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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4 편 루시퍼 반란의 문제점

. 글쓴이 : 한 막강한 사자
. 1934년


54:0.1 (613.1) 진화하는 인간은 악ㆍ잘못ㆍ죄ㆍ불의의 중요성을 파악하기 어렵다. 부여된 자유의지는 죄와 올바름의 기로에서 선택을 하게 한다. 지속적으로 신을 찾음으로 하늘나라로 인도되며, 반대로 신을 계속하여 거부하므로 불의의 영토로 인도된다.


54:0.2 신들은 악을 창조하지 않고, 죄와 반란을 허락하지도 않는다. 불완전한 존재들이 선악을 택하는 영역에는 어디서나 죄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깊이 생각하여 악을 선택하는 것은 죄요, 진리를 일부러 물리치는 것은 잘못이며, 죄와 잘못을 끈질기게 추구하는 것은 불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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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된 자유와 거짓된 자유


54:1.1 (613.3) 루시퍼 반란에서 가장 난처한 문제는 미숙한 필사자가 참된 자유와 거짓된 자유를 구별하지 못하는 것이었다.


54:1.2 참된 자유는 오랜 세월에 걸친 것이요, 진화의 보상이다. 거짓된 자유는 시간 세계의 잘못과 공간의 악이 사람을 미묘하게 속이는 것이다.


54:1.3 참된 자유는 점진적으로 현실에서 사회의 평등, 우주의 공평, 우주 친교, 신성한 의무에 관심을 가진다.


54:1.4 자유가 물질적 정의, 지적 공평, 사회적 자제, 도덕적 의무, 영적 가치 기준과 멀어지면 자살이 된다. 자유는 우주의 현실과 동떨어져서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성격자의 현실과 신의 관계에 비례한다.


54:1.5 규제되지 않는 자아의 표현은 염치없는 이기심, 불경스러움의 극치이다. 항상 커지는 자아의 극복이 없는 자유는 자기 본위의 상상에서 생긴 산물이다. 자유의 옷자락 속에 감추어진 방종에는 비참한 속박이 따른다.


54:1.6 (614.1)
참된 자유는 진정한 자존심의 벗이며, 거짓된 자유에는 자찬이 따라다닌다. 참된 자유는 자제에서 생기는 열매요, 거짓된 자유는 주제넘은 자기주장이다. 자제는 이타적 봉사로 이끌지만, 자아의 찬미는 개인의 사리를 채우기 위하여 남을 착취하는 경향이 있다.


54:1.7 지혜조차도 우주를 포함하고 영적 자극을 받았을 때, 신답고 안전하다.


54:1.8 지적 존재가 다른 존재가 가진 자유를 빼앗을 목적으로 권력행사를 갈망하는 것보다 더 큰 잘못은 없다.


54:1.9 우주의 최상 통치자들이 이러한 의지의 특권과 성격의 잠재성을 자비롭게 존중하여 뒤로 물러서는데, 자유 의지를 가진 생물이, 어찌 개인의 자유라는 이름을 빌려 감히 동료들의 권리를 침해하는가!


54:1.10 진화하는 인간이 죄 많고 불의한 세계에서 물질적 자유를 얻기 위하여 독재자와 억압자와 싸워야 할지 모르지만, 상물질 세계나 영의 구체에서는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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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유를 도둑질하기


54:2.1 (614.6) 하나님은 아들과 영 안에서 늘 함께한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아들 딸들이 중앙 우주를 시간 세계에 복사하여 공간 세계로 나가려고 시도할 때, 이 함께 하는 형태로 참여한다.


54:2.2 어떤 진화 우주에서도,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인간은 체험적 완전을 달성하는 모험에서 창조자들과 협동하는 운명을 가졌다.


54:2.3 루시퍼의 어리석음은 체험하는 우주에서 시간을 단축하려고 시도한 것이다. (사람과 천사가) 개별적으로, 집단으로 빛과 생명의 지위에 이르기 위하여 진화적 투쟁에 몸소 참여하는 자유를 단축한 것이다. 네바돈 역사에서 루시퍼 선언문은 자유의 옷을 입은 척하며 개인의 자유를 훔치려고 접근하여 엄청난 위협을 준 두 번째의 사건이다.


54:2.4 간단히 말해서, 하나님이 사람과 천사에게 준 것을 루시퍼는 도로 빼앗으려 했다.


54:2.5 우주에 있는 어떤 존재도 진정한 자유, 사랑하고 사랑 받을 권리, 하나님을 경배하고 동료들에게 봉사하는 특권을 빼앗을 정당한 자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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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의의 시간 지연


54:3.1 (615.3) 인간은 창조자들이 왜 죄와 악이 일어나는 것을 내버려두는가 하는 질문에 시달린다. 생물이 참으로 자유롭게 되려면, 죄와 악은 불가피하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선이나 악을 택하는 능력은 하나의 우주 현실이다. 자신을 위하여 선택하는 이 자유는 최상 통치자들이 부여한 것이다.


54:3.2 죄를 짓는 때와 벌이 내리는 때 사이에는 충분히 긴 시간으로 모든 우주 성격자들이 전적으로 만족하고 공정하고 합당하게 죄인 스스로가 인정하는 것이다.


54:3.3 우주 반역자가 그 판결을 승인하려 하지 않으면 그 선고의 집행은 옛적부터 늘 계신 이들의 재량에 따라서 늦춰져야 한다. 옛적부터 늘 계신 이들은 행악자 및 모든 관계된 지지자와 가능한 동정자한테서 모든 도덕적 가치와 영적 실체가 없어질 때까지, 어떤 존재라도 소멸하기를 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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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비로운 시간 지연


54:4.1 (615.6) 놀라시아덱 별자리에서 설명하기 어려운 또 하나의 문제는, 무슨 이유로 루시퍼와 사탄과 타락한 영주들을 오랫동안 버려두는가에 관한 것이다.


54:4.2 아이들을 낳고 기른 부모들은 어째서 창조자 미가엘이 자신의 아들들을 죽이는 데 시간을 끄는지 이해할 수 있다.


54:4.3 생물이 실제로 그릇된 일을 한다(죄를 저지른다)는 사실은 그 생물이 자유 의지를 사실로 가진 것을 입증한다. 자비가 뉘우침으로 유도한다면, 정의를 집행하는 데는 시간이 당연히 지연된다.


54:4.4 루시퍼는 그가 추구했던 자유의 대부분을 이미 가지고 있었다. 나머지는 미래에 받도록 예정되었다. 루시퍼는 다른 존재들의 권리와 자유를 존중할 의무를 무시하면서 이를 소유하려는 욕구에 굴복하여 모든 귀중한 재산이 사라져 버렸다. 윤리적 의무는 선천적인 것이요, 신성하고, 보편적이다.


54:4.5 최상 통치자들이 루시퍼 반란 주모자들을 즉시 소멸하지 않은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이러한 시간 지연은 미가엘이 선처한 것이다. 미가엘이 유란시아에 육신화한 동안에 루시퍼 반란과 같은 사건이 일어났더라면, 그런 선동자들은 한 순간에 아예 소멸되었을지도 모른다.


54:4.6 (616.5) 좋은 씨를 뿌리면, 시간 지연은 인품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나쁜 씨를 뿌리면, 이 지연은 뉘우치고 바로 잡을 시간을 준다. 정의를 자비로 제어하는 것은 하나님이 사랑이다. 이는 사랑의 하나님이 여러 우주를 지배하고 자비롭게 모든 생물의 운명과 심판을 통제한다는 것을 증명한다.


54:4.7 자비로운 시간 지연은 창조자들의 명령에 따른 것이다. 하나님을 알고, 그의 뜻을 실행하고, 그의 영원한 계획과 신성한 목적에 따라서승천하는 모든 존재에게는 악까지 포함하여 모든 것이 합쳐서 선을 이룬다는 것이 참말이다.


54:4.8 이 자비로운 지연은 무한히 이어지지 않는다. 루시퍼 반란의 판결에 시간이 오래 지연되었어도, 이 계시가 진행되는 동안, 가브리엘 대 루시퍼 소송의 첫 청문회가 열렸고, 사탄과 루시퍼를 감옥 세계에 가두라는 명령을 옛적부터 늘 계신 이들이 내렸다. 자비가 지배하는 우주에서 정의는 느릴지 모르지만 확실히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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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연의 지혜


54:5.1 (617.1) 루시퍼와 그 일당이 더 일찍 재판을 받지 않았는지에 대하여 나는 다음을 열거하도록 허락을 받았다.


54:5.2. 1. 자비는 범죄자에게 신중하고 온전한 태도를 정할 충분한 시간 주기를 요구 한다.


54:5.3. 2. 최고의 정의는 아버지의 사랑에 지배된다. 구원을 받아들일 시간이 모든 행악자에게 허락된다.


54:5.4. 3. 인자한 아버지는 잘못하는 자녀에게 성급히 벌을 내리지 않는다. 인내는 시간과 따로 작용할 수 없다.


54:5.5. 4. 죄를 저지르면 가족에게 해롭지만, 죄 지은 자가 잘못을 깨달을 수 있으니 아버지가 허락한 시간 동안 올바른 형제가 참으라고 훈계한다.


54:5.6 (617.6)
5. 미가엘이 루시퍼의 아버지이지만, 네바돈의 무제한 군주권을 아직 얻지 않았다.


54:5.7. 6. 옛적부터 늘 계신 이들은 반역자들을 즉시 소멸시킬 수 있었지만, 청문회 없이 행악자를 처벌하는 일은 드물다.


54:5.8. 7. 반란이 자연스럽게 소멸되도록 버려두라고 임마누엘이 미가엘에게 조언했음이 확실하다.


54:5.9. 8. 에덴시아의 늘 충실한 이는 별자리 아버지들에게, 반역자들이 멋대로 하도록 버려두라고 조언하였다.


54:5.10. 9. 예루셈에 있는 오르본톤 최상집행자의 개인대표는 루시퍼 자유선언에 관해 모든 생명체가 신중한 선택을 하도록 충분한 기회를 주라고 가브리엘에게 조언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자체 보호 조치를 위하여 별자리 전체로 파라다이스 검역이 연장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54:5.11 (617.11) 10. 구원자별의 신성한 봉사자는 반역자들을 반쯤 치료하거나 억압하거나 감추려고 아무 일도 하지 말라고 지시하였다. 천사 무리는 죄와 악의 전염병을 완전히 노출시키고 죄가 완전히 드러내어 폭로되도록 일하라고 지시를 받았다.


54:5.12. 11. 막강한 사자들의 긴급회의에서, 약식으로 모반자들을 억압한다면, 적어도 3배나 되는 존재들이 그릇된 길에 빠질 것이며, 1백만 년이 걸린다 하더라도, 반란이 충분하고 자연스런 과정을 밟도록 버려 두라고가브리엘에게 조언한 것에 유버르사 상담자 집단 전체가 찬성하였다.


54:5.13. 12. 소송이 유버르사에서 미결 상태로 있는데, 유버르사의 시간으로 본다면, 루시퍼의 범죄는 저지른 지 2초 반 안에 재판에 올랐다고 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 관점에서 보면 그 재판은 그 범죄 행위와 동시에 일어난다.


54:5.14 악이 그 자체가 도덕적으로 파산하고 영적으로 소멸하는 과정을 끝까지 밟도록 버려두는 48 가지 이유를 우리가 유버르사에서 가르친다고 너희에게 알려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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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랑의 승리


54:6.1 (618.4) 반역자들에게 사랑으로 베푸는 자비는, 많은 죄 없는 존재를 시련과 고난에 말려들게 한 듯하다.


54:6.2 지적 존재들과 함께 무슨 일을 하더라도, 창조 아들과 파라다이스 아버지는 사랑에 지배된다. 파라다이스 창조 아들들은 모두 자비로 마음이 움직인다는 것을 또한 상기해야 한다.


54:6.3 가족ㆍ집단ㆍ나라ㆍ민족ㆍ세계ㆍ체계ㆍ별자리ㆍ우주들은 개성을 가진 연합의 관계이다. 따라서 크던 작던, 그 구성원은 누구나 다른 구성원의 선행으로부터 이득을 보고 악행에서 생기는 결과로 고생한다.


54:6.4 그러한 시련은 일시적 고통이라는 영원한 확신을 가지고 안심해도 좋다. 집단 속에서 비행이 형제에게 미치는 결과 중에 아무것도, 너희의 영원한 전망을 위태롭게 하거나, 하나님에게 도달하는 너희의 신성한 권리를 빼앗을 수 없다.


54:6.5 이 시련과 지연과 실망에는 보상이 있다. 루시퍼 반란에서 그 악한 사건의 시험을 견딘 존재는 누구나 그의 행정 지위를 향상하고 그의 영적 가치를 높였다.


54:6.6 (619.3) 처음에 루시퍼 동란은 수그러들지 않은 재난처럼 보였으나, 차츰 이익이 생기기 시작했다. 2만 년이 되자, 멜기세덱들은 루시퍼의 어리석은 짓으로부터 생긴 선이 악과 맞먹는다고 가르쳤고, 지금은 사타니아의 반란으로 생긴 선이 악보다 1천 배가 넘는다고 가르친다.


54:6.7 이것만 해도 모반자들을 더 일찍 체포하고 소멸시키지 않았는지 설명하기에 충분하다.


54:6.8 필사자는 우주 사무를 담당하는 지혜로운 행정가들이 시간을 지체한다고 성급히 비판해서는 안 된다.


54:6.9 살아남기를 거부하는 능력은 루시퍼 반란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지 않는다. 필사 인간은 파라다이스 생애에 관하여, 언제나 자유 의지로 선택하는 자질을 가지고 있었다.


54:6.10 너희는 살아남는 체험을 겪으며 올라감에 따라서, 너희의 우주 개념을 넓히고, 의미와 가치를 보는 시야를 넓힐 것이다. 향상된 통찰력을 얻은 뒤에야, 우주 행정의 여러 모습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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