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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유란시아서 3부 유란시아의 역사

지구와 달
(Earth And Moon)
* 이미지 자료출처 - http://lightandlife.org/

 

57:6.2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행성들은 조수 마찰로 인해 가장 먼저 회전 속도가 느려졌다. 그러한 인력의 영향은 또한 행성-축 회전 속도에 대한 제동으로 작용하면서 행성 궤도의 안정화에 기여하는데, 이것은 자전이 멈출 때, 행성의 한 반구(半球)가 언제나 태양이나 더 큰 물체를 향하게 만들 때까지 계속된다. 이것은 수성과 달이 보여주는 바와 같으며, 달은 유란시아를 향하여 언제나 같은 면을 보인다.


57:6.3 달과 지구의 조수 마찰이 균등하게 될 때, 지구는 항상 같은 반구를 달 쪽으로 돌리게 되고, 하루와 한 달의 길이는 약 47일이다. 그러한 궤도의 안정을 얻었을 때, 조수[2] 같은 마찰은 거꾸로 작용하고, 이제 더 지구로부터 달을 멀리 밀어내는 것이 아니라, 차츰 달을 행성의 방향으로 끌어당긴다....
*각주 [2] 조수 : 이 행성들에 바다는 없으나 액체 상태에 가까우므로 조수 같은 마찰이 있다는 뜻.


57:6.3 ...
그런 다음, 달이 지구에서 약 17,600km 안으로 접근하는 아득히 먼 훗날에, 지구의 인력은 달이 분열하게 만들겠고, 이 조수 인력으로 생긴 폭발은 달을 조그만 입자로 산산조각 낼 것이다. 이 입자들은 그 세계 둘레에 토성의 고리들을 닮은 물질의 고리로서 집합할 수도 있고, 아니면 운석이 되어 지구로 차츰 이끌릴 수도 있다.

 

 

57:7.2 2,000,000,000년 전에 지구는 분명히 달을 능가하기 시작했다. 언제나 이 행성은 그 위성보다 컸지만, 이 무렵까지 크기에 별 차이가 없었는데, 이때 엄청난 공간 물체들이 지구에게 붙잡혔다. 당시에 유란시아는 현재 크기의 약 5분의 1이었으며, 원시적 대기를 붙들어 둘 만큼 충분히 크게 되었고, 이 대기는 가열된 내부와 식어 가는 껍질 사이에서, 안에 있는 원소들이 투쟁하는 결과로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57:7.4 1,500,000,000년 전에 지구는 현재 크기의 2/3가 되었고, 한편 달은 그 현재 질량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지구가 달보다 빠른 속도로 커진 것은 지구로 하여금 그 위성이 최초에 가지고 있던 얼마 안 되는 대기를 천천히, 비로소 강탈하게 만들었다.

57:7.6 행성에 원시 대기가 천천히 생성되고 있으며, 이제는 얼마큼의 수증기, 1산화 탄소, 2산화 탄소, 염화 수소를 포함하고 있지만, 순순한 질소나 산소는 거의 또는 전혀 없었다. 화산 시대에 세계의 대기는 이상한 광경을 보여준다. 앞에 열거한 가스 외에도, 대기는 많은 종류의 화산 가스로 무겁게 채워져 있고, 공기의 띠가 성숙함에 따라서, 행성 표면에 끊임없이 밀려드는 무거운 운석 소나기의 연소 산물로 인해 심하게 채워진다. 그렇게 운석이 타는 것은 대기의 산소를 거의 소모해 버리는데, 운석의 폭격 비율은 아직도 엄청나다.

 

 

 

57:8.1 10억 년 전은 유란시아 역사의 실제 시작일이다. 그때의 행성은 대체로 오늘날의 크기에 도달해 있었다. 이 무렵에 이 행성은 네바돈의 물리 등록부에 올라갔고, 유란시아라는 이름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