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3편
가버나움에서 위기가

. 중도자 위원회
. 활동시기 : 29년 4월 29일 ~
. 장소 : 가버나움


153:0.1 벳세다에 도착한 금요일 저녁, 그리고 안식일 아침에, 사도들은 예수가 어떤 중대한 문제에 심각해 있음을 눈치챘다. 주는 아침, 점심 계속 거르고 있었다. 긴장감과 불안감이 모두에게 덮쳤다. 예루살렘을 떠난 뒤로 예수는 그들에게 거의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사도들 모두 우울했다. 안드레는 기운 빠진 동료들을 위하여 무엇을 할지 몰라서 쩔쩔매고 있었다. 나다니엘은 “폭풍 전의 고요” 한가운데에 있다고 했고, 토마스는 “무슨 일이 일어나려한다”고 말했다. 빌립은 다윗 세베대에게 “주의 생각을 알기 전까지, 군중에 대한 계획을 잊어버리라”고 조언했다. 마태는 금고를 다시 채우기 위해 노력했고, 야고보와 요한은 회당에서 있을 설교를 이야기했다. 열심당원 시몬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아들을 입증하기 위해 어떤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개입할 것인가”는 희망을 입 밖에 냈다. 한편 가룟 유다는 “예수가 5천 명이 그를 유대인의 왕으로 선포하려는 것을 저지한 것을 후회하며, 마음이 답답하리라고 생각하였다.

날씨가 아름다운 이 안식일 오후에, 이러한 우울한 상황에서 예수는 가버나움 회당에서 설교를 하려고 나섰다. 영문을 모르는 알패오 쌍둥이 중 하나가 즐겁게 인사를 드리며 말했다. “아버지가 당신을 돕고, 어제보다 더 많은 군중이 오기를 우리가 기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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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대의 배경

153:1.1 안식일 오후 3시, 야이루스가 사회를 보았고, 그 전날에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53명이 예루살렘으로부터 도착하였다. 이 종교 지도자들은 공개 투쟁을 하기 위해 온 정통파의 선봉이었다. 귀빈 자리에는 헤롯 안티파스의 공식 감시인들이 앉아 있었다. 예수를 유대인의 왕으로 선포하려는 보고에 관하여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예수는 대담하게 공격 자세를 취하기로 하였다. 이들의 유대인 구원자 개념을 드러내놓고 공격하기로 마음먹었다. 이제부터 하늘나라의 일은, 인류의 참된 종교적 형제 정신을 위한 지속적인 영적 개종자를 얻는 일에 더욱 신경쓰게 되었다.

주는 많은 추종자가 천천히 그를 버리려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을 잘 알았다. 택한 전령들에게 거듭하여 실망을 연습시켰고, 영적 시련에 부닥치는 올바른 길과 그릇된 길 사이에 선택하는 빈번한 시험 기회를 마련하였다.

예수의 일생에서 이 위기는 5천 명을 먹임으로 시작되고 회당에서 이 설교와 함께 끝났다. 사도들의 생애에서 위기는 회당의 설교를 시작하여 한 해 동안 계속되었고, 주가 재판받고 십자가에 못박힘으로 겨우 끝났다.

회당에 앉아 있는 모든 사람의 머리속에는 똑같은 궁금증이 있었다. “왜 그가 그토록 고의적으로 대중의 열광의 흐름을 되돌리는가?” 이 설교가 있기 직전과 직후에, 지지자들의 의심과 실망은 실제로 미워하는 마음으로 변했다. 사도들 중 가룟 유다가 처음으로 예수를 저버릴 마음을 품었다.

153:1.6 누구나 다 어리둥절한 상태에 빠져 있었다. 5천 명을 먹인 것은 유대인이 기대하던 메시아 개념에 가장 크게 호응을 얻은 그의 지상 생활의 한 사건이었다. 그가 분명하게 왕이 되기를 거절함으로 이 특별한 이점은 사라졌다.

예수가 이 안식일에 말씀하는 것을 막으려고 예루살렘의 지도자들은 야이루스를 설득하려고 수고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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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획기적인 설교

153:2.1 예수는 신명기에서 설교의 서두를 꺼냈다: “' ..이 민족이 하나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자 하면, 죄지어 생긴 저주가 확실히 저희를 따라잡으리라. ... 너희는 모든 나라 사이에서 놀라운 일, 속담, 웃음거리가 될지니라. 너희의 아들딸은 포로 생활을 할지니라. ...그러므로 너희를 대항하여 올 적들을 너희가 섬길지니라. ...온 땅이 저희의 손에 넘어가리라. ...너희 몸이 낳은 자식, 너희 아들딸의 고기를 먹기까지 되리라.'”

다음에 예레미야서를 읽었다: “‘내 종, 내가 너희에게 보낸 선지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이 도시를 땅의 온 민족에게 저주가 되게 만들리라.’ ... 모든 사람이 주의 집에서 예레미야를 둘러쌌더라. 저희는 예레미야를 재판하였더라. ,,, 다음에 예레미야가 모든 제후와 모든 사람에게 말하였더라,...보라 내가 너희 손 안에 있느니라. 너희 눈에 좋게, 옳게 보이는 대로 나를 처분하라. 그러나 분명히 알라, 너희가 나를 죽이면, 너희가 죄 없는 피를 너희 몸에, 그리고 이 민족에게 퍼부으리니, 이는 참으로 주가 이 모든 말씀을 너희 귀에 이르라고 나를 보내셨음이라.’

“그 시절의 사제와 선생들이 예레미야를 죽이려고 애썼는데, ... 오늘 당신들에게 묻겠다. 이 민족이 영적으로 멸망하는 날을 감히 경고하는 사람을 주사제와 종교 지도자들이 어찌할 것 같은가? 하늘나라의 입구로 이끄는 빛의 길을 걷기를 거절한다고 겁 없이 지적하는 선생을, 또한 죽이려 하는가?

“당신들은 무엇을 찾고 있는가? 우리가 가난한 자와 버림받은 자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면서도 권세와 권력의 자리에 있는 당신들을 그대로 두었다. 나는 내 아버지를 드러내고, 하나님의 아들들의 영적 형제 단체, 곧 하늘나라를 땅에서 세우려고 세상으로 왔다.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고 여러 번 너희에게 상기시켰다.”

“당신들은 내 손에서 무슨 새로운 표징을 구하고 있는가? 오늘 여러분 가운데 많은 사람이 갈림길에 서 있다. 진실로 이르노니, 당신들은 누구를 섬길지 선택하라.”

153:2.6 “당신들은 진리와 의로움, 동료 인간을 섬기고 보살피는 일에는 관심이 없고, 수고하지 않은 빵을 더 많이 가지려 한다. 그러나 그런 것은 인자의 사명이 아니다. 나는 영적 자유를 선포하고 영원한 진리를 가르치고 살아 있는 믿음을 주려고 왔다.”

“형제들이여, 썩어져 버리는 고기를 그리워 말고 차라리 영생에 이르기까지 양분을 주는 영적 양식을 찾으라. 이것이 생명의 빵이니, 아버지가 이 생명을 한없이 아들에게 주셨다. ‘하나님이 보낸 자를 너희가 믿는 것, 이것이 하나님의 일이다.’”

“모세는 너희조상에게 하늘에서 온 빵을 주지 않았거니와 이제 내 아버지는 너희에게 참 생명의 빵을 주려고 한다. 내가 이 생명의 빵이다. 내게로 오는 자는 배고프지 않겠고, 나를 믿는 자는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선언하니, 내가 땅에 내려온 것은 나 자신의 뜻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 나에게 주신 모든 사람 가운데 하나도 잃지 않는 것, 이것이 나를 보내신 이의 마지막 뜻이다. .. 오늘 나는 주린 혼을 위하여 생명의 빵을 준다. 이제 너희들은 영의 빵을 받을 것인가?”

예수가 한 순간 멈추자, 예루살렘에서 온 한 선생이 일어서서 물었다: “너는 하늘에서 온 빵이요, 모세가 황야에서 우리 조상에게 준 만나는 그렇지 않다 하니, 내가 너의 말을 알아들었느냐?” 예수: “맞다, 그러하다.” 바리새인: “너는 나사렛 예수, 목수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 그러면 어째서 네가 여기 하나님의 집에 나타나서, 네가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선언하느냐?”

153:2.11 예수 : “아버지와 나는 하나이니, 아들은 오직 아버지가 가르치는 것을 행하며, 아버지가 아들에게 주시는 모든 사람을 아들은 자기 것으로 받아들인다. 하늘에서 내려온 아들은 분명히 아버지를 보았다. 이 아들을 참으로 믿는 자는 이미 영생을 얻었다.

“내가 이 생명의 빵이다. 모든 사람에게 주는 이 생명의 빵은 바로 나의 살아 있는 통합된 본성이다. 아들 속에 계신 아버지, 아버지와 하나가 된 아들―이것이 세상에게 생명을 주는 나의 계시요, 모든 나라에게 내가 주는 구원의 선물이다.”

예수가 말씀을 마치자 회당 지도자가 회중을 해산했지만 그들은 떠나려 하지 않았다. 예수 둘레에 밀어닥쳐 더 물어보거나, 중얼거리거나, 자기들끼리 말다툼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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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배 후의 모임

153:3.1 예수에게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이들은 오로지 예수를 난처하게 만들어 옭아매려고 했다.

방문하는 바리새인들 가운데 하나가 소리쳐 물었다: “너는 네가 생명의 빵이라고 우리에게 말했다. 너는 너의 살과 피를 어떻게 줄 수 있느냐?” 예수: “나는 내 육체가 생명의 빵이거나 내 피가 생명의 물이라 가르치지 않았다. 육체를 입은 내 삶이 하늘의 빵을 주는 것이라 말했다. 하나님의 영원한 말씀은 정말로 육체의 모습으로 내려준 생명의 빵이며, 당신들은 그 말씀으로 영양을 공급받는다. 아버지는 나를 세상에 보내셨고, 나는 육체로 이 생애를 살고 있다. 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알고 행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었다.”

예루살렘의 첩자 : “우리가 보니 너와 사도들은 빵을 먹기 전에 손을 씻지 않는다. 마시는 잔과 먹는 그릇도 제대로 씻지 않는다. 왜 조상의 전통과 장로들의 율법에 그런 불경을 표시하느냐?” 예수: “왜 당신들은 전통의 율법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고 있는가? 계명에 의하면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고, 필요하다면 물질도 나누라고 했다. 그런데 부모님이 받을 수 있는 그 돈을 ‘하나님께 드려짐’으로 부당한 자녀들이 책임을 회피하도록 전통의 법칙을 제정했다. 왜 당신들은 그 계명을 무효로 만들었는가? 이사야는 이런 위선자들을 잘도 예언하였다. '이 민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여도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자신의 전통을 유지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이 물리치며, 다른 많은 방법으로 당신들의 가르침을 율법과 선지자 위에 올려놓고 있다.”

예수는 모든 사람에게 논평하여 말했다:“사람을 영적으로 더럽히는 것은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입에서, 마음속에서 나오는 것이다.” 베드로가 말했다. “당신의 말씀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겠으니 풀이해 주시겠습니까?” 예수 : “이 선생들 가운데 다수가 눈먼 안내자이다. 소경이 소경을 이끌면, 모두가 구덩이에 빠질 것이다. 도덕적이고 영적으로 사람들을 전염시키는 것들에 귀 기울이라. 거룩하지 못한 사람들의 말과 행동, 시기심, 자만심, 분노, 복수, 욕설, 거짓 증언, 악의적인 생각, 살인, 도둑질, 간음과 같은 사악한 계획들이 사람의 마음속에서 솟아나와 사람을 더럽게 한다. 정결치 못한 손으로 빵을 먹는 것이 아니다.”

153:3.6 예루살렘 산헤드린의 바리새인 위원들은 신성 모독죄로 예수를 체포해야 한다고 확신했다. “장로들의 계명을 어기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낫다”는 것이 그들의 관념이었다. 베드로는 깨끗한 것과 더러운 것에 대한 전통을 두려워하는 압박감에 빠져 있었지만 마침내 벗어났다. 이 유대인들은 손 씻지 않고 먹는 것, 창녀와 거래하는 것을 같은 각도에서 보았고, 똑같이 파문에 처하는 것을 볼 때 이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다.

종교 지도자들과 이제 더 터놓고 관계가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예수는 거리낌 없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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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회당에서 하신 마지막 말씀

153:4.1 예루살렘에서 온 한 바리새인이 귀신에 들린 한 미친 소년을 예수께 데리고 와서 말했다: “이와 같은 병을 너는 어떻게 하겠느냐? 악귀들을 쫓을 수 있느냐?” 예수는 소년을 가엾게 여겨 그의 손을 잡고 말했다: “그에게서 나오라. 너는 내가 누군지 알고 있으니 그에게서 나와 다시는 들어오지 말라 .” 즉시 소년은 제 정신이 들었다. 이것은 처음으로 악령을 쫓아낸 경우이다. 이것은 그 시절에 오순절 직전까지 때때로 일어났으며, 정말로 악마에 들린 경우였다. 오순절에 주의 영이 모든 육체에 부어진 후, 몇몇 반역자들이 불안정한 인간들을 이용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사람들이 놀라워하자 바리새인 가운데 하나가 일어나서 ‘예수가 악마의 두목인 비엘세붑의 권능을 입어 모든 기적을 일으킨다’고 말했다. “이 사람에게 관심 갖지 말라. 그는 사탄과 함께 일하고 있다.” 고 비난하였다.

예수가 말했다. “어찌 사탄이 사탄을 내쫓을 수 있느냐? 자기들끼리 갈라져 싸우는 나라는 설 수 없다. 내가 비엘세붑의 힘을 입어 악마들을 내쫓으면, 당신들의 아들들은 누구의 힘으로 악마들을 내쫓을 것이냐? 하나님의 영으로 내가 악마들을 내쫓으면, 하나님의 나라가 참으로 너희에게 다가온다. 너희의 편견과 두려움과 자만으로 눈이 멀지 않았다면, 악마들보다 더 큰 사람이 너희 사이에 있음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너희는 나무를 좋게 만들고 그 열매를 좋게 만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무가 썩고 그 열매가 썩을 것이다. 내 아버지의 영원한 나라에서는 열매로 그 나무를 알아본다. 너희 가운데 더러는 독사와 같고, 이미 악을 택한 자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 마음속에 가득한 악이 입에서 나올 뿐이다.”

다른 바리새인이 일어나서 말했다: “선생님, 당신이 가르칠 권한과 권리를 우리가 찬성할 수 있도록 동의하는 어떤 표적을 주시겠습니까?” 이에 예수는 말했다: “이 믿음이 없는 세대가 표적을 찾고 있지만, 이미 받은 것 외에는 어떤 표적도 없다. 다만 사람의 아들이 너희를 떠나면 보게 될 것이다.”

153:4.6 사도들은 주를 둘러싸고 밖으로 인도했고, 주의 가르치는 전술이 갑자기 바뀐 것에 모두가 놀라고 두려웠다. 그들은 주의 이런 태도를 보는 것이 도저히 익숙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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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토요일 저녁

153:5.1 여러 번 예수는 사도들의 희망을 산산이 조각냈고, 가장 좋아하는 소망을 거듭하여 짓밟았다. 이제는 우울증과 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두려움이 혼합되었다. 더구나 민중이 갑자기 그들을 저버린 데 대하여 모두가 깜짝 놀랐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예수가 갑자기 전술을 바꾼 것에 어리둥절했다.

집에 도착했을 때 예수는 식사도 하지 않고 몇 시간 동안 2층 방에서 혼자 있었다. 전도사들의 지도자 요압이 돌아와서, 동료들의 3분의 1이 떠나갔다고 보고했다. 이 기회를 틈타 예루살렘의 첩자들은 모든 방법으로 예수와 그의 가르침을 반대하는 운동을 조장하려 애썼다. 이 시련의 기간에 열 두 여인은 당황하지 않고 회의를 열었다. 대단히 당황하였지만, 아무도 버리고 떠난 사람은 없었다.

자정이 조금 지났을 때 예수가 2층 방에서 내려와서 사도들과 그 동료들(약 30명)에게 말했다. “하늘나라가 이 미지근한 군중과 마지못해 믿는 제자들을 떨어버린 것을 보고 두려움과 절망으로 가득 차 있느냐? 하늘나라의 영적 가르침이 새 영광 속에 빛나려고 새 날이 밝아오는 데, 어찌하여 너희는 슬퍼하고 있느냐? 이 시험이 힘들다면, 사람의 아들이 아버지께로 돌아갈 때, 너희는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느냐?

“사랑하는 자들이여, 내가 너희에게 준 말씀은 영이요 생명이다. 힘을 내라! 나는 너희를 버리지 않는다. 너희 가운데 하나가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다. 시몬 베드로가 말했다 : “주님, 우리는 슬프고 어리둥절하지만 당신을 결코 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당신을 믿어 왔고 지금까지 당신을 따라왔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당신을 보내셨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베드로가 말을 마치자, 그의 충성 서약을 승인한다는 뜻으로 모두가 하나같이 고개를 끄덕였다.

예수가 말했다: “우리에게 다가올 바쁜 날을 위하여 가서 쉬라. 활동적인 날들이 곧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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