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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루살렘 방문의 위험
2. 성전에서 처음 하신 말씀
3. 간통 중에 잡힌 여자


7. 영적 자유에 대한 강연
8. 마르다와 마리아와 가진 담화
9. 베들레헴에서 아브너와

제 162 편

천막 축제에서


162:0.1 (1788.1) 열 사도와 함께 예루살렘을 향하여 길을 떠났을 때, 예수는 사마리아를 거쳐서 가기로 계획했고 이것이 지름길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호수의 동쪽 물가를 따라 내려갔고, 스키토폴리스를 거쳐서 사마리아의 경계지에 들어섰다. 밤이 가까워 오자, 예수는 일행을 위해서 투숙할 곳을 잡으려고 길보아산 동쪽 비탈에 있는 마을로 빌립과 마태를 보냈다. 어쩌다가 이 마을 사람들은 유대인에게 크게 반감(反感)을 가지고 있었고, 보통 사마리아인보다 더욱 그러했는데, 아주 많은 사람이 천막 축제에 가는 길이었기 때문에 특히 이 시기에 이런 감정이 악화되었다. 이 사람들은 예수에 대하여 거의 아무것도 몰랐고, 그와 동료들이 유대인이었기 때문에 예수에게 묵을 장소를 거절하였다. 마태와 빌립이 분개하는 태도를 보이고 이 사마리아인들에게 그들이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를 접대하기를 거부하고 있다고 일러주자, 머리끝까지 화가 난 마을 사람들은 막대기와 돌을 가지고 작은 마을 바깥으로 그들을 쫓아냈다.

162:0.2 (1788.2) 빌립과 마태가 동료들에게 돌아와서 어떻게 그들이 마을 바깥으로 쫓겨났는가 보고한 뒤에, 야고보와 요한은 예수 앞으로 다가가서 말했다: “주여,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서 게으르고 뉘우치지 않는 이 사마리아인들을 삼키라고 우리가 명하는 것을 허락하시기를 비나이다.” 그러나 이 앙갚음하려는 말을 듣자, 예수는 세베대의 아들들과 맞서서 따끔하게 꾸짖었다: “너희가 어떤 태도를 보이는가 너희는 모르는도다. 복수심은 하늘나라를 바라본다는 느낌을 주지 않느니라. 다투기보다 길을 떠나 요단강 여울목 옆에 있는 작은 마을까지 가자.” 종파적 편견 때문에, 이처럼 이 사마리아인들은 한 우주의 창조 아들에게 친절을 베푸는 영광스러운 기회를 놓쳐버렸다.


162:0.3 (1788.3) 예수와 열 사람은 요단강 여울목 가까이 있는 마을에서 그날 밤을 지내려고 멈추었다. 이튿날 일찍 그들은 강을 건넜고, 요단강 동쪽의 대로를 거쳐서 예루살렘으로 계속 가서, 수요일 저녁 늦게 베다니에 다다랐다. 토마스와 나다니엘은 금요일에 도착했고, 로단과 회의하느라고 늦어졌다.


162:0.4 (1788.4) 다음 달 (10월) 끝까지 약 4주 반 동안, 예수와 열두 사도는 예루살렘 근처에 남아 있었다. 예수 자신은 몇 번만 그 도시로 들어갔고, 천막 축제의 며칠 동안에 이런 짧은 방문이 있었다. 그는 베들레헴에서 아브너와 그 동료들과 함께 10월의 상당한 부분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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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ER 162 :audio

At the Feast of Tabernacles


162:0.1 When Jesus started up to Jerusalem with the ten apostles, he planned to go through Samaria, that being the shorter route. Accordingly, they passed down the eastern shore of the lake and, by way of Scythopolis, entered the borders of Samaria. Near nightfall Jesus sent Philip and Matthew over to a village on the eastern slopes of Mount Gilboa to secure lodging for the company. It so happened that these villagers were greatly prejudiced against the Jews, even more so than the average Samaritans, and these feelings were heightened at this particular time as so many were on their way to the feast of tabernacles. These people knew very little about Jesus, and they refused him lodging because he and his associates were Jews. When Matthew and Philip manifested indignation and informed these Samaritans that they were declining to entertain the Holy One of Israel, the infuriated villagers chased them out of the little town with sticks and stones.

162:0.2 After Philip and Matthew had returned to their fellows and reported how they had been driven out of the village, James and John stepped up to Jesus and said: " Master, we pray you to give us permission to bid fire come down from heaven to devour these insolent and impenitent Samaritans. " But when Jesus heard these words of vengeance, he turned upon the sons of Zebedee and severely rebuked them: " You know not what manner of attitude you manifest. Vengeance savors not of the outlook of the kingdom of heaven. Rather than dispute, let us journey over to the little village by the Jordan ford. " Thus because of sectarian prejudice these Samaritans denied themselves the honor of showing hospitality to the Creator Son of a universe.

162:0.3 Jesus and the ten stopped for the night at the village near the Jordan ford. Early the next day they crossed the river and continued on to Jerusalem by way of the east Jordan highway, arriving at Bethany late Wednesday evening. Thomas and Nathaniel arrived on Friday, having been delayed by their conferences with Rodan.

162:0.4 Jesus and the twelve remained in the vicinity of Jerusalem until the end of the following month (October), about four and one-half weeks. Jesus himself went into the city only a few times, and these brief visits were made during the days of the feast of tabernacles. He spent a considerable portion of October with Abner and his associates at Bethlehem.

 

1. 예루살렘 방문의 위험

162:1.1 (1788.5) 갈릴리에서 달아나기 오래 전에, 추종자들은 예수의 말씀이 유대인의 문화와 학문의 중심에서 전파되었다는 평판을 가지도록 하늘나라 복음을 선포하기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자고 예수에게 애원했다. 그러나 가르치려고 그가 예루살렘으로 실제로 오자 그들은 예수가 목숨을 잃을까 두려웠다. 재판을 하려고 산헤드린이 예수를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고 했다는 것을 알고, 주가 사형당해야 한다는 선언을 최근에 되풀이한 것을 상기하면서, 예수가 천막 축제에 참석하겠다고 갑자기 결정한 것에 사도들은 글자 그대로 깜짝 놀랐다. 예루살렘으로 가자고 그들이 이전에 부탁할 때마다, 그는 전에 이렇게 대답했다, “때가 아직 오지 않았도다.” 이제, 두려워서 그들이 반대하는 데 이렇게 대답할 뿐이었다: “하지만 때가 왔느니라.”


162:1.2 (1789.1) 천막 축제 동안에 예수는 몇 번이나 예루살렘으로 대담하게 들어가서 성전에서 대중 앞에서 가르쳤다. 사도들이 말리려고 노력했는데도 이렇게 했다. 비록 그들이 예루살렘에서 말씀을 선포하라고 전에 오랫동안 그를 재촉했어도,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그를 죽게 만들려고 단단히 결심한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제 그들은 이때 예수가 도시에 들어가는 것을 보기가 두려웠다.

162:1.3 (1789.2) 예수가 예루살렘에 대담하게 나타난 것은 어느 때보다 더욱 추종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많은 제자가, 아니 가룟 유다조차, 유대인 지도자들과 헤롯 안티파스가 두려워서 예수가 페니키아로 황급히 달아났다고 전에 감히 생각했다. 그들은 주가 움직이는 뜻을 이해하지 못했다. 추종자들의 충고를 듣지 않고 그가 천막 축제 동안에 예루살렘에 계신 것은, 그가 겁을 먹었다든가 비겁하다든가 하는 온갖 수군거리는 소리를 그치게 하기에 언제까지나 충분했다.

162:1.4 (1789.3) 천막 축제 동안에, 로마 제국의 모든 지방에서 온 수천의 신자들은 예수를 보고 그의 가르침을 들었으며, 그들의 고향 지역에서 하늘나라가 진전되는 것에 관하여 그와 회담하려고 많은 사람이 베다니로 여행하기도 하였다.

162:1.5 (1789.4) 축제가 있는 여러 날 동안 내내, 성전의 안마당에서 예수가 대중 앞에서 전도할 수 있은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었다. 이 중에 주요한 것은 자체의 계급 안에서 은밀하게 의견이 서로 달라진 결과로, 산헤드린의 관리들이 겁을 먹은 것이다. 산헤드린의 많은 회원이 몰래 예수를 믿거나, 아니면 그렇게 큰 집단의 사람들이 예루살렘에서 축제 동안에 예수가 체포되는 것을 확실히 싫어한 것이 사실이었고, 그 무리 가운데 많은 사람은 예수를 믿거나 적어도 그가 후원하는 영적 운동에 호감을 가졌다.


162:1.6 (1789.5) 아브너와 그 동료들이 유대 지방에 두루 노력을 펼친 것은 또한 하늘나라에 대한 호감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고, 그래서 예수의 적들은 감히 크게 반대를 부르짖지 못했다. 이것이 어째서 예수가 대중 앞에서 예루살렘을 방문하고 살아서 돌아갈 수 있었는가 하는 이유 중에 하나였다. 이보다 한두 달 전에, 그는 분명히 죽음을 당했을 것이다.

162:1.7 (1789.6) 그러나 예수가 예루살렘에서 대중 앞에 나타나는 대담한 용기를 보인 것은 적들을 두려움에 질리게 만들었다. 그들은 그러한 대담한 도전에 맞설 준비가 되지 않았다. 여러 번 이 달에 산헤드린이 주를 체포하려는 미약한 시도가 있었지만, 이런 노력으로부터 아무 일도 생기지 않았다. 적들은 예수가 뜻하지 않게 예루살렘에서 대중 앞에 나타난 것 때문에 깜짝 놀라서, 예수가 로마 당국의 보호를 약속받은 것이 틀림없다고 추측했다. 빌립이 (헤롯 안티파스의 형제) 거의 예수의 추종자임을 알았으므로, 빌립이 예수를 위하여 적들로부터 그가 보호받는다는 약속을 얻어냈을 것이라고 산헤드린 회원들은 추측했다. 예수가 갑자기 대담하게 예루살렘에 나타난 것은 로마인 관리들과 비밀 협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잘못 믿은 것을 그들이 깨닫기 전에, 예수는 그들의 관할 구역을 떠나버렸다.


162:1.8 (1789.7) 그들이 마가단을 떠났을 때, 열두 사도만 예수가 천막 축제에 참석할 생각이 있는 것을 알았다. 다른 추종자들은 주가 성전 안마당에 나타나서 대중 앞에서 비로소 가르칠 때 크게 놀랐고, 유대인 당국은 그가 성전에서 가르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을 때, 이루 말할 수 없이 놀랐다.



162:1.9 (1790.1) 제자들은 예수가 축제에 참석하기를 기대하지 않았어도, 예수의 이름을 들은 적이 있는, 멀리서 온 순례자의 대다수는 예루살렘에서 예수를 볼지 모른다는 희망을 품었다. 그리고 그들은 실망하지 않았는데, 몇 차례 그는 솔로몬 회랑에서, 그리고 성전 마당의 다른 곳에서 가르쳤기 때문이다. 이 가르침은 유대 민족과 온 세계에 예수의 신성을 공식(公式)으로, 즉 정식으로 선언한 것이다.

162:1.10 (1790.2) 주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인 군중은 의견이 갈라졌다. 더러는 그가 좋은 사람이라, 더러는 선지자이라, 더러는 그가 참으로 메시아라고 했다. 더러는 그가 짓궂은 장난꾼이라, 이상한 교리로 사람들이 길을 잃게 만든다고 말했다. 적들은 그를 편드는 신자들이 두려워서 드러내놓고 예수를 비난하기를 망설였다. 한편 친구들은 산헤드린이 그를 사형(死刑)에 처하려고 결심한 것을 알고서, 유대인 지도자들이 무서워서, 드러내놓고 예수를 인정하기를 두려워했다. 그러나 예수가 랍비 학교에서 교육받은 적이 없음을 알았기 때문에, 적들도 그의 가르침에 감탄하였다.

162:1.11 (1790.3) 예수가 예루살렘으로 갈 때마다 사도들은 공포에 휩싸였다. 땅에서 이룰 그의 사명의 성질에 관하여 예수가 갈수록 더 대담하게 선언하는 것을 들으면서, 하루하루 더욱 두려워졌다. 친구들 사이에서 전도할 때조차, 그들은 예수의 그런 적극적 선언과 놀라운 주장을 듣는 데 익숙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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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he Dangers of the Visit to Jerusalem

162:1.1 Long before they fled from Galilee, the followers of Jesus had implored him to go to Jerusalem to proclaim the gospel of the kingdom in order that his message might have the prestige of having been preached at the center of Jewish culture and learning; but now that he had actually come to Jerusalem to teach, they were afraid for his life. Knowing that the Sanhedrin had sought to bring Jesus to Jerusalem for trial and recalling the Master's recently reiterated declarations that he must be subject to death, the apostles had been literally stunned by his sudden decision to attend the feast of tabernacles. To all their previous entreaties that he go to Jerusalem he had replied, " The hour has not yet come. " Now, to their protests of fear he answered only, " But the hour has come. "

162:1.2 During the feast of tabernacles Jesus went boldly into Jerusalem on several occasions and publicly taught in the temple. This he did in spite of the efforts of his apostles to dissuade him. Though they had long urged him to proclaim his message in Jerusalem, they now feared to see him enter the city at this time, knowing full well that the scribes and Pharisees were bent on bringing about his death.

162:1.3 Jesus' bold appearance in Jerusalem more than ever confused his followers. Many of his disciples, and even Judas Iscariot, the apostle, had dared to think that Jesus had fled in haste into Phoenicia because he feared the Jewish leaders and Herod Antipas. They failed to comprehend the significance of the Master's movements. His presence in Jerusalem at the feast of tabernacles, even in opposition to the advice of his followers, sufficed forever to put an end to all whisperings about fear and cowardice.

162:1.4 During the feast of tabernacles, thousands of believers from all parts of the Roman Empire saw Jesus, heard him teach, and many even journeyed out to Bethany to confer with him regarding the progress of the kingdom in their home districts.

162:1.5 There were many reasons why Jesus was able publicly to preach in the temple courts throughout the days of the feast, and chief of these was the fear that had come over the officers of the Sanhedrin as a result of the secret division of sentiment in their own ranks. It was a fact that many of the members of the Sanhedrin either secretly believed in Jesus or else were decidedly averse to arresting him during the feast, when such large numbers of people were present in Jerusalem, many of whom either believed in him or were at least friendly to the spiritual movement which he sponsored.

162:1.6 The efforts of Abner and his associates throughout Judea had also done much to consolidate sentiment favorable to the kingdom, so much so that the enemies of Jesus dared not be too outspoken in their opposition. This was one of the reasons why Jesus could publicly visit Jerusalem and live to go away. One or two months before this he would certainly have been put to death.

162:1.7 But the audacious boldness of Jesus in publicly appearing in Jerusalem overawed his enemies; they were not prepared for such a daring challenge. Several times during this month the Sanhedrin made feeble attempts to place the Master under arrest, but nothing came of these efforts. His enemies were so taken aback by Jesus' unexpected public appearance in Jerusalem that they conjectured he must have been promised protection by the Roman authorities. Knowing that Philip (Herod Antipas's brother) was almost a follower of Jesus, the members of the Sanhedrin speculated that Philip had secured for Jesus promises of protection against his enemies. Jesus had departed from their jurisdiction before they awakened to the realization that they had been mistaken in the belief that his sudden and bold appearance in Jerusalem had been due to a secret understanding with the Roman officials.

162:1.8 Only the twelve apostles had known that Jesus intended to attend the feast of tabernacles when they had departed from Magadan. The other followers of the Master were greatly astonished when he appeared in the temple courts and began publicly to teach, and the Jewish authorities were surprised beyond expression! when it was reported that he was teaching in the temple.

162:1.9 Although his disciples had not expected Jesus to attend the feast, the vast majority of the pilgrims from afar who had heard of him entertained the hope that they might see him at Jerusalem. And they were not disappointed, for on several occasions he taught in Solomon's Porch and elsewhere in the temple courts. These teachings were really the official or formal announcement of the divinity of Jesus to the Jewish people and to the whole world.

162:1.10 The multitudes who listened to the Master's teachings were divided in their opinions. Some said he was a good man; some a prophet; some that he was truly the Messiah; others said he was a mischievous meddler, that he was leading the people astray with his strange doctrines. His enemies hesitated to denounce him openly for fear of his friendly believers, while his friends feared to acknowledge him openly for fear of the Jewish leaders, knowing that the Sanhedrin was determined to put him to death. But even his enemies marveled at his teaching, knowing that he had not been instructed in the schools of the rabbis.

162:1.11 Every time Jesus went to Jerusalem, his apostles were filled with terror. They were the more afraid as, from day to day, they listened to his increasingly bold pronouncements regarding the nature of his mission on earth. They were unaccustomed to hearing Jesus make such positive claims and such amazing assertions even when preaching among his friends.

 

2. 성전에서 처음 하신 말씀

162:2.1 (1790.4) 예수가 성전에서 가르친 첫날 오후에, 상당히 큰 일행이 새 복음에서 얻는 자유, 그리고 좋은 소식을 믿는 사람들의 기쁨을 묘사하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앉아 있었다. 그때 말씀을 듣던 호기심 있는 한 사람이 예수의 말을 막고 물었다: “선생이여, 당신은 랍비의 학문을 배우지 않았다고 제가 들었사온데, 어찌하여 당신은 성서를 인용하고 아주 거침없이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나이까?” 예수가 대답했다: “내가 너희에게 선언하는 진리를 아무도 나에게 가르치지 않았느니라. 이 가르침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라. 누구라도 정말로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하기 바라면, 내 가르침에 대하여, 이 가르침이 하나님의 것인지, 아니면 내가 나 자신을 위하여 말하는지, 분명히 알리라. 자기를 위하여 말하는 자는 자기의 영광을 구하거니와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선언할 때, 나는 이렇게 함으로 나를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새 빛으로 들어가려 애쓰기 전에, 오히려 너희가 이미 가진 빛을 따라야 하지 않느냐? 모세는 너희에게 율법을 주었으나 그래도 너희 가운데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 요구대로 정직하게 행하고자 하느냐? 이 율법에 ‘너희는 사람을 죽이지 말라’하고 모세가 너희에게 명령하느니라. 이 명령이 있는데도, 너희 가운데 더러는 사람의 아들을 죽이려 하느니라.”

162:2.2 (1790.5) 이 말을 듣자, 군중은 자기들끼리 말다툼에 빠졌다. 더러는 그가 미쳤다, 더러는 그가 악마에 들렸다고 말했다. 더러는 이 사람이 정말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오랫동안 죽이려고 했던 갈릴리 선지자라 했다. 더러는 종교 당국이 그를 다치기를 두려워한다 했고, 더러는 그들이 예수를 믿는 사람이 되었기 때문에 그에게 손대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어지간히 논쟁이 있은 뒤에, 군중 속에서 한 사람이 앞으로 걸어나와서 예수에게 물었다: “어찌하여 권력자들이 당신을 죽이려고 하나이까?” 그는 대답했다: “하늘나라의 좋은 소식에 대하여 내가 가르치는 것을 분개하는 까닭에 권력자들이 나를 죽이고자 하느니라. 이 복음은 이 선생들이 어떤 값을 치르더라도 지지하려고 각오한 종교, 예식을 중시하는 형식적 종교의 무거운 전통으로부터 사람들을 해방하는 복음이라. 저희는 안식일에 율법에 따라서 할례를 행하나,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던 어떤 사람을 한때 내가 안식일에 해방했다 하여, 나를 죽이고자 하느니라. 저희는 나를 감시하려고 안식일에 내 뒤를 따르나, 또 다른 기회에, 몹시 앓는 사람을 내가 안식일에 온전히 낫게 하였으므로 나를 죽이고자 하느니라. 너희가 내 가르침을 정직하게 믿고 감히 받아들이면, 저희의 전통적 종교 체계가 뒤집어지고 영구히 붕괴될 것을 잘 아는 까닭에 저희가 나를 죽이고자 하느니라. 하나님 나라의 새롭고 더욱 영화로운 이 복음을 받아들이기를 저희가 집요하게 물리치므로, 일생을 바쳐 얻은 것에 대한 권한을 저희가 이처럼 빼앗기리라. 그리고 이제 나는 너희 각 사람에게 호소하노니, 겉으로 나타나는 모습에 따라서 판단하지 말고, 오히려 이 가르침의 참된 정신으로 판단하라. 올바르게 판단하라.”


162:2.3 (1791.1) 다음에 다른 사람이 물었다: “옳소이다, 선생이여, 우리는 메시아를 찾고 있으나, 그가 오실 때 그 모습이 신비 속에 가려 있을 줄 아나이다. 우리는 당신이 어디로부터 왔는지 아나이다. 당신은 처음부터 당신의 형제들 사이에 있었나이다. 구원자는 다윗 왕국의 보좌를 회복하려고 권능을 입고 오시리이다. 당신은 정말로 메시아라고 주장하나이까?” 그리고 예수는 대답했다: “너는 나를 알고 내가 어디로부터 왔는지 안다고 주장하는구나. 너의 주장이 참이기를 내가 원하노니, 그렇다면 정말로 이를 알고서 네가 풍부한 생명을 찾을 것임이라. 그러나 내가 선언하노니, 나는 나를 위하여 너희에게 오지 아니하였노라. 아버지가 나를 보내셨고, 나를 보내신 이는 참되고 충실하시니라. 내 말 듣기를 거부함으로 너희는 나를 보내시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도다. 이 복음을 받아들이고자 하면, 너희는 나를 보내신 이를 알게 될지니라. 나는 아버지를 아노니, 아버지를 너희에게 선언하고 드러내려고 내가 아버지로부터 왔음이라.”

162:2.4 (1791.2) 서기관의 관리들이 예수를 체포하고 싶어 했지만 군중을 두려워했으니, 많은 사람이 그를 믿었기 때문이다. 세례를 받은 뒤에 예수가 한 일은 모든 유대인에게 잘 알려졌고, 이들 가운데 많은 사람이 이 일을 자세히 이야기하면서 자기들끼리 말했다: “비록 이 선생이 갈릴리에서 왔어도, 비록 우리가 메시아에게 기대하는 것을 그가 모두 채우지 못하더라도, 우리는 구원자가 올 때 이 나사렛 예수가 이미 행한 것보다 더 놀라운 무슨 일을 정말로 할 것인가 궁금하구나.”


162:2.5 (1791.3)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것을 듣자, 바리새인과 그 관리들은 자기의 지도자들과 함께 의논했고, 성전 마당에서 예수가 이렇게 대중 앞에 나타나는 것을 중지하려고 당장에 무슨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유대인 지도자들은 대체로, 로마 당국이 예수에게 면제권을 약속했다고 믿고서, 예수와 충돌하기를 피하고 싶어 했다. 그렇지 않다면 그가 이때 예루살렘으로 대담하게 온 것을 설명할 수 없었다. 그러나 산헤드린의 관리들은 이 소문을 전적으로 믿지는 않았다. 로마의 통치자들이 몰래, 유대 나라의 최고 통치 기구에 알리지 않고 그런 일을 하지 않으리라고 추리했다.


162:2.6 (1791.4) 따라서, 산헤드린의 정식 관리 이버가 두 조수와 함께, 예수를 잡으려고 파송되었다. 이버가 예수를 향하여 다가가자, 주는 말했다: “두려워 말고 나에게 가까이 오라. 내 가르침을 들으면서 가까이 오라. 나를 잡으라고 너희가 파송된 줄을 내가 아노라. 그러나 때가 오기까지 아무 일도 사람의 아들에게 닥칠 수 없음을 너희가 알아야 하느니라. 너희는 나를 적대하여 여기에 서 있지 않느니라. 단지 주인의 명령을 행하려고 너희가 오는 것이요, 이 유대인 권력자들조차 남몰래 나를 죽이려고 할 때, 저희는 하나님 섬기는 일을 하고 있다고 진실로 생각하느니라.

162:2.7 (1792.1) “나는 너희 가운데 누구에게도 악의를 품지 않노라. 아버지는 너희를 사랑하고, 따라서 편견의 사슬과 어두운 전통에서 너희가 벗어나기를 내가 몹시 바라노라. 나는 너희에게 생명의 자유와 구원의 기쁨을 내미노라. 새 생명의 길, 곧 악에서 구원하고 죄의 사슬을 깨버릴 것을 선포하노라. 너희가 생명을 가지고, 영원히 가지도록 하려고 내가 왔노라. 너희는 나를 없애고 또한 너희를 불안하게 만드는 내 가르침을 없애려고 애쓰느니라. 내가 잠시 동안만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을 너희가 깨달을 수만 있다면! 조금만 있으면, 나를 이 세상으로 보내신 이에게로 내가 가노라. 그리고 나서 너희 중 여럿이 나를 부지런히 찾겠으나 너희는 내 모습을 찾지 못하리니, 내가 가고자 하는 곳에 너희가 올 수 없음이라. 그러나 나를 찾고자 참으로 애쓰는 자는 모두 내 아버지가 계신 곳으로 인도하는 생명을 언젠가 얻으리라.”

162:2.8 (1792.2) 비웃는 몇 사람이 자기들끼리 말했다: “우리가 찾지 못하도록 이 사람이 가면 어디로 가겠느냐? 저가 그리스인 가운데 살려고 가겠느냐? 저가 스스로 죽겠느냐? 곧 저가 우리를 떠나고 저가 가는 곳으로 우리가 갈 수 없다고 선언하니, 도대체 무슨 소리이냐?”

162:2.9 (1792.3) 이버와 조수들은 예수를 체포하려 하지 않았다. 그를 잡지 않고 그들이 만나는 장소로 돌아갔다. 그래서 주사제와 바리새인들이 이버와 그 조수들이 예수를 잡아오지 않았다고 하여 힐책하자, 이버는 이렇게 대답할 뿐이었다: “많은 사람이 그를 믿기 때문에, 우리는 군중 한가운데서 그를 체포하기가 두려웠나이다. 게다가, 우리는 이 사람처럼 말하는 사람을 한 번도 구경하지 못했나이다. 이 선생에 대하여 특별한 무엇이 있나이다. 여러분은 모두 그의 말을 들으러 가보는 것이 좋으리이다.” 이 말을 들었을 때, 으뜸 권력자들은 놀랐고, 조롱하며 이버에게 말했다: “너도 미혹되었느냐? 너는 이 사기꾼을 믿으려 하느냐? 우리 학식 있는 사람들 가운데 누구라도, 아니면 권력자들 가운데 누구라도 그를 믿었다는 말을 네가 들은 적이 있느냐? 서기관이나 바리새인들 가운데 누구라도 그의 교묘한 가르침에 속았느냐? 율법도 선지자도 모르는 이 무지(無知)한 군중의 행동에 네가 영향을 받다니 어인 일이냐? 그런 교육받지 않은 사람들은 저주받은 줄 네가 모르느냐?” 그리고 나서 이버가 대답했다: “그렇다 해도, 내 주인들이여, 하지만 이 사람은 군중에게 자비와 희망에 넘친 말씀을 하나이다. 그는 풀이 죽은 자를 격려하며, 그의 말씀은 우리 혼에게도 위로가 되나이다. 그가 비록 성서의 메시아가 아닐지라도 이 가르침에 무슨 잘못이 있을 수 있나이까? 그리고 그럴 때에도 우리의 율법은 공평(公平)을 요구하지 않나이까? 우리는 사람의 말을 듣기도 전에 정죄하나이까?” 산헤드린의 우두머리는 이버에게 머리끝까지 화가 치밀어, 그에게 대들어 말했다: “너는 미쳤느냐? 너도 혹시 갈릴리 출신이냐? 성서를 훑어보라, 그러면 갈릴리에서 메시아는커녕, 선지자가 하나도 나오지 않음을 네가 발견하리라.”

162:2.10 (1792.4) 산헤드린은 혼란 속에 해산되었고, 예수는 그날 밤을 지내려고 베다니로 물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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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e First Temple Talk

162:2.1 The first afternoon that Jesus taught in the temple, a considerable company sat listening to his words depicting the liberty of the new gospel and the joy of those who believe the good news, when a curious listener interrupted him to ask: " Teacher, how is it you can quote the Scriptures and teach the people so fluently when I am told that you are untaught in the learning of the rabbis? " Jesus replied: " No man has taught me the truths which I declare to you. And this teaching is not mine but His who sent me. If any man really desires to do my Father's will, he shall certainly know about my teaching, whether it be God's or whether I speak for myself. He who speaks for himself seeks his own glory, but when I declare the words of the Father, I thereby seek the glory of Him who sent me. But before you try to enter into the new light, should you not rather follow the light you already have? Moses gave you the law, yet how many of you honestly seek to fulfill its demands? Moses in this law enjoins you, saying, `You shall not kill'; notwithstanding this command some of you seek to kill the Son of Man. "



162:2.2 When the crowd heard these words, they fell to wrangling among themselves. Some said he was mad; some that he had a devil. Others said this was indeed the prophet of Galilee whom the scribes and Pharisees had long sought to kill. Some said the religious authorities were afraid to molest him; others thought that they laid not hands upon him because they had become believers in him. After considerable debate one of the crowd stepped forward and asked Jesus, " Why do the rulers seek to kill you? " And he replied: " The rulers seek to kill me because they resent my teaching about the good news of the kingdom, a gospel that sets men free from the burdensome traditions of a formal religion of ceremonies which these teachers are determined to uphold at any cost. They circumcise in accordance with the law on the Sabbath day, but they would kill me because I once on the Sabbath day set free a man held in the bondage of affliction. They follow after me on the Sabbath to spy on me but would kill me because on another occasion I chose to make a grievously stricken man completely whole on the Sabbath day. They seek to kill me because they well know that, if you honestly believe and dare to accept my teaching, their system of traditional religion will be overthrown, forever destroyed. Thus will they be deprived of authority over that to which they have devoted their lives since they steadfastly refuse to accept this new and more glorious gospel of the kingdom of God. And now do I appeal to every one of you: Judge not according to outward appearances but rather judge by the true spirit of these teachings; judge righteously. "

162:2.3 Then said another inquirer: " Yes, Teacher, we do look for the Messiah, but when he comes, we know that his appearance will be in mystery. We know whence you are. You have been among your brethren from the beginning. The deliverer will come in power to restore the throne of David's kingdom. Do you really claim to be the Messiah? " And Jesus replied: " You claim to know me and to know whence I am. I wish your claims were true, for indeed then would you find abundant life in that knowledge. But I declare that I have not come to you for myself; I have been sent by the Father, and he who sent me is true and faithful. By refusing to hear me, you are refusing to receive Him who sends me. You, if you will receive this gospel, shall come to know Him who sent me. I know the Father, for I have come from the Father to declare and reveal him to you. "


162:2.4 The agents of the scribes wanted to lay hands upon him, but they feared the multitude, for many believed in him. Jesus' work since his baptism had become well known to all Jewry, and as many of these people recounted these things, they said among themselves: " Even though this teacher is from Galilee, and even though he does not meet all of our expectations of the Messiah, we wonder if the deliverer, when he does come, will really do anything more wonderful than this Jesus of Nazareth has already done? "

162:2.5 When the Pharisees and their agents heard the people talking this way, they took counsel with their leaders and decided that something should be done forthwith to put a stop to these public appearances of Jesus in the temple courts. The leaders of the Jews, in general, were disposed to avoid a clash with Jesus, believing that the Roman authorities had promised him immunity. They could not otherwise account for his boldness in coming at this time to Jerusalem; but the officers of the Sanhedrin did not wholly believe this rumor. They reasoned that the Roman rulers would not do such a thing secretly and without the knowledge of the highest governing body of the Jewish nation.

162:2.6 Accordingly, Eber, the proper officer of the Sanhedrin, with two assistants was dispatched to arrest Jesus. As Eber made his way toward Jesus, the Master said: " Fear not to approach me. Draw near while you listen to my teaching. I know you have been sent to apprehend me, but you should understand that nothing will befall the Son of Man until his hour comes. You are not arrayed against me; you come only to do the bidding of your masters, and even these rulers of the Jews verily think they are doing God's service when they secretly seek my destruction.


162:2.7 " I bear none of you ill will. The Father loves you, and therefore do I long for your deliverance from the bondage of prejudice and the darkness of tradition. I offer you the liberty of life and the joy of salvation. I proclaim the new and living way, the deliverance from evil and the breaking of the bondage of sin. I have come that you might have life, and have it eternally. You seek to be rid of me and my disquieting teachings. If you could only realize that I am to be with you only a little while! In just a short time I go to Him who sent me into this world. And then will many of you diligently seek me, but you shall not discover my presence, for where I am about to go you cannot come. But all who truly seek to find me shall sometime attain the life that leads to my Father's presence. "


162:2.8 Some of the scoffers said among themselves: " Where will this man go that we cannot find him? Will he go to live among the Greeks? Will he destroy himself? What can he mean when he declares that soon he will depart from us, and that we cannot go where he goes? "

162:2.9 Eber and his assistants refused to arrest Jesus; they returned to their meeting place without him. When, therefore, the chief priests and the Pharisees upbraided Eber and his assistants because they had not brought Jesus with them, Eber only replied: " We feared to arrest him in the midst of the multitude because many believe in him. Besides, we never heard a man speak like this man. There is something out of the ordinary about this teacher. You would all do well to go over to hear him. " And when the chief rulers heard these words, they were astonished and spoke tauntingly to Eber: " Are you also led astray? Are you about to believe in this deceiver? Have you heard that any of our learned men or any of the rulers have believed in him? Have any of the scribes or the Pharisees been deceived by his clever teachings? How does it come that you are influenced by the behavior of this ignorant multitude who know not the law or the prophets? Do you not know that such untaught people are accursed? " And then answered Eber: " Even so, my masters, but this man speaks to the multitude words of mercy and hope. He cheers the downhearted, and his words were comforting even to our souls. What can there be wrong in these teachings even though he may not be the Messiah of the Scriptures? And even then does not our law require fairness? Do we condemn a man before we hear him? " And the chief of the Sanhedrin was wroth with Eber and, turning upon him, said: " Have you gone mad? Are you by any chance also from Galilee? Search the Scriptures, and you will discover that out of Galilee arises no prophet, much less the Messiah. "

162:2.10 The Sanhedrin disbanded in confusion, and Jesus withdrew to Bethany for the night.

3. 간통 중에 잡힌 여자

162:3.1 (1792.5) 이번 예루살렘 방문 중에, 예수는 평판이 나쁜 어떤 여자를 다루었는데, 그 여자를 고발하는 사람들과 예수의 적들이 그 여자를 앞으로 데리고 왔다. 이 사건에 대한 너희의 왜곡된 기록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이 여자를 예수 앞으로 끌고 왔으며, 예수가 그들을 어떻게 다루어서 이 유대인 종교 지도자들 자체가 부도덕한 죄가 있을지 모른다는 것을 지적한다고 암시할 것이다. 이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전통에 충성함으로 영적으로 눈이 멀고 지적 편견을 가졌지만, 그 시대와 세대에 가장 철저히 도덕적인 사람들로 간주되어야 함을 예수는 잘 알았다.


162:3.2 (1793.1)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축제의 셋째 날 아침 일찍, 성전에 가까이 가자 예수는 산헤드린이 고용한 관리들의 무리를 만났는데, 그들은 한 여자를 끌고 오고 있었다. 그들이 가까이 오자, 그 대변인이 말했다: “주여, 이 여자가 간통하다가―바로 그 현장에서―잡혔나이다. 자, 모세의 율법은 우리가 그런 여자를 돌로 쳐죽여야 한다고 명하나이다. 당신은 이 여자를 어찌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나이까?”

162:3.3 (1793.2) 자백한 위법자를 돌로 쳐죽여야 한다고 요구하는 모세의 율법을 예수가 지지한다면, 그가 로마 당국과 시비에 말려들게 만들려는 것이 예수의 적들의 계획이었다. 로마 당국은 유대인이 로마 법정의 승인 없이 사람을 사형(死刑)에 처하는 권한을 허락하지 않았다. 예수가 그 여자를 돌로 치지 말라 하면, 자신을 모세와 유대인의 율법 위에 올려놓는다고 산헤드린 법정 앞에서 예수를 고발하려는 것이었다. 그가 잠자코 있으면, 그들은 예수가 비겁하다고 비난하려는 것이었다. 그러나 주는 그 상황에 잘 대처하여, 그 계략 모두가 그 자체의 지독한 부도덕 때문에 수포로 돌아갔다.

162:3.4 (1793.3) 한때는 참하게 생겼던 이 여인은 나사렛의 열등한 시민, 예수가 소년이었던 시절 내내, 예수를 성가시게 굴었던 사람의 아내였다. 이 사람은 이 여자와 결혼하고 나서, 이 여자에게 몸을 팔아서 생계를 이으라고 아주 창피스럽게 강요했다. 아내가 재정적 이득을 보려고 이렇게 육체의 매력을 팔 수 있을까 하여 그는 예루살렘에서 벌어지는 축제에 올라왔다. 이렇게 자기 아내를 상업화된 악행에 팔려고 그는 유대인 권력자들이 고용한 사람들과 계약을 맺었다. 그래서 예수가 잡힐 경우에 예수로 하여금 자신에게 불리하게 이용될 수 있는 어떤 진술을 하도록 옭아맬 목적으로 그들은 그 여자, 그리고 함께 죄지은 동반자를 끌고 왔다.

162:3.5 (1793.4) 예수는 군중을 돌아보고, 다른 사람들 뒤에 서 있는 그 여자의 남편을 보았다. 예수는 그가 어떤 종류의 사람인 줄 알았고 그가 비열한 거래의 당사자임을 깨달았다. 예수는 먼저 이 타락한 남편이 서 있는 곳 가까이로 돌아서 걸어가 모래 위에 몇 마디를 적었고, 이것은 그가 황급히 자리를 뜨게 만들었다. 그리고 나서 그 여자 앞으로 돌아와 그 여자를 고발하려고 하는 자들이 보라고 땅 위에 다시 글을 썼다. 그 말씀을 읽자, 그들도 하나씩 떠나버렸다. 그리고 주가 모래에 세 번째 썼을 때, 그 여자와 함께 나쁜 일을 하던 자가 떠났고, 그래서 이 글을 쓰고 나서 주가 몸을 일으켰을 때 그는 앞에 혼자 서 있는 여자를 바라보았다. 예수는 말했다: “여자여, 너를 고발하는 자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돌로 치려고 아무도 남지 아니하였느냐?” 그리고 그 여자는 눈을 들어 대답했다: “주여, 아무도 없나이다.” 그리고 나서 예수는 말했다: “나는 너에 관하여 알고, 나도 너를 책망하지 않노라. 평안히 네 길을 가라.” 그리고 이 여자, 힐다나는 사악한 남편을 버리고 하늘나라의 제자들 속에 가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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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he Woman Taken in Adultery

162:3.1 It was during this visit to Jerusalem that Jesus dealt with a certain woman of evil repute who was brought into his presence by her accusers and his enemies. The distorted record you have of this episode would suggest that this woman had been brought before Jesus by the scribes and Pharisees, and that Jesus so dealt with them as to indicate that these religious leaders of the Jews might themselves have been guilty of immorality. Jesus well knew that, while these scribes and Pharisees were spiritually blind and intellectually prejudiced by their loyalty to tradition, they were to be numbered among the most thoroughly moral men of that day and generation.

162:3.2 What really happened was this: Early the third morning of the feast, as Jesus approached the temple, he was met by a group of the hired agents of the Sanhedrin who were dragging a woman along with them. As they came near, the spokesman said: " Master, this woman was taken in adultery-in the very act. Now, the law of Moses commands that we should stone such a woman. What do you say should be done with her? "

162:3.3 It was the plan of Jesus' enemies, if he upheld the law of Moses requiring that the self-confessed transgressor be stoned, to involve him in difficulty with the Roman rulers, who had denied the Jews the right to inflict the death penalty without the approval of a Roman tribunal. If he forbade stoning the woman, they would accuse him before the Sanhedrin of setting himself up above Moses and the Jewish law. If he remained silent, they would accuse him of cowardice. But the Master so managed the situation that the whole plot fell to pieces of its own sordid weight.


162:3.4 This woman, once comely, was the wife of an inferior citizen of Nazareth, a man who had been a troublemaker for Jesus throughout his youthful days. The man, having married this woman, did most shamefully force her to earn their living by making commerce of her body. He had come up to the feast at Jerusalem that his wife might thus prostitute her physical charms for financial gain. He had entered into a bargain with the hirelings of the Jewish rulers thus to betray his own wife in her commercialized vice. And so they came with the woman and her companion in transgression for the purpose of ensnaring Jesus into making some statement which could be used against him in case of his arrest.

162:3.5 Jesus, looking over the crowd, saw her husband standing behind the others. He knew what sort of man he was and perceived that he was a party to the despicable transaction. Jesus first walked around to near where this degenerate husband stood and wrote upon the sand a few words which caused him to depart in haste. Then he came back before the woman and wrote again upon the ground for the benefit of her would-be accusers; and when they read his words, they, too, went away, one by one. And when the Master had written in the sand the third time, the woman's companion in evil took his departure, so that, when the Master raised himself up from this writing, he beheld the woman standing alone before him. Jesus said: " Woman, where are your accusers? did no man remain to stone you? " And the woman, lifting up her eyes, answered, " No man, Lord. " And then said Jesus: " I know about you; neither do I condemn you. Go your way in peace. " And this woman, Hildana, forsook her wicked husband and joined herself to the disciples of the kingdom.

4. 천막 축제

162:4.1 (1793.5) 스페인으로부터 인도까지, 알려진 모든 세계로부터 온 사람들이 자리에 있는 것은 천막 축제를 예수가 그의 복음 전부를 예루살렘에서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선언하는 이상적인 기회로 만들었다. 이 축제가 있을 때 사람들은 대체로 노천에서, 잎으로 덮은 초막에서 살았다. 이것은 곡식을 거두는 축제였고, 실제로 그렇다시피, 축제가 가을철에 서늘할 때 다가왔기 때문에, 겨울이 끝날 때의 유월절이나 여름이 시작될 때의 오순절보다, 세계의 유대인들이 더 널리 참석했다. 사도들은 말하자면, 온 세상이 보는 앞에서, 주가 땅에서 그의 사명을 대담하게 선언하는 것을 마침내 구경했다.


162:4.2 (1794.1) 이것은 축제 중의 축제였는데, 다른 축제에 드리지 못한 어떤 희생물도 이때 바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때는 성전에 드리는 헌물을 받는 기회였다. 이것은 휴가의 즐거움과 경건하게 예배드리는 엄숙한 예식이 합쳐진 것이었다. 여기에 민족이 즐거워하는 때가 있었고, 이것은 희생물과 레위의 노래, 그리고 사제들의 은빛 트럼펫을 엄숙히 부는 일과 섞였다. 밤에는 성전과 그 순례자 무리의 인상적인 광경이, 성전 안마당 근처에 세워진 수십 횃불의 번뜩이는 빛 뿐 아니라, 여인들의 마당에서 밝게 타오르는 큰 촛불로 눈부시게 비춰졌다. 차갑게 대조가 되어, 축제 기분이 드는 이 경건한 장면을 내려다보는 성, 로마인의 안토니아 성(城)을 제쳐놓고, 온 도시가 명랑하게 꾸며졌다. 그리고 항상 로마의 지배를 상기시키는 이 성을 유대인들이 얼마나 미워했는지!


162:4.3 (1794.2) 황소 70마리를 축제 동안에 잡아바쳤는데 이것은 이교도의 70 국가를 상징했다. 물을 쏟아붓는 예식은 신성한 영이 쏟아 부어지는 것을 상징했다. 이 물 예식은 해 돋을 때 사제와 레위들의 행진 뒤를 따라 있었다. 예배하는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마당에서 여인의 마당으로 이끄는 계단을 지나서 내려갔고, 한편 사람들이 은빛 트럼펫을 연속으로 불었다. 그리고 나서 충실한 신자들은 아름다운 문을 향하여 줄곧 행진했고, 이 문은 이방인의 마당 쪽으로 열려 있었다. 여기서 그들은 서쪽을 향해서 돌았고, 찬송을 되풀이하고 상징의 물을 향하여 계속 행진했다.


162:4.4 (1794.3) 축제의 마지막 날에, 거의 450명의 사제와 그와 비슷한 수의 레위인이 행사를 주관했다. 해가 뜰 때 순례자들은 도시의 모든 구석으로부터 모였고, 각자 바른손에 도금양ㆍ버드나무ㆍ종려 가지를 한 다발 쥐고, 왼손에는 사람마다 천국의 사과―시트론, 즉 “금지된 열매”―를 쥐었다. 이 순례자들은 이 이른 아침 예식을 위해서 세 무리로 나누어졌다. 한 무리는 아침 희생 예식에 참석하려고 성전에 남았고, 또 한 무리는 희생 제단을 장식하기 위하여 버드나무 가지를 자르려고 마자 가까이까지, 예루살렘 밑으로 행진해서 내려갔으며, 한편 셋째 무리는 물 사제 뒤에 성전으로부터 행진할 행렬을 이루었다. 물 사제는 은빛 트럼펫 소리에 맞추어, 상징의 물을 담을 금 주전자를 지고서 오펠을 통하여 나가서 실로암 가까이 갔는데, 거기에는 샘물 문이 있었다. 금 주전자를 실로암의 샘에서 가득 채운 뒤에, 그 행렬은 성전으로 행진하여 되돌아갔고, 물 문을 거쳐서 들어가 바로 사제들의 마당으로 갔는데, 거기서 물 주전자를 들고 있던 사제는 마시는 헌물을 위하여 포도주를 들고 있는 사제와 합쳤다. 그리고 나서 이 두 사제는, 제단의 기초로 이끄는 은 깔때기들이 있는 곳까지 서둘러 가서 그 속에 주전자 안에 들어 있는 것을 쏟아부었다. 포도주와 물을 붓는 이 의식(儀式)의 집행은 모여든 순례자들이 시편 113편부터 118편 끝까지, 레위인들과 번갈아서 노래를 시작하라는 신호였다. 이 여러 구절을 되풀이하는 동안 그들은 가진 다발을 제단에서 흔들곤 했다. 그리고 나서, 그날의 시편(詩篇)을 되풀이하는 것과 관련하여 그날의 희생 예식이 따랐고, 축제 마지막 날의 시편은 82편이고 5절부터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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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he Feast of Tabernacles

162:4.1 The presence of people from all of the known world, from Spain to India, made the feast of tabernacles an ideal occasion for Jesus for the first time publicly to proclaim his full gospel in Jerusalem. At this feast the people lived much in the open air, in leafy booths. It was the feast of the harvest ingathering, and coming, as it did, in the cool of the autumn months, it was more generally attended by the Jews of the world than was the Passover at the end of the winter or Pentecost at the beginning of summer. The apostles at last beheld their Master making the bold announcement of his mission on earth before all the world, as it were.

162:4.2 This was the feast of feasts, since any sacrifice not made at the other festivals could be made at this time. This was the occasion of the reception of the temple offerings; it was a combination of vacation pleasures with the solemn rites of religious worship. Here was a time of racial rejoicing, mingled with sacrifices, Levitical chants, and the solemn blasts of the silvery trumpets of the priests. At night the impressive spectacle of the temple and its pilgrim throngs was brilliantly illuminated by the great candelabras which burned brightly in the court of the women as well as by the glare of scores of torches standing about the temple courts. The entire city was gaily decorated except the Roman castle of Antonia, which looked down in grim contrast upon this festive and worshipful scene. And how the Jews did hate this ever-present reminder of the Roman yoke!

162:4.3 Seventy bullocks were sacrificed during the feast, the symbol of the seventy nations of heathendom. The ceremony of the outpouring of the water symbolized the outpouring of the divine spirit. This ceremony of the water followed the sunrise procession of the priests and Levites. The worshipers passed down the steps leading from the court of Israel to the court of the women while successive blasts were blown upon the silvery trumpets. And then the faithful marched on toward the beautiful gate, which opened upon the court of the gentiles. Here they turned about to face westward, to repeat their chants, and to continue their march for the symbolic water.

162:4.4 On the last day of the feast almost four hundred and fifty priests with a corresponding number of Levites officiated. At daybreak the pilgrims assembled from all parts of the city, each carrying in the right hand a sheaf of myrtle, willow, and palm branches, while in the left hand each one carried a branch of the paradise apple-the citron, or the " forbidden fruit. " These pilgrims divided into three groups for this early morning ceremony. One band remained at the temple to attend the morning sacrifices; another group marched down below Jerusalem to near Maza to cut the willow branches for the adornment of the sacrificial altar, while the third group formed a procession to march from the temple behind the water priest, who, to the sound of the silvery trumpets, bore the golden pitcher which was to contain the symbolic water, out through Ophel to near Siloam, where was located the fountain gate. After the golden pitcher had been filled at the pool of Siloam, the procession marched back to the temple, entering by way of the water gate and going directly to the court of the priests, where the priest bearing the water pitcher was joined by the priest bearing the wine for the drink offering. These two priests then repaired to the silver funnels leading to the base of the altar and poured the contents of the pitchers therein. The execution of this rite of pouring the wine and the water was the signal for the assembled pilgrims to begin the chanting of the Psalms from 113 to 118 inclusive, in alternation with the Levites. And as they repeated these lines, they would wave their sheaves at the altar. Then followed the sacrifices for the day, associated with the repeating of the Psalm for the day, the Psalm for the last day of the feast being the eighty-second, beginning with the fifth verse.

 

5. 세상의 빛에 관한 설교

162:5.1 (1794.4) 축제 마지막 날의 전날 저녁에, 무대의 배경이 큰 촛대와 횃불들의 빛으로 밝게 비춰졌을 때, 예수는 모인 군중 한가운데서 일어서서 말했다:


162:5.2 (1795.1) “나는 세상의 빛이라.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 속에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주제넘게 나를 재판에 넘기고 나의 재판관이 되려고 가정하면서, 너희는 내가 자신에 대하여 증언하면 내 증언이 참일 수 없다고 선언하는도다. 그러나 인간은 결코 창조자를 재판할 수 없느니라. 나 자신에 대하여 증언하더라도 내 증언은 언제까지나 참이니, 내가 어디서 왔는지, 누구인지, 어디로 가는지 내가 아는 까닭이라. 사람의 아들을 죽이고자 하는 너희는 내가 어디서 왔는지, 누구인지, 또는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느니라. 너희는 오직 육체의 모습으로 판단하고 영의 현실을 깨닫지 못하느니라. 나는 아무도, 아니 나의 큰 적조차 판단하지 않노라. 그러나 내가 판단하기를 택한다면 나의 판단은 참되고 올바르리니, 나는 혼자가 아니라 내 아버지와 손잡고 판단할 것임이라. 아버지는 나를 세상으로 보냈고 그는 모든 참된 판단의 근원이라. 너희는 믿을 만한 두 사람의 증언은 받아도 좋다고 허락하기도 하는도다―자, 그러면 나는 이 진리를 증언하며,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도 또한 그렇게 하시니라. 내가 이를 어제 너희에게 일렀을 때, 너희의 어둠 가운데서 ‘어디에 너의 아버지가 계시냐?’하고 너희가 내게 물었도다. 참으로 너희는 나도 내 아버지도 모르나니, 나를 알았다면 너희는 또한 아버지를 알았을 것임이라.

162:5.3 (1795.2) “내가 떠난다, 너희가 나를 찾아도 나를 찾아내지 못하리니, 내가 가는 곳에 너희가 올 수 없는 까닭이라, 나는 이미 너희에게 일렀노라. 이 빛을 물리치고자 하는 너희는 밑에서 왔거니와 나는 위에서 왔노라. 어둠 속에 앉아 있기를 더 좋아하는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며,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고 빛의 아버지의 영원한 빛 속에 사노라. 너희는 모두 내가 누구인지 알 기회를 넉넉히 가졌으나 사람의 아들 신분을 확인하는 또 다른 증거를 너희가 받으리라. 나는 생명의 빛이요, 알고서 또 이해하면서 이 구원의 빛을 물리치는 자는 누구나 자기 죄 속에서 죽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너희는 내 말을 받아들일 수 없느니라. 그러나 나를 보내신 이는 참되고 충실하며, 내 아버지는 잘못하는 아이들조차 사랑하시니라. 그리고 내 아버지가 말씀하신 모든 것을 나도 또한 세상에 선포하노라.

162:5.4 (1795.3) “사람의 아들이 들려 올라갈 때, 그때 너희는 모두 내가 그인 것, 그리고 나는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나 오직 아버지가 내게 가르친 대로 행한 것을 너희 모두가 알리라. 나는 이 말씀을 너희와 너희 자손에게 하노라. 나를 보내신 이는 이제도 나와 함께 계시니라. 그는 나를 혼자 버려두지 않았으니, 그의 눈에 보기 좋은 것을 내가 언제나 행하는 까닭이라.”

162:5.5 (1795.4) 예수가 이렇게 성전 안마당에서 순례자들을 가르쳤을 때, 많은 사람이 믿었다. 그리고 아무도 감히 그를 붙잡으려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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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Sermon on the Light of the World

162:5.1 On the evening of the next to the last day of the feast, when the scene was brilliantly illuminated by the lights of the candelabras and the torches, Jesus stood up in the midst of the assembled throng and said:

162:5.2 " I am the light of the world. He who follows me shall not walk in darkness but shall have the light of life. Presuming to place me on trial and assuming to sit as my judges, you declare that, if I bear witness of myself, my witness cannot be true. But never can the creature sit in judgment on the Creator. Even if I do bear witness about myself, my witness is everlastingly true, for I know whence I came, who I am, and whither I go. You who would kill the Son of Man know not whence I came, who I am, or whither I go. You only judge by the appearances of the flesh; you do not perceive the realities of the spirit. I judge no man, not even my archenemy. But if I should choose to judge, my judgment would be true and righteous, for I would judge not alone but in association with my Father, who sent me into the world, and who is the source of all true judgment. You even allow that the witness of two reliable persons may be accepted―well, then, I bear witness of these truths; so also does my Father in heaven. And when I told you this yesterday, in your darkness you asked me, `Where is your Father?' Truly, you know neither me nor my Father, for if you had known me, you would also have known the Father.


162:5.3 " I have already told you that I am going away, and that you will seek me and not find me, for where I am going you cannot come. You who would reject this light are from beneath; I am from above. You who prefer to sit in darkness are of this world; I am not of this world, and I live in the eternal light of the Father of lights. You all have had abundant opportunity to learn who I am, but you shall have still other evidence confirm!ing the identity of the Son of Man. I am the light of life, and every one who deliberately and with understanding rejects this saving light shall die in his sins. Much I have to tell you, but you are unable to receive my words. However, he who sent me is true and faithful; my Father loves even his erring children. And all that my Father has spoken I also proclaim to the world.

162:5.4 " When the Son of Man is lifted up, then shall you all know that I am he, and that I have done nothing of myself but only as the Father has taught me. I speak these words to you and to your children. And he who sent me is even now with me; he has not left me alone, for I do always that which is pleasing in his sight. "


162:5.5 As Jesus thus taught the pilgrims in the temple courts, many believed. And no man dared to lay hands upon him.

6. 생명의 물에 대한 강연

162:6.1 (1795.5) 마지막 날, 축제의 중대한 날에, 실로암 못에서 온 행렬이 성전 마당을 통해 지나가는 동안, 사제들이 물과 포도주를 제단 위에 붓고 난 직후에 예수는 순례자들 사이에 서서 말했다: “누구든지 목이 마르면, 내게로 와서 마시라. 하늘에 계신 아버지로부터 나는 이 세상에 생명의 물을 가져오노라. 나를 믿는 자는 이 물이 대표하는 영으로 가득 채워지리니, ‘그에게서 생명수의 강이 흐르리라’ 성서도 말하였음이라.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일을 마치고 나서, 모든 육체 위에 살아 있는 진리의 영이 부어지리라. 이 영을 받는 자는 결코 영적으로 목마른 줄 모르리라.”



162:6.2 (1795.6) 예수는 이 말씀을 하려고 예배를 방해하지 않았다. 그는 할렐의 찬송이 있은 뒤 즉시 예배자들에게 연설했는데, 할렐은 시편을 화답하여 읽는 것이며 그 뒤에 제단 앞에서 나무 가지들을 흔드는 일이 뒤따른다. 희생물이 준비되는 동안, 바로 여기서 휴식이 있었고, 이때에 순례자들은 그가 영적으로 갈급한 모든 사람에게 생명의 물을 주는 자라고 주가 선언하는 황홀한 목소리를 들었다.

162:6.3 (1796.1) 이 이른 아침 예배의 끝에 예수는 군중을 계속 가르치며 이렇게 말했다: “너희는 성서에서 읽지 아니하였느냐? ‘보라, 마른 땅에 물이 쏟아지고 바짝 탄 흙 위에 흩어지는 것 같이, 너희 자녀의 자녀에게도 축복을 주기 위하여 너희의 자녀에게 쏟아붓도록 너희에게 거룩한 영을 주리라.’ 예식에 쓰이는 깨진 주전자로부터 부어 사람들의 전통(傳統)으로 너희가 혼에 물을 주려고 하는 마당에, 어찌하여 너희가 영의 봉사를 목마르게 찾겠느냐? 너희가 이 성전 근처에서 행해지는 것을 본 것과 같은 방법으로, 너희의 조상은 믿음의 자녀에게 신의 영이 수여되는 것을 상징하려고 하였느니라. 그리고 너희는 오늘날까지도 이 상징을 지속한 것이 좋았도다. 그러나 이제 아들의 수여를 통해서, 영들의 아버지의 계시가 이 세대에 다가왔고, 이 모든 것에 뒤이어 사람의 자녀에게 아버지와 아들의 영이 분명히 내리리라. 믿음을 가진 모든 사람에게 수여하는 이 영은 영원한 생명에 이르기까지, 땅에 있는 하늘나라에서, 그리고 저 건너 아버지의 파라다이스에서, 참된 생명의 물로 인도하는 길에 참 선생이 되리라.”



162:6.4 (1796.2) 예수는 군중과 바리새인들의 질문에 계속 대답했다. 더러는 그가 선지자라 생각했고, 더러는 그가 메시아라고 믿었다. 다른 사람들은 그가 갈릴리로부터 왔고, 메시아가 다윗의 보좌를 회복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예수가 그리스도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래도 이들은 감히 예수를 붙잡으려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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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Discourse on the Water of Life

162:6.1 On the last day, the great day of the feast, as the procession from the pool of Siloam passed through the temple courts, and just after the water and the wine had been poured down upon the altar by the priests, Jesus, standing among the pilgrims, said: " If any man thirst, let him come to me and drink. From the Father above I bring to this world the water of life. He who believes me shall be filled with the spirit which this water represents, for even the Scriptures have said, `Out of him shall flow rivers of living waters.' When the Son of Man has finished his work on earth, there shall be poured out upon all flesh the living Spirit of Truth. Those who receive this spirit shall never know spiritual thirst. "

162:6.2 Jesus did not interrupt the service to speak these words. He addressed the worshipers immediately after the chanting of the Hallel, the responsive reading of the Psalms accompanied by waving of the branches before the altar. Just here was a pause while the sacrifices were being prepared, and it was at this time that the pilgrims heard the fascinating voice of the Master declare that he was the giver of living water to every spirit-thirsting soul.

162:6.3 At the conclusion of this early morning service Jesus continued to teach the multitude, saying: " Have you not read in the Scripture: `Behold, as the waters are poured out upon the dry ground and spread over the parched soil, so will I give the spirit of holiness to be poured out upon your children for a blessing even to your children's children'? Why will you thirst for the ministry of the spirit while you seek to water your souls with the traditions of men, poured from the broken pitchers of ceremonial service? That which you see going on about this temple is the way in which your fathers sought to symbolize the bestowal of the divine spirit upon the children of faith, and you have done well to perpetuate these symbols, even down to this day. But now has come to this generation the revelation of the Father of spirits through the bestowal of his Son, and all of this will certainly be followed by the bestowal of the spirit of the Father and the Son upon the children of men. To every one who has faith shall this bestowal of the spirit become the true teacher of the way which leads to life everlasting, to the true waters of life in the kingdom of heaven on earth and in the Father's Paradise over there. "

162:6.4 And Jesus continued to answer the questions of both the multitude and the Pharisees. Some thought he was a prophet; some believed him to be the Messiah; others said he could not be the Christ, seeing that he came from Galilee, and that the Messiah must restore David's throne. Still they dared not arrest him.

 

7. 영적 자유에 대한 강연

162:7.1 (1796.3) 축제의 마지막 날 오후에, 예수에게 예루살렘에서 달아나라고 설득하려는 사도들의 노력이 실패한 뒤에, 예수는 다시 성전으로 가르치려고 갔다. 큰 무리의 신자들이 솔로몬 회랑에 모인 것을 보고서, 그들에게 말했다:


162:7.2 (1796.4) “내 말이 너희 속에 거하고 너희가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할 생각이 있으면, 너희는 참으로 내 제자이라. 너희는 진리를 알게 되겠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너희가 나에게 어찌 대답할까 내가 아노라: 우리는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우리는 아무에게도 매여 있지 않노라. 그러면 어떻게 우리가 자유롭게 되겠느냐? 그렇다 하여도, 나는 겉보기에 다른 사람의 통치에 지배됨을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혼이 해방됨을 말하노라.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짓는 자마다 죄에 노예가 된 종이라. 너희는 종이 언제까지나 주인의 집에서 머무르지 않을 것 같음을 아느니라. 또한 아들은 제 아버지의 집에 남아 있는 것을 아느니라.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해방하고 너희를 아들로 삼으면, 너희가 정말로 자유로울지니라.

162:7.3 (1796.5) “너희가 아브라함의 씨인 것을 내가 아노라, 그래도 너희 지도자들이 저희의 마음 속에서 변화시키는 내 말에 영향을 받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저희가 나를 죽이려 하느니라. 저희의 혼은 편견(偏見)으로 인하여 닫혀 있고, 복수할 자만심으로 눈이 멀었도다. 나는 영원한 아버지가 내게 보여주는 진리를 너희에게 선언하거늘, 이 현혹된 선생들은 오직 현세의 조상한테서 배운 것만 행하려고 하느니라. 아브라함이 너희 조상이라고 대답할 때,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면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아브라함의 일을 하고자 하리라. 너희 가운데 더러는 내 가르침을 믿으나 더러는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진리를 너희에게 이른 까닭에 나를 죽이려고 하는도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진리를 그렇게 대접하지 않았느니라. 너희 가운데 더러는 악마의 일을 하려고 굳게 마음먹은 것을 내가 깨닫노라. 하나님이 너희의 아버지라면 너희는 나를 알고 내가 드러내는 진리를 사랑하리라. 너희는 내가 아버지로부터 왔고, 하나님이 나를 보냈으며, 내가 이 일을 혼자서만 하고 있지 않음을 깨닫지 못하겠느냐? 어찌하여 너희는 내 말을 알아듣지 못하느냐? 너희가 악의 자식이 되기로 작정한 까닭이냐? 너희가 어둠의 자식이라면, 도저히 내가 드러내는 진리의 빛 가운데서 걷지 아니하리라. 악의 자식들은 저희 조상의 길을 따를 뿐이니, 그는 속이는 자였고 자신 안에 아무 진리가 없게 되었으매, 진리를 대표하지 않았더라. 그러나 진리를 말하고 실천하는 사람의 아들이 이제 오거늘, 너희 가운데 많은 자가 믿으려 하지 않는도다.

162:7.4 (1797.1) “너희 가운데 누가 나를 죄 있다 하느냐? 그래서 아버지가 내게 보여준 진리를 내가 선포하고 실천하면, 어찌하여 너희는 나를 믿지 않느냐? 하나님으로부터 온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쁘게 듣느니라. 이 때문에 너희 중 많은 사람이 내 말을 듣지 않으니, 너희가 하나님으로부터 오지 않았음이라. 너희 선생들은 악마 왕의 힘을 입어 내가 일을 한다고 주제넘게 말하기까지 하였도다. 가까이 있는 한 사람이 내가 악마를 가졌다, 내가 악마의 자식이라 금방 말하였도다. 그러나 너희 중에 자신의 혼을 정직하게 대하는 자는 모두, 내가 악마가 아님을 잘 아느니라. 너희가 나를 모욕하려 하는 동안에도 나는 아버지께 명예를 돌림을 너희가 아느니라. 나는 자신의 영광이 아니라, 오로지 파라다이스 아버지의 영광을 구하노라. 그리고 나는 너희를 심판하지 않으니, 나 대신에 심판하는 이가 계심이라.

162:7.5 (1797.2) “진실로 진실로, 복음을 믿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이 진리의 말씀을 마음 속에 살려두면 결코 죽음을 맛보지 아니하리라. 이제 바로 내 곁에 서기관이, 아브라함이 죽었고 선지자들도 그런 줄 알고서, 이 말씀이 내 안에 악마가 있음을 증명한다 말하는구나. 그가 묻되, ‘너는 아브라함과 선지자들보다 훨씬 더 위대해서, 네가 여기 서서, 네 말을 지키는 자는 누구나 죽음을 맛보지 아니하리라 감히 말하느냐? 신성을 모독하는 그런 말을 네가 감히 배앝으니 너는 누구라 주장하느냐?’ 모든 그런 말에 대답하노니, 내가 자신을 영화롭게 하면, 나의 영화가 헛일이라. 그러나 나를 영화롭게 하실 이는 아버지이라, 아니 너희가 하나님이라 부르는 바로 그 아버지이라. 그러나 이 너희 하나님인 내 아버지를 너희는 알지 못하였고 너희를 한데 모으려고, 어떻게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가 보여주려고 내가 왔노라. 비록 너희가 아버지를 알지 못해도, 나는 참으로 아노라. 아브라함조차 내 시절이 올 것을 보고 기뻐하였고, 믿음으로 이를 보고 즐거워하였더라.”

162:7.6 (1797.3) 이때가 되어 근처에 모여든 믿지 않는 유대인과 산헤드린 관리들이 이 말을 듣자, 소동을 일으키며 소리를 질렀다: “너는 오십이 되지 않았는데, 그래도 아브라함을 만나보았다고 말하는구나. 너는 악마의 자식이라!” 예수는 강론을 계속할 수 없었다. 떠나면서 이렇게 말할 뿐이었다: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었노라.” 믿지 않는 많은 사람이 그를 치려고 돌을 찾아 달려 나갔다. 산헤드린의 관리들이 그를 체포하려 했지만, 주는 재빨리 성전 복도를 통해서 빠져 나가서, 베다니 가까이에 비밀 회합 장소로 피했는데, 거기에는 마르다와 마리아와 나사로가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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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The Discourse on Spiritual Freedom

162:7.1 On the afternoon of the last day of the feast and after the apostles had failed in their efforts to persuade him to flee from Jerusalem, Jesus again went into the temple to teach. Finding a large company of believers assembled in Solomon's Porch, he spoke to them, saying:

162:7.2 " If my words abide in you and you are minded to do the will of my Father, then are you truly my disciples. You shall know the truth, and the truth shall make you free. I know how you will answer me: We are the children of Abraham, and we are in bondage to none; how then shall we be made free? Even so, I do not speak of outward subjection to another's rule; I refer to the liberties of the soul. Verily, verily, I say to you, everyone who commits sin is the bond-servant of sin. And you know that the bond servant is not likely to abide forever in the master's house. You also know that the son does remain in his father's house. If, therefore, the Son shall make you free, shall make you sons, you shall be free indeed.

162:7.3 " I know that you are Abraham's seed, yet your leaders seek to kill me because my word has not been allowed to have its transforming influence in their hearts. Their souls are sealed by prejudice and blinded by the pride of revenge. I declare to you the truth which the eternal Father shows me, while these deluded teachers seek to do the things which they have learned only from their temporal fathers. And when you reply that Abraham is your father, then do I tell you that, if you were the children of Abraham, you would do the works of Abraham. Some of you believe my teaching, but others seek to destroy me because I have told you the truth which I received from God. But Abraham did not so treat the truth of God. I perceive that some among you are determined to do the works of the evil one. If God were your Father, you would know me and love the truth which I reveal. Will you not see that I come forth from the Father, that I am sent by God, that I am not doing this work of myself? Why do you not understand my words? Is it because you have chosen to become the children of evil? If you are the children of darkness, you will hardly walk in the light of the truth which I reveal. The children of evil follow only in the ways of their father, who was a deceiver and stood not for the truth because there came to be no truth in him. But now comes the Son of Man speaking and living the truth, and many of you refuse to believe.


162:7.4 " Which of you convicts me of sin? If I, then, proclaim and live the truth shown me by the Father, why do you not believe? He who is of God hears gladly the words of God; for this cause many of you hear not my words, because you are not of God. Your teachers have even presumed to say that I do my works by the power of the prince of devils. One near by has just said that I have a devil, that I am a child of the devil. But all of you who deal honestly with your own souls know full well that I am not a devil. You know that I honor the Father even while you would dishonor me. I seek not my own glory, only the glory of my Paradise Father. And I do not judge you, for there is one who judges for me.



162:7.5 " Verily, verily, I say to you who believe the gospel that, if a man will keep this word of truth alive in his heart, he shall never taste death. And now just at my side a scribe says this statement proves that I have a devil, seeing that Abraham is dead, also the prophets. And he asks: `Are you so much greater than Abraham and the prophets that you dare to stand here and say that whoso keeps your word shall not taste death? Who do you claim to be that you dare to utter such blasphemies?' And I say to all such that, if I glorify myself, my glory is as nothing. But it is the Father who shall glorify me, even the same Father whom you call God. But you have failed to know this your God and my Father, and I have come to bring you together; to show you how to become truly the sons of God. Though you know not the Father, I truly know him. Even Abraham rejoiced to see my day, and by faith he saw it and was glad. "


162:7.6 When the unbelieving Jews and the agents of the Sanhedrin who had gathered about by this time heard these words, they raised a tumult, shouting: " You are not fifty years of age, and yet you talk about seeing Abraham; you are a child of the devil! " Jesus was unable to continue the discourse. He only said as he departed, " Verily, verily, I say to you, before Abraham was, I am. " Many of the unbelievers rushed forth for stones to cast at him, and the agents of the Sanhedrin sought to place him under arrest, but the Master quickly made his way through the temple corridors and escaped to a secret meeting place near Bethany where Martha, Mary, and Lazarus awaited him.

 

8. 마르다와 마리아와 가진 담화

162:8.1 (1797.4) 예수는 나사로와 누이들과 함께 어느 친구의 집에서 투숙하도록 주선이 되어 있었고, 한편 사도들은 작은 무리를 지어 여기저기 흩어졌다. 유대 당국이 다시 예수를 잡으려는 계획을 대담히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경계 조치가 취해졌다.

162:8.2 (1797.5) 예수가 어쩌다가 찾아올 때마다, 몇 년 동안 이 세 사람은 만사를 제쳐놓고 예수의 가르침을 듣는 것이 관례였다. 부모를 잃고 나서, 마르다는 집안 살림의 책임을 맡고 있었다. 그래서 이 기회에, 나사로와 마리아가 예수 밑에서 신선한 가르침에 흠뻑 빠져 있는 동안에, 마르다는 저녁 식사를 대접하려고 준비했다. 마르다는 수많은 쓸데없는 일에 필요 없이 마음을 빼앗겼고, 많은 하찮은 걱정거리에 싸여 있었다는 것을 설명해야 한다. 이것이 그 여자의 성향이었다.


162:8.3 (1798.1) 마르다는 자기가 할일이라고 생각한 이 모든 일을 바삐 처리하는 동안에 마리아가 아무 일도 도와주지 않아서 마음이 흔들렸다. 그래서 마르다는 예수에게 가서 말씀드렸다: “주여, 내 동생이 접대하는 일을 나 혼자 모두 하라고 둔 것을 당신은 살피지 않으시나이까? 와서 나를 도우라고 동생에게 명하시지 않겠나이까?” 예수는 대답했다: “마르다야 마르다야, 너는 어찌하여 언제나 그리 많은 일을 걱정하고, 그리 많은 하찮은 일에 마음을 쓰느냐? 오직 한 가지가 정말로 가치 있고, 마리아가 이미 좋고 필요한 이 부분을 택하였으니, 내가 이를 빼앗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가르친 대로 살기를, 둘이 협조하여 섬기고 한 목소리로 너희 혼을 새롭게 하는 것을 너희 둘이 언제 배우려느냐? 모든 것에 때가 있는 것―하늘 나라의 중요한 일 앞에, 인생의 사소한 일은 양보해야 하는 것―을 너는 깨달을 수 없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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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The Visit with Martha and Mary

162:8.1 It had been arranged that Jesus should lodge with Lazarus and his sisters at a friend's house, while the apostles were scattered here and there in small groups, these precautions being taken because the Jewish authorities were again becoming bold with their plans to arrest him.

162:8.2 For years it had been the custom for these three to drop everything and listen to Jesus' teaching whenever he chanced to visit them. With the loss of their parents, Martha had assumed the responsibilities of the home life, and so on this occasion, while Lazarus and Mary sat at Jesus' feet drinking in his refreshing teaching, Martha made ready to serve the evening meal. It should be explained that Martha was unnecessarily distracted by numerous needless tasks, and that she was cumbered by many trivial cares; that was her disposition.

162:8.3 As Martha busied herself with all these supposed duties, she was perturbed because Mary did nothing to help. Therefore she went to Jesus and said: " Master, do you not care that my sister has left me alone to do all of the serving? Will you not bid her to come and help me? " Jesus answered: " Martha, Martha, why are you always anxious about so many things and troubled by so many trifles? Only one thing is really worth while, and since Mary has chosen this good and needful part, I shall not take it away from her. But when will both of you learn to live as I have taught you: both serving in co-operation and both refreshing your souls in unison? Can you not learn that there is a time for everything―that the lesser matters of life should give way before the greater things of the heavenly kingdom? "

 

9. 베들레헴에서 아브너와

162:9.1 (1798.2) 천막 축제가 있고 나서 다음 주간 내내, 신자 수십 명이 베다니에 모여서 열두 사도로부터 교육을 받았다. 예수가 자리에 없었기 때문에 산헤드린은 이러한 모임을 방해하려고 아무 노력을 하지 않았다. 그는 이 기간 내내, 아브너와 그 동료들과 함께 베들레헴에서 일하고 있었다. 축제가 끝난 다음 날, 예수는 베다니를 향하여 떠났고, 이번의 예루살렘 방문 동안에 다시 성전에서 가르치지 않았다.


162:9.2 (1798.3) 이때 아브너는 베들레헴에서 본부를 두고 있었고, 그 중심으로부터 유대와 사마리아 남부에 있는 여러 도시에, 그리고 알렉산드리아에도 많은 일꾼이 전에 파송되었다. 그가 도착하고 며칠 안에, 예수와 아브너는 두 사도 집단의 일을 통합하기 위하여 준비를 마쳤다.


162:9.3 (1798.4) 천막 축제를 방문한 기간 내내, 예수는 베다니와 베들레헴에 시간을 거의 똑같이 나누었다. 베다니에서 상당한 시간을 그의 사도들과 함께 보냈고, 베들레헴에서 아브너, 그리고 요한의 다른 옛 사도들을 많이 가르쳤다. 그리고 이 친밀한 접촉이 마침내 그들로 하여금 예수를 믿도록 이끌었다. 세례자 요한의 이 옛 사도들은 베들레헴에서 그가 사사롭게 가르칠 때 주의 공감하는 마음을 느꼈을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대중을 가르치면서 주가 용기를 보인 것에 영향을 받았다. 이 영향은 마침내 그리고 충분히, 아브너의 동료들 하나하나가 하늘나라, 그리고 그러한 걸음이 의미하는 모든 것을 진심으로 받아들이도록 설득했다.


162:9.4 (1798.5) 베들레헴을 마지막으로 떠나기 전에, 주는 그들 모두가 그와 연합하여 노력하는 데 함께 하도록 주선했고, 육체를 입고 땅에서 사는 생애가 끝나기 전에 이러한 노력이 있어야 했다. 아브너와 그 동료들은 마가단 공원에서 가까운 장래에 예수와 열두 사도와 함께 합세하기로 합의를 보았다.

162:9.5 (1798.6) 이 협정에 따라서, 11월초에 아브너와 열한 친구는 예수 및 열두 사도와 운명을 같이 했고, 십자가 처형이 있기 직전까지 하나의 조직으로서 함께 수고했다.


162:9.6 (1798.7) 10월 후반에 예수와 열두 사도는 예루살렘에서 아주 가까운 곳으로부터 물러갔다. 10월 30일 일요일에, 예수와 동료들은 에브라임 시를 떠났는데, 여기서 그는 며칠 동안 은둔하면서 쉬고 있었다. 그리고 요단강 서쪽 큰길로 바로 마가단 공원까지 가서 11월 2일 수요일 오후에 늦게 도착했다.


162:9.7 (1799.1) 사도들은 우방의 땅으로 주가 돌아와서 크게 마음이 놓였다. 하늘나라 복음을 선포하기 위하여 예수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라고 더 재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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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At Bethlehem with Abner

162:9.1 Throughout the week that followed the feast of tabernacles, scores of believers forgathered at Bethany and received instruction from the twelve apostles. The Sanhedrin made no effort to molest these gatherings since Jesus was not present; he was throughout this time working with Abner and his associates in Bethlehem. The day following the close of the feast, Jesus had departed for Bethany, and he did not again teach in the temple during this visit to Jerusalem.

162:9.2 At this time, Abner was making his headquarters at Bethlehem, and from that center many workers had been sent to the cities of Judea and southern Samaria and even to Alexandria. Within a few days of his arrival, Jesus and Abner completed the arrangements for the consolidation of the work of the two groups of apostles.

162:9.3 Throughout his visit to the feast of tabernacles, Jesus had divided his time about equally between Bethany and Bethlehem. At Bethany he spent considerable time with his apostles; at Bethlehem he gave much instruction to Abner and the other former apostles of John. And it was this intimate contact that finally led them to believe in him. These former apostles of John the Baptist were influenced by the courage he displayed in his public teaching in Jerusalem as well as by the sympathetic understanding they experienced in his private teaching at Bethlehem. These influences finally and fully won over each of Abner's associates to a wholehearted acceptance of the kingdom and all that such a step implied.

162:9.4 Before leaving Bethlehem for the last time, the Master made arrangements for them all to join him in the united effort which was to precede the ending of his earth career in the flesh. It was agreed that Abner and his associates were to join Jesus and the twelve in the near future at Magadan Park.

162:9.5 In accordance with this understanding, early in November Abner and his eleven fellows cast their lot with Jesus and the twelve and labored with them as one organization right on down to the crucifixion.

162:9.6 In the latter part of October Jesus and the twelve withdrew from the immediate vicinity of Jerusalem. On Sunday, October 30, Jesus and his associates left the city of Ephraim, where he had been resting in seclusion for a few days, and, going by the west Jordan highway directly to Magadan Park, arrived late on the afternoon of Wednesday, November 2.

162:9.7 The apostles were greatly relieved to have the Master back on friendly soil; no more did they urge him to go up to Jerusalem to proclaim the gospel of the kingdom.