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계신이의 자기 분화

제 105 편
신과 실체

. 네바돈의 한 멜기세덱
. 1934년


105:0.1 높은 서열의 우주 지성 존재들도 무한을 겨우 부분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실체의 최종을 오직 상대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뿐이다. 실재한다고 부르는 모든 것의 기원 및 운명의 신비를 꿰뚫어보려고 할 때, 영원ㆍ 무한을 거의 한이 없는 타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도움이 될지 모른다.

실체의 전체는 무한하고, 어떤 유한한 지성도 이를 충분히 이해할 수 없다.

인간의 지성은 영원의 존재들에 관한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며, 실체 전부에 대한 우리의 개념을 묘사하기가 불가능하지만, 그러한 발표를 시도하려 한다. 하지만 필사자의 지성이 이해하는 수준까지 번역하고 수정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개념들이 깊이 왜곡되어야 함을 우리는 충분히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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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스로 계신 이'에 관한 철학적 개념

105:1.1 우주의 철학자들은 우주의 아버지가 무한 속에서 절대적 시초의 원인인 ‘스스로 계신 이’로 활동한다고 보고 있다.

이 '스스로 계신 이' 개념을 필사 지능에게 발표하는 것이 위험하기는 해도, 절대 기원과 무한한 운명을 이해하기 위하여, '스스로 계신 이' 개념은 유한 존재들에게 기초를 마련해 준다. '스스로 계신 이' 개념은 성격 의미에서 우주의 아버지와 같다. 그러나' 스스로 계신 이'라는 가설은 신이 되지 않은 영역에서 뚜렷이 확인할 수 없다.

‘스스로 계신 이’는 잠재 이전이자 사실 이전의 실체이며, 성격 이전이고 일신론적 실체 이전이며, 그 실체 이전은 무한하지만 첫째 근원 중심의 계심에서 절대적으로, 그리고 우주 아버지의 한없는 사랑 속에서 성격으로 드러난다.

실존적 개념으로서 스스로 계신 이는 신화되지도 비신화되지도 않았고, 실재하는 것도 잠재성도 아니며, 성격도 비성격도 아니요, 정적인 것도 동적인 것도 아니다. 스스로 계신 이가 계시다고 말하는 것 외에 아무런 제한이 무한자에게 적용될 수 없다.

유한자의 생각에는 단지 시작이 있어야 한다. 실체에는 결코 진정한 시작이 없었어도, 여전히 실체가 명시되는 근원적 관계들이 있다. 무한히 까마득한 어떤 가상하는 과거 영원의 순간에, 원인이자 결과로, 의지이자 반응으로서 생각할 수 있다. 무한은 무한자로 채워져 있으며, 무한자는 무한을 둘러싼다. 이것이 영원의 가상된 정적인 순간이다.

105:1.6 사람이 우주의 아버지를 이해하는 것은 직접 겪는 체험임을 늘 기억해야 한다. 너의 아버지요 내 아버지인 하나님은 우리의 성격 안에서 실제로 체험하는 하나의 실체로서 우리가 파악하는, 무한자의 그 단계이다.

우주들의 우주는, 거기에 셀 수 없이 많은 집단의 거주하는 성격자들과 함께, 하나의 방대하고 복잡한 유기체이다. 그러나 첫째 근원 중심은 그가 의도한 명령에 반응하여 실재하게 된 우주와 성격자들보다 무한히 더 복잡하다.

무한은 정말로 필사자가 알아듣는 체험 수준과 멀지만, 유란시아에서 현재 시대에도 너희의 무한 개념들이 자라고 있고, 미래 영원으로 계속 뻗어나가는 너희의 끝없는 생애에 두루, 그 개념들은 줄곧 자랄 것이다. 제한 없는 무한은 유한한 인간에게 의미가 없지만, 무한은 스스로를 제한할 수 있고, 모든 수준의 우주 존재들에게 실체의 표현을 허용한다. 그리고 모든 우주 성격자를 향하여 무한자가 돌리는 그 얼굴은 아버지, 사랑이 넘치는 우주의 아버지의 얼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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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주 아버지 :모든 존재들에게 변하지 않는 우주 아버지의 원형인 성격을 수여한다. 이로는 모든 성격자는 깃든 조절자로 인하여 성격이신 아버지를 체험한다.

2. 우주 통제자 : 우주 물력을
    통제하는 하나님

3. 우주 창조자 : 영원한 아들과      무한한 영과 함께 하보나
   우주를 창조

6. 무한한 능력 :
    무제한 절대자(물력)

2. 삼자일치 & 칠중자로서의 ‘스스로 계신 이’

105:2.1 실체의 기원을 생각할 때, 모든 절대 실체는 영원부터 있고, 존재하기 시작한 적이 없이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하라. 우리는 실존적인 세 분의 신과 파라다이스 섬과 세 절대자를 절대 실체로 언급한다.

실체 기원의 연대순 묘사를 따르면서, '스스로 계신 이' 안에 “처음” 의지가 표현되고 “처음”으로 반응이 일어나는 한 순간, 이론적으로 가정하는 순간이 있어야 한다. 실체는 무한자('스스로 계신 이')가 무한성으로부터 스스로 분화한 것이라 생각해도 좋지만, '스스로 계신 이'가 영원히 연속하는 것을 인식함으로 삼자일치(triune) 개념으로 확대되어야 한다.

' 스스로 계신 이'가 이렇게 스스로 모습을 바꾸는 것은, 신이 된 실체와 신이 되지 않은 실체, 잠재하는 실체와 실재하는 실체, 그리고 도저히 그리 분류될 수 없는 어떤 다른 실체들로 마침내 몇 가지로 분화되는 것으로 드러난다.

105:2.4 혼자인 '스스로 계신 이' 라는 철학 개념과 삼자일치인 과도기의 '스스로 계신 이' 개념은 칠중자를 포함하도록 확대될 수 있다. 이 일곱 단계의 본성은 일곱 절대자와 가지는 관계로 제시된다.

1. 우주 아버지. 영원한 아들의 아버지인 '스스로 계신 이'. 아들은 하나님이 아버지라는 것을 절대 사실로 만들고, 모든 성격자가 아들이라는 가능성을 입증한다. 아직 육체를 입고 있는 동안에 우주 아버지를 숭배할 수도 있는 필사자들도 스스로 계신 이의 이 단계를 영적 수준에서 어느 정도 체험할 수 있다.

2. 우주 통제자. 파라다이스의 원인인 '스스로 계시는 이'. 만물의 원본이 되는 하나님이요, 모든 비성격 및 비영적 관계의 원형을 결정한다.

3. 우주 창조자. 영원한 아들과 하나인 '스스로 계신 이'. 아버지와 아들이 합하여 합동 성격자와 영원한 우주(하보나)가 나타나게 만든다.

4. 무한한 지지자. 스스로 연합하는 '스스로 계신 이'. 이 단계는 우주 절대자로 이해하는 것이 최선이다.

5. 무한한 잠재성. 스스로 제한한 '스스로 계신 이'. 이 단계는 보통 신 절대자로 이해한다.

6. 무한한 능력. 정적(靜的)이며 반응하는 '스스로 계신 이'. 이것은 끝없는 모체요, 미래에 모든 우주가 팽창하는 가능성이다. 이 단계는 아마도 무제한 절대자의 계심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7. 우주의 무한자. '스스로 계신 이'로서의 '스스로 계신 이'. 무한의 정지 상태, 즉 무한한 실체가 영원한 사실이라는 진리이다. 공간 세계의 인간으로부터 파라다이스 시민에 이르기까지, 우리 모두가 그분 속에서 살고 존재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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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무한한 일곱 절대자

105:3.1 '스스로 계신 이' 안에서 일곱 가지 근원적 관계는 일곱 절대자로서 영원하게 된다. 필사자의 지성에서 이 절대자들의 시작되는 시점이 필요할지 모르지만, 일곱 절대자는 시작이 없다. 그들은 이 여러 논문에서 다음과 같이 묘사되었다:

1. 첫째 근원 중심. 신의 첫째 분이자 원형의 근원이자 성격자들의 아버지. 집단으로서, 모두 일곱 절대자는 무한과 동등하게 되지만, 바로 그 우주의 아버지는 사실로 무한하다.

2. 둘째 근원 중심. 신의 둘째 분, 최초의 영원한 아들. 아무 성격자도 영원한 아들을 통하지 않고서 그의 우주의 아버지에게 도달하기를 바랄 수 없다. 모든 성격자의 이 절대 원형의 행위와 도움이 없이 아무 성격자도 영 수준의 존재에 이를 수 없다. 둘째 근원 중심 안에서 영은 제한이 없고 한편 성격은 절대적이다.

3. 파라다이스 근원 중심. 둘째이자 비신(非神) 원본, 영원한 파라다이스 섬. “스스로 계신 물력”을 실현하고 계시하기 위한 바탕이요, 우주에 두루, 인력 통제를 확정시키기 위한 기초. 실제화되고 비영적이며, 비성격이고 의지가 없는 모든 실체에게 파라다이스는 절대 원형이다. 영원한 섬은 절대로 쉬고 있으며, 조직되어 있고 조직되는 모든 다른 에너지는 영원히 움직이고 있다. 모든 공간 속에서 오로지 무제한 절대자의 계심만 고요하며, 무제한자는 파라다이스와 동급이다.

4. 셋째 근원 중심. 신의 셋째 분, 합동 행위자. 파라다이스의 우주 에너지를 영원한 아들의 영 에너지와 무한히 통합하는 자. 이 행위의 하나님은 아버지와 아들의 한없는 계획과 목적을 완전히 표현한 자이며, 한편 그 자신은 방대한 우주의 생명존재들에게 지성의 근원으로서, 또 지능 수여자로서 활동한다.

5. 신 절대자. 우주 실체의 원인이 되고 잠재적으로 성격이 될 가능성, 신의 모든 잠재성의 총체. 신 절대자는 제한이 없는 절대적 비신(非神) 실체들을 목적에 맞게 제한하는 자이다.

6. 무제한 절대자. 정적이고 반응하며 정지해 있다. '스스로 계신 이'의 밝혀지지 않은 우주 무한성, 신이 되지 않는 총 실체요, 모든 최종 비성격 잠재성이다. 공간은 무제한자의 기능을 제한하지만, 무제한자의 계심은 한이 없고 무한하다.

7. 우주 절대자. 신이 된 자와 신이 되지 않은 것을 통일하는 자. 우주 절대자는 (정적이고 잠재하며 연합 성질이 있으니까) 항상 존재하는 것과 미완성인 것 사이의 긴장을 보상한다.

105:3.9. 무한의 일곱 절대자는 실체의 기초가 된다. 첫째 근원 중심이 다른 절대자들보다 선행하는 듯이 보일 터이지만, 일곱 절대자는 영원히 공존한다.

절대자들이 '스스로 계신 이'이자 첫째 근원 중심의 명시라는 것은 하나의 진실이다. 이 절대자들은 결코 시작이 없었으나 첫째 근원 중심과 나란히 영원자인 것은 하나의 사실이다. 무한의 일곱 절대자의 기원에 관하여 무슨 혼란이 있든지 상관없이, 모든 실체가 그들이 영원에 존재하는 것과 무한한 관계에 근거를 둔다는 것은 사실이자 진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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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통일성, 이원성, 삼자일치

105:4.1 우주의 철학자들은 '스스로 계신 이'가 모든 실체의 최초의 근원인, 영원의 존재라고 가정한다. 그와 동시에 '스스로 계신 이'가 여러 1차적 자아 관계로―무한의 일곱 단계로―스스로 분할한다고 가정한다. 이 가정과 동시에 셋째 가설이 있다―무한의 일곱 절대자의 이원성 연합의 영속화이다.

' 스스로 계신 이'의 자아 계시는 이처럼 정적 자아로부터 자아 분할과 자아 관계를 거쳐서 절대 관계까지, 즉 스스로 유래한 절대자들과 가지는 관계에 이르기까지 진행한다. 이원성은 이처럼 무한의 일곱 절대자가 자신을 드러내는 스스로 계신 이의 자아 분할 단계에서 일곱 가지 무한과 영원히 연합한 속에서 존재한다.

하나가 둘을 낳고, 둘이 삼자일치를 낳으며, 삼자일치는 만물의 영원한 조상이라고 언젠가 진술된 적이 있다. 세 가지 시원적 관계는 다음과 같다:

1. 통일 관계. '스스로 계신 이' 안에서 존재하는 관계들. 이 통일성은 세 가지의 자아 분화로, 다음에는 일곱 가지로 파악되는 바와 같다.

2. 이원성 관계들. 칠중인 ‘스스로 계신 이’와 무한의 일곱 절대자 사이에 존재하는 관계들.

3. 삼자일치 관계. 이것들은 무한의 일곱 절대자의 기능적 연합이다.

105:4.7 절대자들의 상호 관계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삼자일치 관계들은 이원성의 기초 위에서 생겨난다. 이러한 연합은 신이 된 실체와 신이 되지 않은 실체 모두를 포함한다.

' 스스로 계신 이'는 하나인 제한 없는 무한이다. 이원성 관계들은 실체의 기초를 영원하게 만든다. 삼자일치들은 보편적 기능으로서 궁극에 무한의 실현에 이른다.

실존 이전의 것들은 일곱 절대자 안에서 실존적이 되며, 실존적인 것들은 삼자일치 속에서 작용하게 된다. 삼자일치들이 영원하게 되면서 동시에 우주의 무대가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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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한 실체 : 최상존재

 

 

 

 

 

 

 

 

 

 

 

 

 

 

삼자일체화 기법

삼자일체 체험 운명의 아들

5. 유한한 실체의 선포

105:5.1 ‘스스로 계신 이’의 최초의 분화가 본래의 의지에 의한 것처럼, 유한한 실체의 출현은 파라다이스 신의 의지적 행동들과 기능적 삼자일치들의 조정 작용에서 기인한 것이다.

유한자가 신이 되기 전에는 모든 실체의 다양화가 절대 수준에서 일어난 듯 보일 것이다. 그런 유한한 실체의 등장은 절대성이 제한됨을 의미하고 상대적인 것들이 출현함을 암시한다.

우리가 이 이야기를 연속된 것으로 표현하고, 유한자가 절대자로부터 파생하여 역사적으로 등장했음을 묘사하지만, 초월자들은 유한을 앞서고 또 뒤따랐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초월 궁극자들은 유한자에게 원인이기도 하고 완성이기도 하다.

유한한 가능성은 무한에 내재되어 있지만, 가능성과 불가피한 가능성의 변환은 삼자일치 관계를 활성화시키는데, 이는 첫째 근원 중심의 의지, 스스로 존재하는 자유 의지로 돌려야 한다.

상대적이고 한정된 실체가 나타남과 함께, 실체의 새로운 시대―성장의 시대―가 존재하게 되며, 이것은 무한의 높이에서 유한자의 영토로 당당하게 밑으로 축소되는 것이요, 유한자는 언제까지나 파라다이스와 신에게로 안쪽으로 빙 돌면서, 무한 근원에 합당한 높은 운명을 언제나 추구한다.

105:5.6 상상할 수 없는 이러한 움직임이 우주 역사의 시작을 표시하고, 시간 자체가 존재하게 되는 것을 표시한다. 인간에게 유한자의 시작은 실체의 기원으로 보인다. 인간의 생각에, 유한자에 앞서 상상할 수 있는 사실이 하나도 없다. 새로 생기는 유한한 실체는 두 단계에서 존재한다:

1. 1차 최대자. 최상으로 완전한 실체, 하보나 유형의 우주와 생물.
2. 2차 최대자. 최상으로 완전하게 된 실체, 초우주 유형의 생물과 창조.

이것이 두 가지로 최초에 명백히 나타난 것들이다: 완전하게 지어진 자와 진화로 완전하게 된 자. 이 둘은 영원의 관계에서 동급이지만, 시간의 한계 속에서 다른 듯이 보인다. 그러나 이 차이점은 파라다이스 이전에는 무척 중요하지만, 영원 속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완전한 자와 완전하게 된 자를 1차와 2차 최대자라고 하지만, 또 다른 부류가 있다. 1차인 자와 2차인 자 사이에 삼자일체화하는 관계 및 기타 관계는 3차 최대자의 출현을 초래한다. 이것들은 완전하지도 않고 완전해지지도 않지만, 조상이 되는 두 요인과 동급인 사물ㆍ의미ㆍ가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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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유한한 실체의 반향

105:6.1 유한한 존재의 선포 전체는 기능적 무한의 절대적 연관성 내의 잠재력에서 실제로 변화되는 것을 가리킨다. 유한자의 창조적 실현의 반응 가운데, 다음을 열거할 수 있다.

1. 신(deity)의 반응은 체험적 최상이 세 단계에서 나타남: 하보나에서 성격자로서 영이 최상, 대우주에서 최상의 힘 성격자가 될 가능성, 총 우주에서 체험적 지성이 가진 어느 정도의 우위.

2. 우주의 반응은 초우주 공간의 건축이 활성화되고, 이 진화는 현재 일곱 초우주의 물리적 조직 전반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3. 유한한 실체를 선포함에 따른 생명존재의 반향은, 하보나의 영원한 완전한 존재와 일곱 초우주부터 진화로 완전케 되는 상승자들의 출현을 초래하였다. 따라서 진화된 창조의 불완전은 잘못이 일어날 가능성이 생긴다.

4. 시간 지연에 따른 불완전에 대한 신의 반응은 칠중 신의 활동으로 완전한 자와 완전하게 된 자 둘이 통합된다. 최상위의 전능한 힘은 칠중 신이 신으로서 성공하는 데 근거를 둔다. 시간 지연은 지음 받은 성격자들로 하여금 신과 협동하는 자가 되게 허락함으로, 신이 창조하는 일에 인간이 참여하는 것을 가능하게 만든다. 필사 인간의 물질 지성조차 신다운 조절자와 둘이서 불멸의 혼을 만드는 일에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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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자 :
초월자 계급 전체가 파라다이스의 서부의 광대한 지역에서 산다. 이들은 파라다이스 시민이 아니다.

7. 초월자들의 궁극성

105:7.1 초월자들은 무한 이하이고 절대 이하이지만 유한을 넘고 생명존재들을 초월한다. 인간의 관점에서 볼 때, 초월적인 것은 유한자의 결과로서, 영원의 관점에서 보면, 유한자를 예상하여, 궁극에 생긴 듯이 보일 것이다.

초월적인 것은 진화를 초월한다. 비체험적인 것이 아니지만, 체험을 초월한다. 아마도 그러한 역설의 예는 완전한 중앙 우주이다: 중앙 우주는 도저히 절대적이라 할 수 없다. 하보나는 꼭 유한하지도 않고, 그래도 절대적이라 할 수도 없는 어떤 것을 보여준다.

최상위가 유한자들과 관계가 있다시피, 궁극위는 초월자들과 동일시된다. 궁극위는 최상위를 초월하는 무엇이다.

105:7.4 초월 수준과 관련된 실체들 가운데 다음이 있다:

1. 신(Deity) 궁극위의 존재.
2. 총 우주(master universe) 개념.
3. 총 우주 건축가들 (The Architects of the Master Universe).
4. 두 서열의 파라다이스 물력 조직자들.
5. 공간 잠재력의 어떤 수정들.
6. 영(spirit)의 어떤 가치들.
7. 지성(mind)의 어떤 의미들.
8. 초한 품질(Absonite qualities)과 실체들(realities).
9. 전능(全能 Omnipotence), 전지(全知 omniscience), 전재(全在, omnipresence).
10. 공간 (Space).

105:7.15 우리가 사는 우주는 유한ㆍ초월ㆍ절대 수준에서 존재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 다양한 모든 실체는 삼자일치들에 의해 절대적으로 하나가 된다. 총 우주 건축가들의 기능과 일곱 으뜸 영에 의해 통일되며, 으뜸 영들은 칠중 신의 신성을 최상 수준 밑에서 조정한다.

칠중 신은 최대의 지위와 최대 아래 지위를 가진 생명존재에게 우주의 아버지의 성격과 신성(神性)이 계시되는 것을 의미한다.

영원히 아득한 과거에, 신들의 영, 신들이 낳은 성격자들이 자아 의지에 반응하여 술렁거렸다. 세월이 쌓이고 또 쌓이기까지, 첫째 근원 중심의 분화가 계속 진행되는 것이 가능하다.

[네바돈의 한 멜기세덱이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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