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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과 아벨
(Cain & Abel)
* 이미지 클릭하면 원본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 * 이미지 자료출처 - http://lightandlife.org/


 

76:2.1 (848.1) 카인이 태어난 뒤 2년이 채 안 되어 아벨이 태어났는데, 그는 둘째 동산에서 아담과 이브 사이에 태어난 첫 아이였다. 자라서 12살이 되었을 때 아벨은 목동이 되기를 택하고 카인은 농업에 종사하기를 선택했다.

 

 

 

76:2.4 (848.4) 두 소년은 결코 잘 어울린 적이 없었고, 이 희생물 바치는 문제는 그들 사이에 미움이 커지도록 더욱 부채질하였다. 아벨은 그가 아담과 이브 두 사람의 아들인 것을 알았고, 카인에게 아담이 그의 아버지가 아닌 것을 어김없이 강조하였다. 카인의 아버지는 놋 족속 출신이었다. 카인의 타고난 호전적 유산과 함께 동생을 더욱 미워하는 마음을 품게 만들었다.

76:2.5 (848.5) 그 소년들은 각각 열 여덟과 스물이었는데, 어느 날 아벨의 빈정거리는 말이 싸우기 좋아하는 형을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게 만들었고, 그래서 카인은 진노하여 달려들어 그를 죽였다.

76:2.6 (848.6) 아벨의 행동을 지켜보면 인품 발달의 요인으로서, 환경과 교육이 얼마큼 가치있는가 확증한다. 아벨은 이상적 유전(遺傳)을 물려받았고, 유전은 모든 인품의 바닥에 놓여 있다. 그러나 열등한 환경의 영향은 이 훌륭한 유산을 거의 상쇄해 버렸다. 아벨은, 특히 어린 시절에 불리한 주위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스물다섯이나 서른까지 살았더라면, 그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을 것이다. 그의 훌륭한 유전이 그때 저절로 나타났을 것이다.

76:2.9 (849.3) 카인은 놋의 땅을 향하여, 둘째 동산의 동쪽으로 떠났다. 그는 아버지 민족의 한 집단에서 큰 지도자가 되었고, 어느 정도 세라파타시아의 예언을 이루었는데, 왜냐하면 그가 일생에 걸쳐서 놋 족속의 이 지파와 아담 족속 사이에 평화를 촉진했기 때문이다. 카인은 먼 사촌 레모나와 결혼했고, 첫 아들 에녹은 엘람의 놋 족속의 우두머리가 되었다. 그리고 몇백 년 동안, 엘람 족속과 아담 족속은 줄곧 평화를 지켰다.


81:1.4 (900.6) 초기의 농사꾼들이 노예들을 아주 널리 이용했기 때문에, 농부는 예전에 사냥꾼과 목자 모두에게 업신여김을 받았다. 오랜 세월 동안 땅을 경작하는 것은 천하게 생각되었다. 따라서 흙을 만지는 일은 저주라는 개념이 생겼는데, 오히려 흙으로 수고하는 것은 모든 축복 가운데 으뜸이다. 카인과 아벨의 시절에도 목축 생명을 바치는 것은 농산물을 드리는 것보다 더 높이 여겼다.

76:2.3 (848.3) 첫째 에덴 시절에 아담은 동물 잡아 바치기를 금지하려고 정말로 애썼고, 카인은 그의 주장을 정당화할 수 있는 선례가 있었다. 아담은 건축ㆍ방어ㆍ농업의 일로 너무 바빠서, 예배와 교육의 조직을 첫째 동산에서 같은 일을 했던, 놋 사람들에게 맡겼다. 이 사제들은 아담 이전 시절의 기준과 규칙으로 되돌아가고 있었다.


80:7.7 (895.7) 카인 후손의 어머니 숭배가 가장 크게 유행한 것은 크레테에서 였다. 이 종파는 “큰 어머니”를 숭배하면서 이브에게 영광을 돌렸다. 이브의 형상이 어디에나 있었다. 대중을 위한 수천의 성당이 크레테 섬과 소 아시아에 전역에 걸쳐 세워졌다. 이 어머니 숭배는 그리스도의 시절까지 지속되었고, 땅에서 예수의 어머니였던 마리아에게 영광을 돌리고 예배한다는 구실로, 나중에 초대 기독교에 합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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