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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인간 지성의 진화
7. 사람이 사는 세계로서 인정받다


 


제 62 편  원시인의 초기 혈통

 

. 지은이 : 거주하는 생명 운반자
. 기록시기 : 1934년


62:0.1 (703.1) 약 1백만 년 전에, 리머 종류의 초기 혈통으로부터 세 번 연달아 돌연 변이가 일어남으로 인류의 직계 조상이 나타났다. 이 초기 리머의 지배적 요소는 서부 집단(아메리카)의 생명 원형질로부터 유래하였고, 중부(아프리카)에서 심은 생명의 기여로 강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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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머

1. 초기의 리머 종류


62:1.1 (703.2) 인간종의 족보와 관계된 초기의 리머는 유라시아와 아프리카 북부에서 살던 긴팔원숭이와 원숭이들과 직접 관련이 없다.


인류의 직계 포유동물 조상이 자리 잡은 것은 남서 아시아 동부 지역의 경계에서 일어났다. 이주하는 이 부족들은 지중해, 그리고 인도 반도의 기후 좋은 지역에 이르러, 다른 유리한 혈통들과 합쳐져 인류의 족보를 세웠다.


시간이 흐르자 인도의 바닷가는 차츰차츰 물에 잠겼고, 이 지역의 생명을 완전히 고립시켰다. 메소포타미아 반도 북쪽, 거의 천국 같은 이 지역에서, 리머 종류의 포유동물의 후손으로부터 현대의 원숭이족과 인간종이 솟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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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조 포유동물


62:2.1 (703.5) 1백만 년보다 조금 더 전에, 메소포타미아의 시조 포유동물이 갑자기 나타났다. 이들은 활동적이었고, 키가 거의 90센티미터였다. 버릇으로 뒷다리로 서서 걷지는 않았지만 쉽게 똑바로 설 수 있었다. 원숭이족과 달리, 이들은 고기를 먹었고, 마주 볼 수 있는 엄지손가락을 개발하였다.


이 시조 포유동물은 서너 살이 되었을 때 완전히 자랐고, 평균 수명이 약 20년이었다. 일반적으로, 자손들은 하나씩 생겼지만 쌍둥이가 때때로 있었다.


이 새로운 종은 다른 어떤 동물보다 몸 크기에 비해 가장 큰 두뇌를 가졌다. 호기심이 많았고, 무슨 시도가 성공했을 때, 우쭐해하였다. 배고픔과 성욕이 잘 발달되었다. 자기들의 친족을 방어하느라고 사납게 싸우곤 했고, 가족 관계가 아주 부드러웠으며, 자기를 낮추는 감각을 소유했는데, 이것은 부끄러움과 뉘우침에 가까웠다. 그들은 대단히 사랑이 깊었고, 짝에게 충성하는 것은 감동적이었지만, 환경이 그들을 떼어놓았을 때, 새 짝을 고르곤 했다.


키가 작았고, 숲 거주지의 위험을 깨닫는 날카로운 머리를 가졌기 때문에 예방 조치를 취했다. 예를 들면, 이들은 높은 나무 꼭대기에 어설픈 오두막을 지었는데, 이것은 많은 위험을 제거했다. 인류의 두려워하는 성향의 시작은 이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부족 정신이 더 발달되었다. 상당히 사교적이었지만, 일상 생활에서 방해를 받았을 때 대단히 싸우기 좋아했고, 분노를 충분히 건드렸을 때 불같은 성미를 나타냈다. 우수한 집단은 열등한 이웃과 서슴지 않고 전쟁하였고, 그 종은 점진적으로 개량되었다. 그들은 지역의 작은 생물의 생활을 지배했고, 육식하지 않는, 원숭이 같은 부족들은 극소수가 살아남았다.


62:2.6 (704.5) 이 작은 동물은 메소포타미아 반도에서 1천 년이 넘도록 번식하였다. 이 새로운 높은 종류의 리머 조상에서 70세대에 오자 획기적 사건이 일어났다.―유란시아에서 인간의 진화에서 다음으로 극히 중대한 걸음이 되는 조상이 갑자기 분화되어 생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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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간 포유동물


62:3.1 (704.6) 한 쌍이 살던 나무꼭대기 집에서, 쌍둥이, 수놈 하나와 암놈 하나가 태어났다. 조상과 비교해서, 이들은 정말로 잘생긴 작은 생물이었다. 몸에 거의 털이 없었지만, 기후가 따듯했기 때문에, 이것은 신체의 장애가 아니었다.


이 아이들은 키가 120센티미터 조금 넘게 자랐다. 마주 볼 수 있는 엄지손가락을 가졌고, 거의 오늘날 인간의 엄지손가락만큼 다양한 일에 적응되었다. 똑바로 서서 걸었고, 발은 걷기에 잘 적응되었다.


두뇌는 인간보다 열등했지만, 조상보다 대단히 우수하고 컸다. 그 쌍둥이는 일찍부터 우수한 지능을 나타냈으며, 시조 포유동물의 종족 전체에서 곧 우두머리로서 인정받았고, 원시 형태의 사회 조직과 투박하지만 경제적 노동 분업을 정말로 시작했다. 이 오누이는 짝을 지었고, 자신과 상당히 비슷한 아이들 21명으로 이루어진 사회를 가졌다.


이 우수한 집단의 수가 크게 늘어났을 때, 무자비한 전쟁이 터졌고, 전에 있었던 조상 종은 하나도 살아남지 않았다. 강력하고 머리 좋은 분파가 조상을 희생하고 살아남았다.


이제 거의 1만5천 년 (6백 세대) 동안, 이 생물은 세상의 이 지역에서 무서운 존재가 되었다. 지난 시대의 크고 사나운 동물이 모두 멸망했다. 고양이과에서 큰 종자, 사자와 호랑이는 이 구석을 아직 침범하지 않았다. 이 중간 포유동물은 용감해졌고, 세상에서 그들이 있던 지역을 전부 정복했다.


62:3.6 (705.5) 조상 종자와 비교해서, 중간 포유동물은 모든 면에서 더 나았다. 잠재 수명도 더 길었고, 약 25년이었다. 조상이 전시한 타고난 성향 외에도, 이 중간 포유동물은 어떤 불쾌한 상황에서 메스꺼움을 보이는 능력이 있었다. 저축 본능이 있어서, 나중에 쓰려고 먹이를 감추곤 하였고, 매끄럽고 동그란 자갈을 방어하고 공격하는 탄알로서 모으곤 했다.


이들은 나무 꼭대기 집과 터널이 여러 개 있는 지하 피난처를 지으면서 벌인 경쟁에서 보인 바와 같이, 분명한 집 짓는 성향을 처음으로 나타낸 동물이다. 낮에는 땅에서 살고 밤에는 나무 꼭대기에서 잤다.


시간이 지나자 수가 증가하여 먹이 경쟁과 성(性)의 경쟁 전쟁은 그 종 전체를 거의 없애버렸다. 겨우 1백 명도 안 되는 한 집단이 살아남아 나무 꼭대기에 침실을 짓고 다시 정상의 삶을 시작하였다.


얼마나 아슬아슬하게 인간 이전의 조상이 멸종할 뻔 했는가 너희는 짐작도 할 수 없다. 모든 것 가운데 가장 아슬아슬했던 탈출은, 영장목 쌍둥이를 밴 어머니가 잠자고 있던 나무를 벼락이 때린 때였다. 나무꼭대기 집을 벼락 맞은 이 쌍은 정말로 중간 포유동물 종에서 진취적인 무리의 지도자였다. 그 부족의 과반수가 이 장소로부터 약 3.2킬로미터 옮겨 가서, 나무꼭대기에 새 거처와 새 지상 피난처를―갑작스런 위험이 있을 때 임시 은둔할 장소를―짓기 시작했다.


집이 완성된 뒤에, 이 쌍은 쌍둥이의 부모가 되었는데, 이들은 영장목에서 새로운 종의 처음이었다.


62:3.11 (706.2) 이 영장목 쌍둥이의 탄생과 함께, 또 한 쌍이 쌍둥이를 낳았는데, 무엇을 정복하는 데 관심이 없었다. 이것들은 오직 먹이에 관심이 있었지만, 고기를 먹으려 하지 않았다. 이 우둔한 쌍둥이는 오늘날 원숭이족의 시조가 되었다.


사람과 원숭이는 중간 포유동물로부터 솟아났으니까 관련이 있다. 그 족(族)에서 두 쌍의 쌍둥이가 같은 시대에 출생하고 나중에는 갈라졌다. 열등한 쌍은 현대 종류의 원숭이ㆍ비비ㆍ침판지ㆍ고릴라를 낳았고, 우수한 쌍은 사람으로 진화하는 혈통을 이어나갔다.


현대 인간과 원숭이는 같은 족과 종으로부터 솟아나기는 했어도, 같은 부모로부터 솟아나지는 않았다. 현대의 원숭이는 이 중간 포유동물에서 가장 열등한 쌍의 후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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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영장목


62:4.1 (706.5) 우수한 쌍둥이, 수놈 하나와 암놈 하나, 이 동물 새끼들은 특별한 목(目)이었다. 이 영장목 쌍둥이는 부모보다도 털이 적었고, 아주 어릴 때 몸을 곧게 세우고 걷기를 고집했다. 그들의 키는 150센티미터 넘었고, 남들과 비해서 머리는 더 크게 자랐다. 일찍부터 몸짓과 소리로 서로 교통하기를 배웠지만, 이 표현을 종족에게 이해시킬 수 없었다.


약 14살이 되었을 때, 그들은 부족으로부터 도망쳤고, 영장목의 새 종자를 세우기 위하여 서쪽으로 갔다. 이 새로운 생물을 영장목이라 일컫는 것은 그들이 바로 인간 가족의 직계이자 직접, 동물 조상이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영장목은 메소포타미아 반도의 서해안에서 한 지역을 차지하였다. 그 반도는 그때 남쪽 바다 속에서 쑥 튀어나왔다.


영장목은 전임자보다 사람에 더 가깝고 동물과 거리가 더 멀었다. 이들의 골격 비율은 원시 인류와 대단히 비슷하였다. 그러나 정말로 인간이라고 부를 수 있는 머리를 아직 소유하지 않았다.


그 영장목의 모든 성향은 인간의 성향과 비슷하였다. 이들은 약 10살에 성숙기에 이르고 약 40년의 자연 수명을 가졌다. 자연사했다면 그만큼 오래 살 수 있었다. 그러나 그 옛 시절에는 자연사한 동물이 거의 없었는데, 생존 투쟁이 아주 너무 심했기 때문이다.


62:4.6 (707.5) 시조 포유동물이 생긴 때부터, 약 2만1천 년에 걸쳐, 영장목은 갑자기 처음으로 참 인간들을 출산했다.


이처럼 북 아메리카 리머 종류로부터 솟아나온 시조 포유동물이 중간 포유동물을 낳았고, 이들은 다음에 우수한 영장목을 낳았으며, 영장목은 원시 인류의 직계 선조가 되었다. 5천 년도 채 되지 않아 이 특별한 부족들 가운데 한 마리도 살아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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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처음 인간


62:5.1 (707.7) 서기 1934년(이 글을 쓴 때)부터 처음 두 인간이 출생하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꼭 993,419년이다.


이들은 참 인간이었다. 완전한 인간 엄지손가락을 소유했고, 오늘날의 인류처럼 완전한 발을 가졌다. 그들은 걷고 달리는 자요, 기어오르는 자가 아니었다. 엄지발가락의 움켜쥐는 기능이 없었다, 완전히 없었다. 위험 때문에 그들이 나무 꼭대기로 몰렸을 때, 그들은 마치 오늘날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기어올랐다.


이 처음 인간들은 12살에 완전히 성숙했고, 약 75년의 잠재 수명을 가졌다.


많은 새로운 감정이 이 인간 쌍둥이에게 일찍부터 나타났다. 그들은 물건과 기타 존재에 대하여 감탄하는 것을 체험했고, 상당한 허영심을 보였다. 감정의 발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진보는 새로운 집단의 느낌, 곧 경외ㆍ존경심ㆍ겸손, 그리고 원시 형태의 고마움조차도 포함하여, 예배하는 감정 집단이 갑자기 나타난 것이었다. 자연 현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원시 종교가 태동한다.


이 원시 인간 속에 그러한 인간다운 느낌이 나타났을 뿐 아니라, 상당히 진화된 훨씬 많은 감정이 또한 기초 형태로 있었다. 그들은 동정심ㆍ부끄러움ㆍ뉘우침을 미약하게 의식했고 사랑ㆍ미움ㆍ복수를 날카롭게 의식했으며, 또한 뚜렷하게 질투하는 느낌에 쉽게 빠졌다.


62:5.6 (708.4) 이 쌍둥이는 영장목 부모에게 큰 시련이었다. 너무나 호기심이 많고 모험을 좋아해서, 그들은 여덟 살이 되기 전에 수많은 경우에 목숨을 잃을 뻔했다. 12살이 되기까지, 그들은 숱하게 상처를 입었다.


아주 일찍부터 이들은 말로 뜻을 소통하기를 배웠다. 10살이 되자 그들은 거의 50가지 관념을 가리키는 언어를 고안해냈다. 아무리 열심히 애써도, 그들은 부모에게 겨우 몇 신호만 가르칠 수 있었다.


약 9살이 되었을 때, 이들은 서로를 위하여 살자고 의견을 모았고, 이 합의는 그들이 열등한 동료들을 버리고 북쪽으로 떠나자는 결정으로 이끌었다. 그들은 이처럼 인류의 기초를 세우게 되리라는 것을 조금도 깨닫지 못했다.


우리는 이들의 지성 작용을 통제할 힘이 없었다. 우리는 멋대로 그들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그럴 수 없었다. 그러나 우리 생명 운반자들은 모두 그 인간 쌍둥이를 북쪽으로 이끌려고 일을 꾸몄다. 이들은 북쪽으로 옮겨 갔고, 거기서 열등한 부족들과 섞이는 가능성을 피했다.


고향 숲을 떠나기 얼마 전에, 긴팔원숭이의 공격이 있었을 때, 그들은 어머니를 잃었다. 어머니는 그들만큼 지능이 없었지만, 자손에 대해서 높은 정도의 값진 포유동물의 애정을 가졌고, 어머니는 그 놀라운 쌍을 구하려는 노력으로 목숨을 두려움 없이 버렸다. 아버지가 지원군과 함께 도착함으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62:5.11 (709.1) 이 젊은 쌍이 동료들을 버리고 난 직후에, 그들의 영장목 아버지는 비통에 잠겼다. 숲 속으로 헤매 다니다가 적대하는 긴팔원숭이들의 공격을 받고 맞아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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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인간 지성의 진화


62:6.1 (709.2) 행성의 바다에 우리가 생명의 원형질을 심은 그날부터, 우리는 오랫동안 기다렸고, 처음으로 총명하고 의지를 가진 존재들이 나타난 것은 우리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안겨 주었다.


우리는 이 행성에 도착할 때 유란시아에 배치된 일곱 보조 지성 영의 작용을 지켜보고, 쌍둥이의 정신적 발달을 구경하고 있었다. 지칠 줄 모르는 이 지성 봉사자들은 그들이 점진적으로 우수한 동물의 연달아 커지는 두뇌력과 접촉하는 능력이 늘어나는 것을 항상 기록하였다.


원시 동물 생명의 조건 반사 행위에서 처음에는 오직 직관의 영이 활동할 수 있었다. 더 높은 종류가 분화하면서, 이해의 영이 그런 생물에게 여러 개념을 관련시키는 재주를 부여할 수 있었다. 나중에 우리는 용기의 영이 작용함을 지켜보았다. 진화하는 동물은 보호하는 자의식을 개발하였다. 포유동물이 나타난 뒤에, 우리는 지식의 영이 더욱 활동하는 것을 보았다. 상급 포유동물의 진화는 상담의 영이 활동하게 만들었고, 그에 따라서 원시적 사회 발전이 시작되었다.


처음 다섯 보조자의 봉사가 늘어나는 것을 우리는 점점 더 지켜보고 있었다. 그러나 나머지 둘, 가장 높은 지성(mind) 봉사자들은 활동할 수 없었다.


그 쌍둥이가 10살쯤 되었을 때, 예배의 영이 먼저 여자의 지성에, 조금 뒤에 남자의 지성과 접촉했을 때, 우리에게 얼마나 큰 기쁨이 쏟아졌는가 상상해 보아라. 약 1년 뒤에, 쌍둥이가 집을 떠나서 북쪽으로 가려고 결심했을 때, 지혜의 영이 유란시아에서, 그리고 이제 인정받은 이 두 인간의 머리 속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62:6.6 (709.7) 일곱 보조 지성 영이 즉시, 새로운 체제로, 동원되었다. 우리는 기대에 부풀어 활기에 넘쳤고, 오랫동안 기다리던 때가 다가오고 있음을 깨달았다. 유란시아에서 의지(意志)를 가진 인간을 진화시키려고 오랜 세월에 걸쳐 기울인 노력이 열매 맺는 문턱에 우리가 왔음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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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사람이 사는 세계로서 인정받다


62:7.1 (709.8) 우리는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었다. 쌍둥이가 도망친 다음 날 한낮에, 지구의 수신 초점에서 우주 회로 신호를 시험하는 섬광이 번쩍 보였다. 이 세계가 생명을 실험하는 장소였으니까, 행성에 있는 지적 생명을 인정받는 것에 대하여 우리가 정말로 어떻게 평가받을가 전혀 짐작이 가지 않았다. 쌍둥이가 달아난 뒤 사흘 째, 생명 운반자 집단이 떠나기 전에, 행성 회로의 설립을 맡은 네바돈 천사장이 도착했다.


이날은 유란시아에서 중대한 날이었는데, 새로 세워진 지성 회로를 타고, 구원자별로부터 첫 소식이 왔다. 천사장 군단의 우두머리가 구술한 첫 소식은 다음과 같다:


“유란시아에 있는 생명 운반자들에게―안부를 전한다! “유란시아에 의지를 가진 지성이 존재한다는 신호를 네바돈 본부에 등록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우리는 구원자별ㆍ에덴시아ㆍ예루셈에서 크게 기뻐한다는 확신을 보낸다. 쌍둥이가 북쪽으로 달아나고, 자손을 열등한 조상과 떼어놓으려고 내린 결정을 주목하였다. 이것은 유란시아에서 머리―인간 종류의 머리―가 내린 첫 결정이며, 이를 인정하는 이 첫 소식이 전달되는 통신 회로를 자동으로 설립한다.”


이 새 회로를 타고 에덴시아 최고자들의 인사가 들어왔는데, 이것은 우리가 정착시킨 생명 형태에 우리가 간섭하는 것을 금하는 지시, 거주하는 생명 운반자들에게 주는 지시를 포함했다. 이때까지 우리는 특별한 방법으로 환경을 조종하고 생명 원형질을 보호하는 것이 허락되었는데, 특별하지만 온통 자연스러운 바로 이 감독이 중단되어야 했다.


다음에 체계 군주였던 루시퍼의 말씀이 행성에 나타났다. 생명 운반자들은 예루셈으로 돌아가는 허락을 그들의 우두머리로부터 받았다. 루시퍼의 말씀은 우리가 생명 원본들을 개선하려고 노력한 것에 대해서 어떤 비판도 받지 않도록 우리를 면제하였다.


62:7.6 (710.5) 구원자별과 에덴시아와 예루셈으로부터 전해 온 이 여러 말씀은 생명 운반자들의 지구 감독이 끝났음을 가리켰다. 우리는 오랜 세월 동안 근무해 왔고, 오로지 일곱 보조 지성 영과 물리 통제사들의 도움을 받았다. 유란시아가 생명 수정 세계이니까, 조수 12명과 선임 생명 운반자 2명을 남겨놓는 것이 허락되었는데, 나는 이중의 일원으로 선택되었고, 그 뒤로 늘 유란시아에서 살아왔다.


(서기 1934년부터) 꼭 993,408년 전에, 유란시아는 인간이 사는 행성으로서 인정되었다. 생물학상의 진화는 다시 한 번, 의지의 위엄을 가진 인간 수준에 도달했다. 사타니아의 606번 행성에 사람이 도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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