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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8 편 문명의 시작



. 글쓴이: 한때 유란시아에 주둔했던 멜기세덱
. 기록시기 : 1934년


68:0.1 (763.1) 이 글은 동물 존재와 비슷한 지위에서부터 진정한 인류의 문명이 진화한 후기 시절에 이르기까지, 길고 긴 전진하는 투쟁에 관한 이야기의 시작이다.


문명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종족이 획득하는 것이다. 따라서 아이들을 문화가 있는 환경에서 길러야 하며, 각 젊은 세대는 그 교육을 새로 받아야 한다. 문명의 우수한―과학ㆍ철학ㆍ종교적―품질은 직접 물려주어서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그 유산을 현명하게 보호함으로 보존된다.



30만 년 동안 인류는 달라마시아 선생들이 협동 체제 속에서 사회적 진화를 개시하였고, 양육되었다. 청인은 많이, 홍인은 어느 정도, 흑인은 가장 적게, 이익을 보았다. 근래에는 황인종과 백인종이 유란시아에서 가장 진보된 사회 발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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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람을 보호하는 사회생활


68:1.1 (763.4) 사람들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 할 때 종종 서로를 좋아하는 법을 배운다. 원시인은 형제적인 감정, 동료들과의 사회적 접촉 욕구가 거의 없었다. 오히려 초기 인종들은 “뭉치는 가운데 힘이 있다”는 것을 슬픈 체험을 통해 배웠다. 유란시아에서 형제 정신의 실현에 방해되는 것은 바로 자연스런 형제애의 부족이다.


초기의 연합은 살아남기 위한 대가였다. 혼자 있는 사람은 공격을 받을 때 복수해 줄 집단의 표시를 지니고 있지 않으면 안되었다. 카인의 시절에도 집단의 표시가 없이 혼자서 바깥에 돌아다니는 것은 위태로웠다. 문명은 폭력적인 죽음에 대한 보험이었으며, 법적 요구에 복종함으로써 그 보험료를 지불하였다.


원시 사회는 필요를 서로 교환하고, 교제함으로 안전함에 기초를 두었다. 이렇게 마지못해 협동하는 수단으로, 인간 사회는 오랜 세월의 주기를 거쳐 진화해 왔다.


원시 인간은 일찍부터 집단이 훨씬 크고 강력하다는 것을 배웠다. 그래서 영리하게 협동하는 자들을 조직한 결과로서 사회가 태어났다. 그러나 협동은 사람의 자연스러운 특성이 아니다. 처음에는 두려움을 통해서, 그리고 영원한 위험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지키는 데, 협동이 가장 유익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협동하기를 배운다.


이렇게 원시 사회로 조직한 민족들은 방어 뿐 아니라, 자연을 이용하는 데도 성공하게 되었다. 사람이 많은 실수를 저질렀어도, 인간의 문명이 파괴되지 않은 것은 사람들과 관계를 가짐으로 살아남는 가능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68:1.6 (764.2) 오스트랄리아 원주민과 아프리카의 부시맨 및 피그미들의 특징은 현대 문화 사회가 인간의 자연스러운 개인주의 성향이 보다 강력한 조직과 사회적 진보의 연합과 성공적으로 경쟁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현대의 표현은 무지한 망상이요, 한때 허구였던 “황금 시대”가 현실이라고 믿는 것이다. 황금 시대의 전설에 관한 유일한 근거는 달라마시아와 에덴의 역사적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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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회 발전의 요인


68:2.1 (764.4) 문명화된 사회는 혼자 사는 것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이다. 이것은 사람이 서로 사랑함을 뜻하지 않으며, 원시 집단들이 무엇을 겪어 왔는지를 설명해 준다. 비록 문명 자체가 애쓰고 투쟁하는 모순 같아 보여도 사람들이 열심히 애쓴다는 것을 입증한다.


사회는 개인의 위험 요인을 줄이도록 설계되었지만, 고통을 줄이고 유희를 늘이는 데 성공할 정도로 진보해 왔고, 사회단체의 목표가 자아 유지인지, 자아 충족인지에 따라 천천히 나아간다. 자아 유지는 사회를 일으키지만, 지나친 자아 충족은 문명을 파괴한다.


사회는 자아의 영속, 자아 유지, 자아 욕구의 충족에 관심을 가지지만, 인간의 자아실현은 문화 집단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타고난 군집 본능은 인간 사회의 밑바닥에 깔려 있지만, 사람의 사교 성향의 상당 부분은 획득한 것이다. 배고픔과 성욕은 사람을 사교적 동물로 만든다. 인간들을 한데 모여 살게 만든 다른 두 가지 감정은 허영과 귀신 두려움이었다.


원시인은 배고플 때에야 겨우 생각했다. 사회가 성장하자, 배고픔은 상호 교제의 유일한 동기가 되지 못했다. 수많은 다른 종류의 욕구, 여러 가지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은 모두 인류가 더욱 가까이 교제하도록 이끌었다. 20세기의 서양 문명은 사치의 엄청난 부담과 인간의 욕구 및 열망이 터무니없이 증가함으로, 지쳐서 끙끙거린다. 현대 사회는 가장 위험한 상호 연관성 및 매우 복잡한 상호 의존성의 가장 위험한 단계 중 하나의 긴장을 견뎌내고 있다.


68:2.6 (765.3) 배고픔, 허영, 귀신 공포증은 계속 사회를 이루도록 압력을 주었지만, 성욕의 만족은 일시적인 것이었다. 성욕만으로 원시인 남녀가 가정을 이루지는 않았다. 초기의 가정은 성욕의 불만과 여자의 모성애에 기초를 두었다. 아기 때문에 여자는 안정된 거주를 유지해야 했고, 일찍부터 여자가 있는 곳을 집으로 여겼다.


여자는 발달하는 사회에 빠질 수 없는 존재요, 자아의 유지에 꼭 필요한 사람이었다. 여자는 먹을 것을 마련하는 일꾼, 짐 싣는 동물이요, 혹사를 견디는 동반자였고, 이 위에 성욕을 만족시키는 수단이었다.


문명 속에서 지속하는 가치를 가진 거의 모든 것이 가족에서 뿌리를 가진다. 가족은 처음으로 성공한 평화 집단이었고, 대립 관계 속에서 조절하는 방법과 동시에 아이들에게 평화의 추구를 가르쳤다.


진화에서 결혼의 역할은 종족을 살아남게 하는 보험이었다. 자아의 유지와 자아의 영속은 가정의 진짜 목표였다. 자아의 욕구 충족은 어쩌다 일어나며, 꼭 필요하지는 않다. 문명의 예술은 결혼의 기쁨과 가정생활의 만족감을 계속 늘인다.


허영이 확대되어 자만ㆍ포부ㆍ명예까지 포함한다면, 허영이 어떻게 인간을 단결시키는지 헤아릴 수 있다. 앞에 나서서 뽐내 보일 청중이 없으면 이런 감정이 쓸데없다. 이러한 감정 때문에, 모든 예술ㆍ의식 그리고 온갖 형태의 운동 경기 및 경쟁이 시작된다.


68:2.11 (766.1) 허영심은 사회의 탄생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쾌락을 얻으려는 욕구는 배고픔을 채우려는 욕구를 대신한 지 오래다. 먹고 살기 위한 활동은 사회를 건설하지만, 자제하지 않은 자아 욕구의 충족은 어김없이 문명을 파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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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회를 만드는 귀신 공포증의 영향


68:3.1 (766.2) 원시적 욕구는 최초의 사회를 낳았지만, 귀신을 무서워하는 것은 그 사회를 단결시키고 사회의 존재에 인간 이상의 모습을 나누어 주었다. 두려움과 배고픔, 자연 재난이 그렇다. 그러나 귀신 공포증은 새로운 종류의 무서움이다.


인간 사회의 진화에서 가장 큰 한 요인은 아마도 귀신 꿈이었다. 귀신 꿈은 초기의 인간을 공포에 사로잡히게 만들었다. 상상하는 위험에 대비하여 서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기꺼이 진지하게 결합한 가운데 서로 부둥켜안도록 만들었다.


귀신 공포증은 싸움조차도 훨씬 뛰어넘었다. 죽은 사람의 떠나간 영을 무서워하는 것은 새롭고 놀라운 형태의 두려움을 드러냈고, 소름끼치게 하는 이 강력한 공포는 초기 시대의 허술한 사회 질서를 채찍질하여, 고대에 철저하게 훈련되고 잘 통제된 원시 집단으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 진화로 생긴 근거 없는 두려움은 계시로 영감을 받은, 신을 경외하는 느낌으로 바뀌도록 고안되어 있다. 귀신을 두려워하는 초기의 제사는 강력한 사회적 유대가 되었고, 그 아득한 시절 이후로 늘, 인류는 대체로 영적 성향을 얻으려고 애써 왔다.


배고픔과 사랑은 사람을 한데로 몰았으며, 허영심과 귀신 공포증은 사람을 단결시켰다. 그러나 평화를 조장하는 계시 없이 감정만으로 인간 상호 관계의 긴장을 견딜 수 없다. 초인간 근원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사회의 긴장은 어느 한계점에서 폭발하며, 사회를 동원하는 바로 이 영향―배고픔ㆍ사랑ㆍ허영ㆍ두려움―은 인류를 전쟁과 살육으로 몰아간다.


인류의 평화 성향은 자연스러운 자질이 아니다. 그것은 계시된 종교의 가르침과 진화 종족들의 쌓인 체험, 특히 평화의 왕, 예수의 가르침으로부터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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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도덕 관습의 진화


68:4.1 (767.1) 현대의 모든 사회 제도는 너희의 야만인 조상이 가졌던 원시 관습의 진화로부터 생겨난다. 오늘날의 관습은 지난날의 관습이 고쳐지고 확대된 것이다. 오늘날 인간 사회의 모든 사회 제도가 이 초기의 시작에 기원을 가진다.


도덕 관습은 집단생활에 적응하려는 노력으로, 사람의 처음 사회 제도였다. 그리고 이 부족의 반응은 모두, 고통과 치욕을 피하고, 동시에 쾌락과 권력을 누리려고 애쓰는 노력으로부터 생겼다.


귀신 공포증은 원시인으로 하여금 초자연적인 것을 상상하도록 몰았고, 다음에 윤리와 종교는 대대로 사회의 도덕관과 관습을 다치지 않고 보존하였다. 죽은 사람들이 존중했던 규칙을 경시하는 필사자에게 귀신이 벌을 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이는 오늘날 황인종의 조상 존중에서 가장 잘 나타난다. 진보하는 문명은 갈수록 두려움과 미신에서 인류를 해방한다.


달라마시아 선생들의 가르침, 사람을 해방하고 자유롭게 만드는 가르침을 받기 전에, 관습이 된 의식은 옛날 사람을 무력한 희생자로 붙들어 두었다. 끊임없는 예식과 아침에 일어날 때부터 밤에 잘 때까지, 모든 것을 부족의 풍습에 따라 행해야 되었다. 더 높은 정신적 존재나, 도덕적 존재나, 사회적 존재를 향하여 아무런 자연스런 진보가 없었다.


초기의 인간은 관습에 노예가 되어 있었다. 새로운 사고방식과 개량된 생활 방법을 감히 시작한 부류로부터 변화가 때때로 일어났다. 그런데도 원시인의 타성은 너무 빨리 진보하는 문명에 잘못 적응하여 파멸의 길로 굴러 떨어지는 것을 막는 생물학적 안전 장치였다.


68:4.6 (767.6) 그러나 이러한 관습은 순전한 악은 아니며, 관습의 진화는 계속되어야 한다. 급진적 혁명으로 관습을 대규모로 수정하는 일은 문명의 지속에 거의 치명적이다. 관습은 문명을 연속시키는 끈이었다. 인간의 역사가 지나간 길은 버린 관습과 시대에 뒤진 사회 관습의 찌꺼기로 널려 있다. 그러나 더 낫고 더 적당한 관습을 채택한 것을 제외하고, 자체의 도덕관을 버린 문명은 하나도 지탱하지 못했다.


한 사회가 살아남는 것은 도덕관의 점진적 발달에 달려 있다. 새로운 생각은 앞으로의 경쟁으로 이어진다. 진보하는 문명은 새로운 생각을 수용하고 견뎌낸다. 시간과 환경은 마침내 살아남는 데 더 적당한 집단을 고른다. 이것은 개별적이고 고립된 변화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 정말 아니다. 그런 고립된 변화는 유란시아 장기적인 투쟁에서 많은 역행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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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토지 이용 기술―유지하는 예술


68:5.1 (768.1) 토지는 사회의 무대요, 사람들은 배우이다. 사람은 토지 상황에 맞게 그 연기를 늘 조정해야 한다. 진화는 언제나 인구 밀도에 달려 있다. 사람의 토지 이용 기술과 생활수준의 총합이 관습이다. 삶의 요구에 대하여 조정하는 총합이 문화 문명이다.


인간의 문화는 지구 동쪽의 강들을 따라서 생겨났고, 문명의 행진에 네 가지 큰 단계가 있었다.


1. 수집 단계. 먹어야 되는 것. 굶주린 사람들이 행진하는 줄은 때때로 16킬로미터나 되곤 했다. 이것은 원시 유목민 단계의 문화였고, 지금 아프리카의 부시맨이 이 생활 형태를 따른다.


2. 사냥 단계. 무기인 연장의 발명은 사람으로 하여금 사냥꾼이 되고, 먹을 것을 얻으려고 노예처럼 일하는 생활에서 자유를 얻었다. 중대한 전투에서 팔 대신에 긴 막대기를, 주먹대신에 힘줄로 부싯돌을 묶어 사용, 여러 형태의 망치는 인간의 문명에서 크게 전진하는 한 걸음이었다.


청인은 솜씨 있는 사냥꾼이요 덫 꾼이었다. 강에 울타리를 쳐서 물고기를 대량으로 잡았고, 나머지를 겨울에 쓰려고 말렸다.


68:5.6 (768.6) 3. 목축 단계. 이 단계의 문명은 동물을 길들임으로 가능해졌다. 아랍인과 아프리카 원주민은 최근에 목축하는 민족에 속한다.


사람은 가축 떼의 증가분으로 사는 것을 배웠고, 이것은 문화와 진보를 위하여 더 여가를 마련해 주었다.


목축 이전의 사회는 남녀가 협동하는 사회였지만, 동물 사육이 퍼지자 여자는 사회에서 노예의 처지로 떨어졌다. 이 시대의 끝에, 여자는 일하고 자식을 낳는 신세로 떨어졌다. 목축 시대의 남자는 가축을 지극히 사랑했다. 남자가 제 아내를 더 깊이 사랑할 수 없었다.


4. 농업 단계. 이 시대는 식물을 길들임으로 시작되었고, 가장 높은 종류의 물질 문명을 대표한다. 칼리가스티아와 아담 모두가 원예와 농업을 가르치려고 애썼다. 아담과 이브는 목동이 아니라 채소를 가꾸는 사람이었고, 채소 재배는 당시에 상급 문화였다. 식물의 재배는 인류의 모든 종족에게 사람을 고상하게 만드는 영향을 미친다.


농업은 세계의 인구 밀도를 4배가 넘게 늘였다. 농업은 이전의 문화 단계의 목축하는 직업과 겸할 수도 있었다. 사냥, 목축, 농업이 겹칠 때, 남자는 사냥하고 여자는 땅을 경작한다.


68:5.11 (769.3) 목자와 토지를 경작하는 자 사이에는 언제나 마찰이 있어 왔다. 사냥꾼과 목자는 투사요, 농사꾼은 평화를 사랑하였다. 동물과 관련을 가지는 것은 싸움과 무력을 암시하며, 식물과 관계를 가지는 것은 참을성과 평온과 평화를 주입시킨다. 농업과 산업은 평화의 활동이지만, 약점은 흥분과 모험이 모자라는 것이다.


인간 사회는 사냥 단계로부터 목축 단계를 거쳐서, 땅에서 농사짓는 단계로 진화했다. 그리고 이 진보하는 문명의 각 단계에 방랑 생활이 차츰 줄어들었다. 남자는 갈수록 더 집에서 살기 시작했다.


산업이 농업을 보충하고 도시화가 진행되자 비농업 집단이 늘어났다. 사회가 아무리 발달해도 농업의 기초 위에 서야 한다는 것을 지도자들이 깨닫지 못하면, 산업 시대는 살아남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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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문화의 진화


668:6.1 (769.6) 사람은 흙에서 생긴 생물이며, 자연의 산물이다. “너희는 티끌이요, 티끌로 돌아갈 지니라”하는 것은 모든 인류에게 글자 그대로 참말이다. 사람의 근본적 싸움은 땅을 위한 싸움이었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늘 그럴 것이다. 원시 인간의 처음 사회관계는 이 토지 싸움에서 이기기 위한 것이었다. 인구 밀도는 모든 사회 문명의 기초가 된다.


사람의 지능은 예술과 과학의 수단으로 땅의 소산을 늘였다. 동시에 자손의 자연 증가가 얼마큼 통제되었고, 따라서 문화가 있는 문명을 세우기 위하여 생계와 여가가 마련되었다.


인간 사회는, 인구가 토지 기술에 따라서 정비례로, 그리고 주어진 생활수준에 반비례하여 변해야 한다고 선언하는 법칙에 지배된다. 토지가 풍부한 시절에는 사람의 필요가 컸고, 사람 목숨가치가 높아졌다. 토지가 귀하고 인구가 과잉인 기간에는 목숨이 싸졌고, 전쟁ㆍ기근ㆍ유행병이 있을 때는 관심을 덜 가졌다.


토지의 소산이 줄어들거나 인구가 늘어날 때 인간의 나쁜 특성이 표면으로 나타났다. 토지소산의 증가, 기계 기술의 개선, 인구의 감소는 모두 인간의 좋은 면이 발달하도록 촉진하는 경향이 있다.


개척정신은 인류의 미숙한 측면을 발전시킨다. 영적 문화와 예술, 과학적 진보는, 인구 밀도가 조금 적은 도심에서, 농업과 산업에 종사하는 인구의 더 큰 삶의 중심에서 지원을 받을 때 모두 번창했다. 도시는 선이든, 악이든 거주자들의 힘이 더해지는 곳이다.


68:6.6 (770.3) 가족의 크기는 언제나 생활수준에 영향을 받아 왔다. 수준이 높으면 높을수록 점진적 사멸 시점까지 가족 수는 줄어든다.


오랜 세월을 통해서 생활 수준은 살아남는 인구의 질을 결정했다.지역 계급의 생활 수준은 새로운 사회 계층, 새로운 도덕 관습을 낳았다. 생활 수준이 너무 복잡하거나 지나치게 사치스럽게 될 때, 그것은 급속히 자살이 된다. 카스트는 조밀한 인구가 심하게 경쟁하는 높은 사회적 압력으로 말미암아 생기는 직접 결과이다.


초기의 종족들은 인구를 제한하기 위해 기형 아이와 병약한 아이를 죽였다. 여자 아기들은 빈번히 죽음을 당했다. 남녀 쌍둥이는 보통 여자 아이를 죽였고, 동성의 쌍둥이는 살려 두었다. 그러나 안돈 종족은 쌍둥이를 언제나 행운의 전조로 여겼다.


많은 종족이 유산하는 기술을 배웠고,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 출산이 금기로 확정된 뒤에, 미혼녀가 제 자식을 죽이는 것은 오랫동안 관습이었다. 많은 원시 씨족은 유산과 유아를 죽이는 관습 때문에 거의 절멸되었다. 그러나 일단 젖을 빨린 뒤에는 죽음을 당하는 아이들이 극히 드물었다―모성애가 너무 강하다.


오스트랄리아의 한 부족은 어머니가 두셋 이상의 아이 양육을 거부하고, 한 식인종 부족은 다섯 번째 태어난 아이마다 먹어치운다. 마다가스카의 어떤 부족들은 아직도 어떤 운 나쁜 날에 태어난 아이들을 다 죽이는데, 모든 아기 중 25퍼센트에 해당한다.


68:6.11 (770.8) 세계의 관점에서 볼 때, 과잉 인구는 지난날에 결코 심각한 문제가 된 적이 없다. 그러나 전쟁이 줄고 과학이 인간의 병을 통제하면, 과잉 인구는 장래에 심각한 문제가 될지 모른다. 보통 사람은 문명의 등뼈요 돌연 변이 천재들이 나오는 근원이다. 보통 이하의 사람은 사회의 통제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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