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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유란시아서 3부 유란시아의 역사

에덴 동산
(The Garden of Eden)
* 이미지 자료출처 - http://lightandlife.org/
에덴 동산은 물질 아들들인 아담과 이브의 거처이다.

 

73:4.1 생물학적 개량자인 물질 아들들이 한 진화 세계에서 머무르기 시작할 때, 그들의 거처를 흔히 에덴동산이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놀라시아덱 별자리의 수도인 에덴시아처럼 아름답게 꽃이 피고 또 식물로써 장엄한 특징을 가지기 때문이다. 반은 이 관습을 잘 알았고, 따라서 반도(半島) 전체를 동산에 넘겨주도록 주선했다. 목장과 동물 사육은 인접하고 있는 본토를 위하여 계획되었다. 동물 생명들 중, 새와 길들여진 다양한 종들만 공원에 있게 했다. 에덴은 동산, 오직 동산이어야 한다는 것이 반의 지시였다. 그 구역 안에서는 결코 아무 동물도 죽이지 않았다. 그것이 건설되는 기간 내내, 동산의 일군들이 먹었던 모든 고기는 본토에서 사육된 소 떼들로부터 조달되었다.

 

에덴 동산의 기후 및
주위 환경

 

73:3.3 이 지중해 반도는 쾌적한 기후를 가졌으며 기온의 변화가 없었다; 이러한 안정된 기후는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산 때문이었고 이 지역이 실질적으로 내륙 바다 안에 있는 하나의 섬이라는 사실 때문이었다. 둘러싼 고지에서는 비가 풍부하게 쏟아졌지만, 에덴 자체에는 비가 내리는 일이 드물었다. 그러나 밤마다 인공 관개수로의 광범위한 망으로부터 “안개가 피어올라” 동산의 식물을 적셔 주었다.

73:3.6 동산으로 선택된 지역은 아마도 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었을 것이며, 기후도 이상적이었다. 다른 어디에도 식물들의 파라다이스가 되기에 그렇게 완전한 장소가 지구상의 그 어디에도 없었을 것이다. 이 약속 장소에서 유란시아 문명의 노른자가 모이고 있었다. 바깥에, 건너편에, 세상은 어두움과 무지와 야만 속에 놓여 있었다. 에덴은 유란시아에서 한 점의 빛나는 장소였다; 그것은 자연스럽게 하나의 아름다운 꿈이 되었고, 곧 한 편의 절묘한 시(詩)가 되었으며 완전한 절경의 광채를 이루었다.

73:5.8 아담이 도착할 때 단장하는 작업은 거의 끝나지 않았어도, 그곳은 이미 식물의 아름다움을 갖춘 보석이었다. 그가 에덴에서 머무르던 옛 시절에 동산 전체가 새로운 모습을 입었고, 새 규모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갖추었다. 이 시절 이전이나 이후에 결코 유란시아는 그렇게 원예와 농업을 아름답고 충만하게 펼쳐 보인 적이 없었다.

 

동산 성전 중앙에 있었던 생명나무

 

73:6.1 반(Van)은 오랫동안 지켜 오던 생명 나무를 동산의 성전 가운데에 심었고, 그 잎은 “민족들을 치유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그 과일은 반으로 하여금 그렇게 오랫동안 땅에서 버티게 해 주었다. 반은 아담과 이브가 물질 형태를 입고 일단 유란시아에 나타난 후에는 생명을 유지하기 위하여 이 에덴시아의 선물에 의존하게 될 것을 잘 알고 있었다.

73:6.7 물질 아들의 계획이 빗나갔을 때, 아담과 그의 가족은 그 나무의 핵심을 동산으로부터 가지고 가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다. 놋 사람들이 에덴을 쳐들어갔을 때, “그들이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신들과 같이” 되리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주 놀랍게도 그 나무는 아무런 방어도 없이 방치되어 있었다. 그들은 몇 년 동안 그 과일을 아낌없이 따 먹었지만, 그들에게 아무런 영향이 없었다. 그들이 모두 그 땅의 물질 필사자였기 때문이다. 그 나무 열매의 보충물 노릇을 할 수 있는 성분이 그들에게 모자랐다. 그들은 생명 나무로부터 이득을 얻을 수 없는 것에 격분했고, 결국에는 내란이 일어나 성전과 나무가 모두 불에 타버리고 말았다; 후일에 동산이 물에 가라앉을 때까지 오직 돌벽 만이 서 있었다. 이것이 파괴된, 아버지의 두 번째 성전이었다

 

에덴의 운명

 

73:7.1 아담이 첫째 동산을 비우고 난 뒤에, 여러 가지로 놋 사람, 큣 사람, 순트 사람들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나중에 동산은 아담 사람들과 협조하는 것을 반대한 북쪽 놋 사람들의 거처가 되었다. 아담이 동산을 떠난 뒤에, 그 반도(半島)에는 거의 4천 년 동안 이 열등한 계급의 놋 자손들의 지배를 받아오다가, 이때 둘러싸고 있는 화산의 격렬한 활동과 아프리카에 이르는 시칠리아 육교의 침수와 관련하여, 지중해 동쪽 지반이 물속에 잠기게 되었는데, 에덴 반도 전체도 함께 물속에 가라앉았다. 이 큰 침몰과 동시에 동부 지중해의 해안선이 크게 융기되었다. 이것이 유란시아가 일찍이 품에 간직했던 가장 아름다운 자연 창조의 종말이었다. 이 침몰은 갑작스럽지 않았고, 반도 전체가 완전히 가라앉기까지는 몇백 년이 걸렸다.

73:7.2 동산의 사라짐이 신성한 계획을 잘못 수행한 어떤 결과라거나 아담과 이브가 저지른 오류의 결과라고는 보지 않는다. 에덴의 침몰을 자연발생적인 것 이외의 다른 어떤 것으로도 간주하지 않지만, 우리가 보기에는 세계 인종들을 부흥시키는 일을 이루기 위한 보라 인종의 비축 예비군이 축적된 시기와 거의 때를 같이하여 동산의 침몰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에덴동산의 진실

 

74:8.14 “황금시대”는 신화이지만 에덴은 사실이었고, 동산의 문명은 실제로 뒤엎어졌다. 아담과 이브는 동산에서 117년 동안 버티었고, 그때 이브의 성급함과 아담의 그릇된 판단을 통해서, 예정된 길을 주제넘게 벗어났으며, 급속히 자신들에게 재난을 부르고, 온 유란시아의 발전적인 진보의 걸음을 파괴적으로 지연시키도록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