:2.2 영에게서 태어난 어떤 아들 속에도 하나님은 살아 계신다. 파라다이스 아들들은 하나님 앞에, “하나님 바른 편”에 언제나 다가갈 수 있고, 인간 성격자는 누구나 “아버지의 품”에 다가갈 수 있다.


5:2.3 그러나 신의 계심은 마음 속에 깃드는 신비의 훈계자, 파라다이스의 생각 조절자와 네가 교통을 시도할 때, 충분히 확실히 발견할 수 있다. 우주의 아버지의 영이 바로 너의 지성 속에 사는데, 창공에 멀리 떨어져 있는 하나님을 꿈꾸는 것은 얼마나 큰 잘못인가!


5:2.4 깃드는 조절자와 가지는 가깝고 밀접한 연락을 네가 지적으로 의식하지 않는 사실은, 조금도 그러한 숭고한 체험이 그릇되다는 증거는 아니다. 신다운 조절자와 사귀는 것은 전적으로 개별 신자의 일생 체험에서 맺는 영의 열매가 좋은가, 그리고 얼마나 열리는가, 이것이 증명한다. “너희는 열매로 사람을 알지니라.”


5:2.5 필사 인간의 물질 지성은, 신다운 개체의 영적 활동을 뚜렷이 의식하기가 지극히 힘들다. 지성과 조절자가 공동으로 빚어낸 혼의 존재가 더욱 뚜렷해짐에 따라서, 신비의 훈계자의 영적 인도하심과 기타 초물질 활동이 있음을 체험하고 알아보는 능력이 있다.


5:2.6 (65.2) 조절자와 교통하는 체험 전부가 도덕적 지위, 정신적 자극, 영적 체험이 따르는 체험이다. 그것이 혼 의식의 영역일지라도 증거는 내면의 영과 연락하는 사람의 생활에서, 영의 열매를 맺음으로 풍부하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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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참된 예배

 

5:3.1 (65.3) 우주의 관점에서 볼 때 파라다이스 신들은 비록 하나와 같지만, 유란시아 필사자와 가지는 영적 관계에서 신들은 서로 다른 세 분의 성격자이다. 가장 높은 의미에서, 우리는 우주의 아버지, 오직 그분을 경배한다. 창조 아들들 안에서 나타나는 아버지를 직접 또는 간접으로 경배와 찬미를 드린다.


5:3.2 모든 종류의 간청은 영원한 아들, 아들의 영적 조직 분야에 속한다. 예배는 아버지의 성격 회로의 작용으로 인하여 창조자의 몸으로 연결되고 전해진다. 조절자는 하나님과 직접 교통하는 회로와 영원한 아들의 영 인력 회로도 이용할 수 있다.


5:3.3 예배는 그 자체가 목적이다. 기도는 자신이나 인간의 이익 요소를 담고 있으며, 이것이 예배와 기도의 큰 차이이다. 참된 예배에는, 자신을 위한 요청이나 기타 개인적 이익 요소가 아예 없다.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고,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다. 아버지에 대한 사랑스러운 성품과 찬미받을 속성 때문에, 우리는 그렇게 그와 교통하고 그를 예배한다.


5:3.4 자기 이익의 요소가 예배에 끼어드는 그 순간에 교통은 예배에서 기도로 바뀐다. 그러나 실제의 종교적 체험에서, 진정한 예배의 일부로서 아버지 하나님한테 기도를 드리지 말아야 할 이유는 없다.


5:3.5 너는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 아들에게 기도하고 그와 교통하며, 네가 사는 세계에서, 무한한 영의 지적 존재들과 연락하며 생기는 문제들을 해결해 나간다.


5:3.6 (66.2) 창조 아들이나 군주 아들은 파라다이스에 계신 우주의 아버지와 영원한 아들을 대신한다. 이 우주 아들들은 각자의 창조 전역에 걸쳐서 아버지의 이름으로 예배하는 찬미를 받고, 탄원하는 백성의 간청에 귀를 기울인다. 무한한 영은 우주 영을 통해서 자녀들과 개인적 접촉을 유지하며, 파라다이스 창조 아들의 행정 및 창조의 동료가 된다.


5:3.7 진지한 예배는, 진화되는 혼의 지배 밑에서 생각 조절자의 신성한 방향의 지도를 받고, 성격의 모든 힘을 동원함을 뜻한다. 물질적 한계가 있는 지성은, 참 예배의 진정한 뜻이 무엇인지 결코 깊이 의식할 수 없다. 예배하는 체험의 현실은 진화하는 사람의 혼의 발육 상태에 주로 좌우된다.


5:3.8 필사자의 지성은 경배드리는 데 찬성하고, 불사의 혼은 경배를 갈망하고 개시한다. 신다운 조절자의 계심은 필사자의 지성과 생성되는 불사의 혼을 위하여 그러한 경배를 지휘한다. 참된 경배는 지성ㆍ상물질ㆍ영ㆍ성격, 이 네 가지 우주 수준에서 실현되는 체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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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종교에 나타나는 하나님


5:4.1 (66.5) 하나님을 찾아 떠나는 여행에서, 진화 종교의 도덕은 두려움의 추진력으로, 사람이 하나님과 같이 되기를 몹시 바라니까, 계시 종교는 사랑의 하나님을 찾으라고 사람을 끌어당긴다. 종교는 인류의 봉사에 기초를 두고 신에 도달하는 힘차고 생생한 체험이다.


5:4.2 참 종교가 주는 큰 도움은 인간의 체험 속에서 지속되는 통일성, 평화와 깊은 확신이다. 머지않아 하나님이 가치 있는 실체요, 본질이요, 진실한 생명이라고 사람들이 이해하도록 정해져 있다.


5:4.3 하나님은 운명 결정자일 뿐 아니라, 사람의 영원한 목표이다. 참 종교적인 사람은 자아를 우주와 동일시하는 통일된 자아의 활동을 우주 가족의 동료 존재, 인간 및 초인간 존재에게, 봉사하는 데 바치려고 애쓴다.


5:4.4 물질에 머리를 쓰는 사람은 예술과 철학을 통해 영원한 의미를 담은 영적 실체와 우주의 가치를 숙고하라고 유혹을 받는다.


5:4.5 어떤 종교도 신을 예배하기를 가르치고 인간이 구원 받는다는 교리를 가르친다. 불교는 고통에서 벗어나 끝없는 평안을 약속한다. 유대교는 사람이 올바르면 번영한다는 것을 약속한다. 그리스인의 종교는 아름다움을 실현함으로 구원받기를 약속했다. 기독교는 죄로부터 구원, 모하메드교는 유대교와 기독교의 준엄한 도덕 기준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예수의 종교는 자아를 벗어나 시간 세계와 영원 속에서 고립되는 잘못으로부터 구원받는 것이다.


5:4.6 (67.4) 히브리인의 종교는 선에 기초를 두고, 그리스인은 아름다움에 두었으며, 두 종교가 진실을 추구했다. 예수는 사랑의 하나님을 보여주었고, 사랑은 진실ㆍ아름다움ㆍ선을 모두 포함한다.


5:4.7 조로아스터 교인에게는 도덕률을 가르치는 종교가 있었다. 힌두 교인에게는 형이상학의 종교가 있고 공자의 추종자에게는 윤리의 종교가 있었다. 예수는 봉사하는 종교를 실천했다. 종교는 인간의 체험에서 선하고 아름답고 참된 모든 것을 영적으로 통일하는 실체가 될 운명을 가졌다.


5:4.8 그리스인의 종교에는 “너 자신을 알라”, 히브리인은 “너의 하나님을 알라”, 기독교인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에 목표를 둔 복음을 전파했다. 예수는 “하나님을 알고,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알라”는 복음을 선포했다. 종교의 목적에 대하여 이처럼 다른 개념들은 다양한 생활 상황에서 개인의 태도를 결정하고, 예배의 깊이, 그리고 사람이 개인적으로 기도하는 버릇의 성질이 어떠한가 예시한다.


5:4.9 신을 인격화하는 높은 개념은, 순전한 진화 종교가 다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기독교는그리스도의 성격화 개념을 초월적 신 개념까지 높이 들어올렸다. 이것은 사람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까지 신을 성격화한 것이다.


5:4.10 (67.8) 기독교의 하나님 개념은 세 가지 다른 가르침을 통합하려는 시도이다:


5:4.11. 1. 히브리인의 개념―도덕적 가치의 옹호자인 하나님, 올바른 하나님.


5:4.12. 2. 그리스인의 개념―통일자인 하나님, 지혜로운 하나님.


5:4.13. 3. 예수의 개념―살아 계신 친구, 사랑의 아버지요, 신성한 존재인 하나님.


5:4.14 기독교의 복합 교리는 초기 기독교의 교리가 알렉산드리아의 필로, 나사렛 예수, 타르수스의 바울, 다른 이 세 사람이 몸소 겪은 종교적 체험에 대체로 기초를 두었다는 사실 때문에 더욱 악화되었다.


5:4.15 예수가 죄 없다는 것보다 그의 올바름과 사랑으로 봉사를 베푼 것을 생각하라. 예수는 죄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의 아버지인 하나님의 더 높은 사랑, 적극적으로 인간을 사랑하는 애정의 높이까지 들어올렸다.

 

5. 하나님을 의식함

 

5:5.1 (68.4) 사람의 물리적 환경은 살기 위한 싸움을 수반하고, 사회적 배경은 윤리적 조정을 필요로 한다. 도덕적 상황은 이성의 가장 높은 분야에서 선택하기를 요구하며, 영적 체험은 (하나님을 깨달았으므로) 사람이 하나님을 찾고 그처럼 되려고 진지하게 애쓰기를 요구한다.


5:5.2 종교는 가치를 실현하고 우주와 친교를 가지는 다음 네 수준 모두에 침투한다: 자아를 보호하는 물리적 수준-물질 수준. 친교하는 사회 수준-감정 수준. 이성이 작용하는 도덕 수준-의무 수준. 신을 경배함으로 우주와 친교함을 의식하는 영적 수준이다.


5:5.3 과학자는 하나님이 첫째 근원, 힘을 가진 하나님이라고 생각한다. 예술가는 아름다움의 이상적 하나님이라고 본다. 철학자는 우주를 통일하는 하나님, 범신적 신까지도 가정해 본다. 믿음의 종교가는 살아남는 것을 보살피는 하나님, 하늘에 계신 아버지, 사랑의 하나님을 믿는다.


5:5.4 도덕적 행위는 언제나 진화된 종교보다 먼저 생기며, 계시된 종교의 일부가 되는 일도 있지만, 결코 종교적 체험의 전부는 아니다. 사회에 봉사하는 것은 도덕적 생각과 종교적 생활에서 생기는 결과이다.


5:5.5 진화된 종교는 과학ㆍ예술ㆍ철학의 어머니요, 이것은 조절자가 수여되고 진실의 영이 오는 것까지 포함하여, 계시된 종교를 받아드리는 수준까지 사람을 높여 주었다. 인간 존재가 진화하는 그림은, 종교에서 시작하고 종교에서 끝난다. 종교의 질이 아주 다르지만, 하나는 진화로 생긴 생물학적 종교요, 다른 하나는 시대적으로 계시되는 종교이다.


5:5.6 (69.1) 종교적 체험의 본질이 영적 체험이니까, 결코 물질적인 머리로 이를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다. 지적 예배를 정당화하고 인격자가 살아남을 희망을 확인하기 위해서, 성격을 가진 하나님이라는 초월 개념을 믿음으로 이해하고, 바로 그 하나님의 분신(分身)이 마음 속에 계심을 깨닫는 가운데, 이 두 가지 주요한 신 개념이 통일되어야 한다. 종교의 실체를 필사자가 지적으로 이해할 능력이 도무지 없다는 사실에, 종교의 어려움과 역설이 본래부터 생긴다.


5:5.7 필사자는 종교적 체험에서 세 가지 큰 만족을 얻는다:


5:5.8. 1. 지적으로 사람은 인간 의식이 좀더 조화되어 만족감을 얻는다.


5:5.9. 2. 철학적으로 사람은 도덕적 가치에 대한 그의 이상이 실현되는 것을 즐긴다.


5:5.10. 3. 영적으로 신이 동반하는 체험을 맛보면서, 참된 예배로 영적 만족감을 얻으면서 사람은 잘 자란다.


5:5.11 (69.6) 진화하는 필사자가 체험하는 하나님 의식은 세 가지 차별되는 수준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첫째로, 지적 의식―하나님 관념을 이해하는 것이다. 다음에는, 혼 의식―하나님의 이상을 깨우치는 것이 뒤따른다. 마지막으로, 영 의식―하나님이 영 실체임을 비로소 깨닫는다.


5:5.12 하나님을 의식하는 체험은 대대로 똑같지만, 인간의 지식이 향상되는 새 시대마다 하나님에 대한 철학적 개념과 신학적 정의가 바뀌어야 한다. 종교적 체험이 인간의 체험 전체와 동떨어진 것이 되기를 추구해서는 안 된다.


5:5.13 인격이 영원히 살아남는 것은 전적으로 필사자의 지성이 선택하는 데 달려 있고, 그 결정은 불멸의 혼이 살아남는 가능성을 좌우한다. 지성이 하나님을 믿고 혼이 하나님을 알 때, 보살피는 조절자와 함께, 지성도 혼도 하나님을 바랄 때, 그때 살아남는 것이 보장된다. 신비의 훈계자가 깃드는 것은 시작이며, 불멸의 혼이 자라고 살아남는 잠재 가능성을 보장한다.


5:5.14 사람이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처럼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뜻 행하기를 정직하게 택한다면, 그 필사자 안에서 신다운 조절자와 연합하여, 옳고 그른 것을 헤아리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능력을 가진, 인간의 정신 외에 필요한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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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성격자의 하나님

 

5:6.1 (70.2) 우주의 아버지는 성격자의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모든 성격을 부여한다. 파라다이스 아버지는 마음을 다하여 신의 뜻 행하기를 택하는 모든 유한 성격자,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처럼 되기를 몹시 바라는 자가 돌아갈 운명이다.


5:6.2 성격은 우주에서 풀리지 않은 신비 중에 하나이다. 성격의 정말 본질이 무엇인가 넉넉히 알지 못한다.


5:6.3 최소한의 자의식으로부터 최대한의 하나님 의식에 이르기까지, 성격은 지성 자질을 소유하는 모든 인간에게 잠재한다. 지성 자질만으로 인격이 아니요, 영이나 물리적 에너지도 성격이 아니다. 성격이란 물질ㆍ지성ㆍ영 에너지가 결합되고 조정된 이 살아 있는 조직에 아버지 하나님이 혼자 수여한, 우주 실체의 그 질과 가치이다. 성격은 점진적으로 얻는 것도 아니다. 물질 성격이거나 영적 성격일 수 있지만, 성격은 있든지 아니면 없든지, 둘 중의 하나이다. 성격이 아닌 다른 것들은, 파라다이스 아버지가 직접 행위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결코 성격을 가진 자의 수준에 다다르지 못한다.


5:6.4 성격의 수여는 우주의 아버지의 독점 기능, 곧 살아 있는 에너지 체제를 성격화하는 것이며, 아버지 하나님이 아니면 아무 성격자도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 성격에 있는 절대적 조절자 알맹이뿐 아니라, 인간 자아의 근본적 속성은 우주에게 우주의 아버지가 혼자 베푸는 성격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주신 것이다.


5:6.5 선성격 지위를 가진 조절자는 수많은 종류의 필사 인간에게 깃들며, 그처럼 바로 이 존재가 죽음을 겪고 살아남아서, 궁극에 영에 도달하는 가능성을 가진 상물질 인간으로 성격화되는 것을 보장한다.


5:6.6 (71.1) 신다운 성격을 수용할 능력은 선성격 조절자에게 본래부터 있다. 인간의 성격을 받을 능력은, 인간 존재가 부여받은 우주 지성 자질에 잠재한다.



5:6.7 물질적 자아는 인격과 신분, 현세의 신분이 있으며, 선성격 영 조절자도 신분, 영원한 신분이 있다. 이 물질적 성격과 선성격 영은 그들의 창조 속성을 모아서, 살아남는 불사의 혼 신분을 빚어낼 수 있다.


5:6.8 이처럼 불사의 혼이 자라도록 마련하고, 사람의 속 자아를 선행하는 원인에 절대로 의존하는 사슬로부터 풀어놓았기 때문에, 아버지는 옆으로 비켜서신다. 넓은 온 우주에서 어떤 다른 존재, 물력, 창조자, 또는 대리자도, 필사자의 자유 의지가 가진 절대 주권에 조금도 간섭할 수 없으며, 이는 선택하는 필사자 인격의 영원한 운명에 관하여, 선택하는 영역 안에서 그 자유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영원히 살아남는 것에 관하여 말하자면, 하나님은 물질적 필사자의 의지가 최고 권한을 가졌음을 선포했고 이 선포는 절대적이다.


5:6.9 그러한 모든 도덕적 존재의 성격은, 진화된 존재이든 아니든, 우주의 아버지의 성격에 집중된다. 그들은 파라다이스에 계신 아버지 앞으로 늘 이끌린다. 모든 성격에는 신답게 저절로 생기는 친족 관계가 있다.


5:6.10 온 우주의 성격 회로는 우주의 아버지의 몸에 집중된다. 파라다이스 아버지는 자의식하며 존재하는 모든 수준의 성격자를 모두 친히 의식하고 그들과 친히 연락을 가진다. 성격자가 온 창조를 이렇게 의식하는 것은 생각 조절자의 임무와 별도로 존재한다.


5:6.11 (71.6) 모든 성격은 우주의 아버지가 몸소 계신 앞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 회로는 어떤 성격자가 경배를 드려도 이를 최초의 영원한 성격자에게 어김없이 전해 준다.


5:6.12 하나님은 모든 참 성격자가 주권을 가지고 선택하게 한다. 성격을 가진 어떤 인간에게도 영원한 모험을 하라고 강제할 수 없다. 자유 의지를 가진 아들들이 스스로 선택함에 반응하여 영원의 문이 열린다.


5:6.13 이것이 살아 계신 하나님과 시간 세계 자녀들의 관계를 발표하려는 나의 노력을 나타낸다. 모든 것을 종합해 보건대, 하나님이 너희의 우주 아버지요, 너희는 모두 행성에서 낳은 자식임을 되풀이하는 것보다 나는 더 유익한 일을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